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하면 이름난집이 제법있는 걸로 압니다.
백파홍성유씨의 별미여행에 실린집중 서울에 있는 유명 설렁탕집은 다 먹어본거같아요.
얼마전 신촌로타리에서 연대굴다리사이 4거리에서 이대가는 쪽, 명물거리풍물거리에있는 (형제갈비맞은편쪽,신촌영양센타옆집)봉희설렁탕신촌점이 오픈한 이후 한번 먹어본뒤로 속이 확 푸리며 고소하고 시원한 맛을내는 설렁탕이라 자주 가게되어 추천합니다.
신사동에있는 봉희 본점,오래된 종로의 이문설렁탕집,모래내에 있는 설렁탕집도 쫓아다니며 먹어봤지만 이집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듯합니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좋더군요,
설렁탕엔 저도 일가견있어서 오래 끊일수 없어 분유나 프림탄 집,
특히 대학가주변이나 젊은사람 많이 다니는 곳의 설렁탕집들은 인스탄트에 물든 젊은사람 입맛에 맞추느라 단맛내기위해 포도당까지 집어넣고 (이런집은 국수가 삭기때문에 아예 안주기도하죠)적당히 입맛에만 맞게 장난치는 집이 수두룩하죠.
제가 추천한 이집은 장난을 치지않고 올바른 방식과 재료로 맛을 낸집으로 봅니다. 신촌가면 들려보시고요.
맛의대가들, 전직대통령들이 즐겼다는 봉희설렁탕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들려 볼 가치 있다고 봅니다.
첫댓글 여기 오픈한지 진짜 며칠 안됐는데 벌써 가보셨네염~^^ 함 가바야쥐~~~
전 아무래도 본점이 좋던데.. 본점은 분위기때문에도 가게 되는거 같아요 옛날 식당온 기분이 들어서.. 연대앞에서 143타면 20분정도 걸리고 바로 앞에서 내리는데 여유있으신 분들은 본점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맛은 두 곳 다 별 차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본점 저희집 옆입니다요..어렸을때부터 자주가는데요..김치정말 맛있구요..머 설렁탕은 말할필요도 없지만요.. 근데..건물도 오래돼고..아무래도 조금 조잡한 부분이 있어요.. 지점들은 아무래도 오픈한지 얼마 안됬으니 깨끗하긴 하겠네요..맛은 거기서 거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