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타연 보러 갑시다..
따라나선 길에 인제와 양구를 돌고돌아 먼길을 달려서가니 군 경계지역이라 .
관리사무실에 가서 일일이 신고필증을 복사본으로 받고.패찰을 목에 걸고..
단체나.개인이나 모두 1시에 동시 입장 하란다..
경비병들이 안내하고..
겨우 횡톳길의 흙먼지 뒤집어 쓰고 도착해서 단체 주의사항을 듣고 개별행동으로 두타연으로 고고..
두타연 입구
주차장 근처에 마련된 작은 소공원에 6,25때 사용된 탱크등이 미사일과 함께..
잠시 슬픈 역사를 생각하며 .
무기들의 규모.탑승인원등을 읽어보니 ...
곳곳이 지로밭이 였다는 이곳에 철책을 넘지 말라고 수십군데 표시해둔곳이 많다.
멀리서 바위를 타고 올라가서 본..두타연.
계곡옆에 작은 동굴이 있는데 장마기는 수몰된듯..모래만 보인다.
숲사이로 만든 길에 마사일포탄인듯 무지하게 큰 탄피들이 여기저기 오랜 세월에 녹이슬어 간다..
우산나물과 피나물.은대난초인듯...
야생화들이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보다..
멀리서 보는 계곡의 모습
두타의 하얀 포말과 함께 ..
어제쯤 통일이 될까?
두타사절터.
관리실의 두타연 전경.
첫댓글 좋은 구경 하셨네요...
두타연 처음들어본곳~
한번쯤 가보고싶은곳이네요
눈 구경 잘했어요
여긴 38경계선을 훨씨 지난곳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이므로
군과 관리자의 통제를 받고.시간내에 다 나와야 하는 곳에요..
@운정뜰(홍천) 아~~ 민간인 통져구역인줄 몰랐어요~
두타면 처음 듣고 보았네요
계곡물이 깨끗해보여요
두타연 근처는 민가가 없으니 1급수에요..
계곡 물줄기 인상적이네요.^^
두타연 계곡 덕분에
구경 잘 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언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청정계곡의 1급수에요..
한여름에는 시원할꺼에요.
잊혀져가는 역사를
상기시키는 탐방이었네요
국토 사수하다 스러져간 순국 선혈 생각으로 숙연해지네요
비무장지대라서 예상은 했지만 막상 공원에 설치한 무기들보고..지뢰에 대한 조심표 보고 마음이 아팠네요..
예전에 백록담에 올라 우리의 통일이란 노래를 합창하던 생각도 나구요..
분단의 비극에요..
바람쐬고 멋진 풍경 담아 오셨네유
두타사가 양구 방산면에 있나유?
아들이 양구에서 군생활할때 면회갔다가
도솔산 넘어 해안면 제3땅굴을 가봤거든요
북쪽의 두타사에 그런 전설이 있었네유?
남쪽엔 남해 금산에 있는 보리암과 동쪽의홍련암, 서촉엔 뮈래유?
서쪽은 팔학골이 있어요.
아름다운 정원이 있답니다.
남해 금산 보리암.
상주해수욕장..
옛 추억~~~^^
두타사지 두타연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