3월부터 최중증장애인 인턴제에 취업하게 될 귀빈의 역할 중 하나는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교육시간을 활용하여
노래한 두 곡씩을 부르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들어 보지 못한 노래 중 어떤 노래들을 부를 수 있는지 보호자에게 문의했더니 아들이 부를 수 있는 노래는
J에게, 노란사쓰의 사나이, 해뜰날, 임과 함께, 신라의 달밤, 처녀 뱃사공, 동백아가씨, 빨간 마후라, 미아리고개, 밤안개, 빨간구두 아가씨, 검은 장갑, 고요한밤 거룩한 밤, 아파트, 우리모두 다 같이 손 뼉을, 빈대 떡 신사라고 메모해서 건네 주셨다.
모기 소리를 매미 소리로 확대하기 위해서 어떤 마이크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이왕이면 무대 의상도 준비하면 시각적인 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행히 관중이 주 단위로 변하기 때문에 한 두 곡만 마스터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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