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운전할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아무래도 그룹활동을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일이 적거든요.
오랜만에 하는 운전이다 보니 조금 긴장되고, 설레기도 하구요.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일단 몰고 나갔죠. 아 어색하고 웃기기도 하고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아마 이런 게 설렘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하는 느낌이 이런 것이겠죠?
씨스타 보라의 벨로스터 터보 시승기
최고의 SEXY Vehicle! 벨로스터 터보를 보라
스타일이 톡톡 튀니까 여기저기 사람들의 시선이 엄청 집중되네요.
괜히 더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마치 스타덤에 오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무대에서 팬들에게 받는 시선집중과는 사뭇 다른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신기함과 섹시함에 매료되어 바라보는 시선이랄까..
저와 함께한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정말 저보다 더 섹시한 듯 싶어 질투가 날 정도네요..
이번촬영은 벨로스터 터보를 타고 친구들과 놀러간 클럽 느낌의 화보씬이에요.
고출력 벨로스터 터보와 바람을 가르며 클럽에 도착한 느낌이죠.
문도 3개고 벨로스터 터보는 3명이 딱 좋은거 같아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빨간 벨로스터 터보를 타고 클럽에 방문하면 실제로도 많은 시선을 받을거 같아요.^^
직업이 가수이다 보니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녹음실, 연습실 등 노래를 목청 것 부를 수 있는 공간은 많아도, 혼자만의 공간에서 음악을 듣기는 어려웠거든요.
클럽 같은 곳에나 가야 빵빵한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노래만 들을 수도 없고,
특히 사람들이 많다 보니 쉽게 갈수가 없거든요.
대부분 멤버들과 같이 이동하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음악을 들을 때는 이어폰을 많이 사용했어요.
제가 벨로스터 터보를 타는 지난 2주 동안 좋았던 부분 중 하나가 듣고 싶은 노래를 볼륨-업 하고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굵직한 우퍼의 울림과 맑게 실내를 꽈 채워주는 사운드가 마치 목소리 좋은 섹시한 남자의 매력같은 느낌!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파노라마 썬룹을 활짝 열고 달릴 때는
정말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느낌에 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
뭐…이 정도 섹시하면서 강렬하면, 좀 작아도 되잖아!! ㅋㅋㅋ
악셀을 조금 깊게 밟으니 너무 강렬하게 튀어나가 살짝 당황했어요.
지금까지 타본 차들과는 달리 아직 길이 덜 들은 야생마 같은 느낌이랄까요.
당차고 섹시한 외모답게 야성미 넘치는 힘을 감추고 있는 것 만 같았어요.
저 그냥 이대로 클럽으로 가고파요~ ㅠ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죠?
몇 번 급 가속을 하면서 그 짜릿한 파워에 익숙해 지니깐 두려움이 재미로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어느덧 저에게 길들여 진 것일까요.. 아니면 반대로 제가 벨로스터 터보의 야성에 길들여 진 것 일까요?
어느 쪽이든 넘치는 파워에 깊게 매혹되어 한 동안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드라이빙 일탈을 마음껏 만끽했습니다.
자동차의 매력이란 이런 것인가... 핸들을 놓고 싶지 않은 이 느낌.
아직 자동차의 경험이 많지 않지만 벨로스터 터보와의 섹시한 데이트는 저에게 너무 강렬하게 남아
잊지 못한 추억이 될 것만 같아요.
자동차 매니아인 매니저 오빠께서 미니 쿠퍼를 타시거든요.
근데 제가 벨로스터 터보를 몰고 나타나자 저는 안중에도 없고 벨로스터 터보에 완전 반해서
이리저리 차 구경에 몰두해 계시더군요.
아 왠지 모를 질투심 유발? 하하 농담 이구요.^^
벨로스터 터보가 남성들의 눈에도 많이 섹시해 보이나 봐요. 그래서, 시승기회를 드렸죠.
타보더니 깜짝 놀라는거에요.
벨로스터 터보가 나온다는 말은 들었고 관심도 있었는데 이렇게 잘나갈 줄은 몰랐다고! 막 흥분을 하시는데..
그런 말씀 들으니 제가 괜히 우쭐해 지는 거에요. 왠지 우월한 자동차의 오너가 된 기분이랄까.. 하하하
지금보다 더 초보일 때 운전해 보면 차선을 맞추고 따라가는 게 꽤나 어렵다고 생각 했거든요.
핸들이 뭔가 힘이 없고 차가 자꾸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아마 그 때는 제가 운전하는 차를 딱 봐도 초보운전자구나~ 하고 알아봤을 것 같아요.
벨로스터 터보는 달리기 시작하면 핸들이 묵직해 져요. 쭉~ 직진으로 달릴 때도 운전하기가 편해요.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차량답게 탄탄하면서 든든해요.
일할 때는 회사 VAN 차량을 주로 이용하는데요.
시간에 쫒겨서 빨리 달리고 할 때는 뒤에 타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쏠림도 심하고 무섭기도 하거든요.
승차감이 좀 출렁출렁하고 멀미가 날 때도 있어요.
물론 피곤을 달래려고 짬짬히 잠잘 때는 아주 편하게 잘 자서 좋기도 해요.
벨로스터 터보는 제가 운전을 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달랐어요.
차선 변경이나 고속도로 나들목을 돌아나갈 때 느낌이 좋아요.
차가 기울어지면서 쏠리는 느낌이 거의 없이 바닥에 촥! 달라붙은 느낌이랄까요? 안정감이 있어요.
오빠들이 핸들이 묵직한 차가 좋은거야~ 라고 몇 번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 벨로스터 터보를 타보고 나서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벨로스터 터보는 코너링을 할 때는 특히 더 묵직해 지거든요!
어느 길에서든지 저를 안정감있게 지켜줄 것만 같은 이 든든함!
시승하는 2주동안 신윤재 멘토님이 이것 저것 많이 알려주셨어요.
저를 태우고 운전하시면서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전 레이서시고 해서 막 빨리 달리고 그런 것인 줄 알고 무서울까봐 긴장하고 속으로 좀 많이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그런게 아니라 운전을 완~전! 편하게 하시는 거에요.
마음이 탁 노이면서 너무 든든하고, 모든 것이 너무 자연스러우면서 왜 자동차 CF 보면
막 차가 부드럽게 날으는 양탄자를 탄 것처럼 그렇게 편안~하게 가는 것 있잖아요. 딱 그런 느낌인 거에요.
운전을 잘한다는게 뭔지 감을 잡기는 부족했지만, 마냥 편안한거!!
지금까지 많은 차들을 타봤지만 특별히 더 편하게 느끼는 것을 보면 뭔가가 달랐던 것 같아요.
올림픽도로로 진입하는 구간에선 코너링을 보여주시는데,
와~ 차가 이렇게도 돌아 나갈 수 있구나~ 하고 감탄했어요.
제 생각에는 옆으로 확 미끌어 질 것 같았는데 땅바닥에 촥 붙은 느낌으로 그대로 쫘~악 돌아나갔는데요.
그 때 그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멘토 신윤재 선수분께 많은 말씀 듣고 배워서 너무 좋았구요.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자세히 배워보고 싶습니다.
저도 자동차 경주장에서 달려보고 싶어요! 제가 스피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새삼 느꼈어요.
벨로스터 터보는 핫해치! 라는 말을 듣고 나서 오빠들한테 물어봤어요.
막 웃더니 '니가 여성 아이돌의 핫해치다'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댄스, 노래, 달리기 까지 잘한다고..
ㅋㅋ 해치백의 실용성과 스타일과 주행성능까지 좋은 차를 핫해치 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디자인도 괜찮고 잘 달리구요~! 벨로스터 터보는 핫해치가 맞는 것 같습니다.
도로 위의 섹시스타와 같은 감각적인 매력 바로 벨로스터 터보! 저의 마음을 이렇게 설레이게 하는 섹시한 자동차는 흔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멘토 신윤재 벨로스터 터보 시승기
제 주변에 벨로스터 터보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벨로스터 터보는 말 그대로 뜨거운 감자죠.
출시 2년전 품평회 당시부터 터보 언급이 있었기에 터보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제가 벨로스터 터보를 운행해 보고 느낌 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바로 '이 가격에 이런성능 없다'입니다.
제 주변분들 중 관심있는 분들은 이미 다 계약하셨고, 저도 계약 했구요.
이런 차(핫해치)를 기다리셨다면 이것은 사야 하는 겁니다.
벨로스터 터보는 제네시스쿠페 200 turbo 보다도 더 경쾌하고 즐겁습니다.
요즘 인기가 많은 골프 TDi 보다도 훨씬 잘나가구요!
차체 크기나 무게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고, 해치백이면서도 조수석 쪽은 문이 2개라 편리하고
204마력 파워에 연비까지 좋습니다. 달리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진정한 FUN CAR 입니다.
제가 아반떼MD 1.6 GDi 수동모델을 소유하고 있는데, 아반떼MD만 해도 지금까지 나온 1,600cc 차량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잘나가고 연비도 좋습니다.
하지만 기존 벨로스터는 아반떼와 동력성능이 비슷하기에 외형이 특별한 만큼 특별한 성능을 기대했던 분들에겐
좀 모자랐습니다.
하지만 벨로스터 터보는 완전히 다릅니다.
2,000cc 중형보다도 훨씬 잘나가는 것은 기본이고 가볍고 컴팩트하기에 매우 민첩한 움직임을 선물합니다.
특히, 핸들링은 지금까지 타본 국산차 중 최고라고 칭송할 만큼 잘 튜닝이 되었구요.
핸들링 만큼 하체 튜닝도 잘 되었기에 코너링도 수준급 입니다.
하지만 본연의 하체 구조가 제한적이기에 좋은 특성임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한계점은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조금 먼저 출시한 i40 살룬의 경우 하체 튜닝의 극치를 보여줄 정도로 코너링은 완벽에 가깝고
승차감 역시 훌륭했습니다.
i40를 타고나서 한 달도 못되서 벨로스터 터보를 타게 되어 그 아쉬움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벨로스터 터보는 외형적으로도 프론트, 사이드, 리어 모든 부분에 디자인 더욱 스포티하고 공격적으로 바뀌어
이미 외관만으로도 성능을 가늠케 하고 있고, 인테리어도 적당히 포인트를 주어 기존과 차별화된 느낌 입니다.
글로 표현하자니 잘 표현이 안되는데요.
기회를 만들어 벨로스터 터보를 타보신다면, 그 손맛과 펀치력, 기동성, 편안함 등...
벨로스터 터보의 감성이 잊혀지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서 빨리 제가 신청해 놓은 벨로스터 터보가 출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벨로스터 터보가 출고되면 보라양이 준 씨디를 들으며 보라양을 회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신윤재 2005~ 슈퍼드리프트 자체브랜드로 자동차용품 및 튜닝용품 제조 및 판매 2002~2010년 아마추어 레이싱 100여회 참가, 30여회 우승 및 입상다수 2009 DDGT 드리프트 부문 GT300 부문 제네시스 쿠페로 최초우승
신윤재 선수는 이번 "벨로스터 터보를 보라" 프로젝트에서 씨스타 보라의 멘토로 참여,
안전운전 요령 및 터보차량의 이해, 벨로스터 터보의 장단점을 멘토링 하였다.
글 : 씨스타 보라, 슈퍼드리프트 신윤재 사진 : 차병철 기획, 진행 : 스타일마케팅 장소협찬 :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 the Bed
사진, 동영상, 관련 컨텐츠 제공 : 스타일 마케팅
보배드림 이야기에서 소개해 드린 씨스타 보라의 벨로스터 터보 이야기! 어떠셨나요?
요즘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산차 중에 하나가 벨로스터 터보가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보배드림 회원님들께서도 관심을 나타내 주고 계시기도 하구요.
그래서 조금 더 다채로운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보배드림에서도 준비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씨스타 보라의 벨로스터 터보 이야기 1탄에 이은 벨로스터 터보 이야기 2탄!
보배드림 이야기에서는 벨로스터 터보 그 두번째 이야기로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다음편에 계속(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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