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금요일 근로자의 날 8시 [쓰루 더 도어] 뮤지컬을 보고왔습니다. S석으로 2층이였고, 유니플렉스는 1층과 2층 높이 차이는 있지만 잘 보이는 공연장입니다. [그날의 시선]과 ]두근두근 내 인생] 공연 예정입니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은 지하로 내려가야해요~ 오늘도 1시간전에 여유있는 티켓팅~ [쓰루 더 도어] 뮤지컬은 공연장에 남자분들도 많이 보이는 공연이네요~
역시나 티켓이 맘에 들어요~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공연명 때문인지 저 문이 열리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공연 시작 전부터 기대되네요~
사전 제작 기간을 몇년 거치고, 주디 프리드 작가와 로렌스 마크 와이드 작곡가와 함께 국내 제작팀과 함께 선보이는 판타지 뮤지컬이라 뮤지컬 넘버들이 조금은 생소했지만, "Through the Door" 넘버는 중독성있네요. 아직도 흥얼거리게 될 만큼 기억에 남습니다. ^^
제가 가장 좋았던 넘버는 2막에 샬롯이 카일 왕자의 무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그 시대의 하인들이 카일 왕자님의 여인으로 꾸며주면서 나오던 넘버였어요. 넘버명은 모르겠어요.ㅜㅜ 공연을 보면서 좋은 넘버나, 대사등이 나올때면 적곤 하는데, 정확한 넘버 가사는 아니예요.
왕자님 삶이란 건 평범한게 아니죠. 세상 모두 다 그분을 알고있죠. 우리의 꿈이자 희망, 그 분의 삶이란 건 우리와 같지 않죠. 때어났을때부터 정해져있는일은 자유가 없는 무거운 삶 그 자리 힘이 드시겠죠. 겉은 화려해보여도 책임져야할것 투성이, 무거운 두 어깨 그 게 그 분의 삶. 그 분은 다 견디죠. 정말로 대단하죠. 앞으로 일하심이 두렵고 걱정되도 절대 외면할 분 아니죠 삶을 모든 문제를 두려워 피한다면 더 큰 비바람 몰고 오죠
샬롯의 귀여움과 레니의 킬러의 모습, 순수한 카일 왕자님과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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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연에 맛들인 막내뚱 원문보기 글쓴이: 막내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