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경상북도, 벤처나라ㆍ하도급지킴이ㆍ전통문화상품 업무협약
창업ㆍ벤처기업 우수상품 등록, 경제적 약자 권익보호 등 협력체계 구축
판로 어려움 겪고 있는 전통문화상품 업계도 지원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10월 31일(수)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ㆍ벤처기업 판로지원,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벤처나라) 기술ㆍ품질이 우수한 창업ㆍ벤처기업의 조달진출을 촉진하는 전용 쇼핑몰
* (하도급지킴이)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 (전통문화상품) 전통장인이 제작한 상품을 심사하여 계약 후 종합쇼핑몰 등록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청과 경상북도는 창업ㆍ벤처기업 및 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하도급지킴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창업ㆍ벤처기업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나라에 우수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경북 지역 창업ㆍ벤처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각종 조달교육,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경상북도는 시설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불공정 하도급거래 문화 개선과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나서며, 조달청은 하도급지킴이 기능개선 및 시스템 활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양 기관은 전통문화상품 구매를 통한 판로지원 등 장인들의 전통문화상품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문화상품 업계를 지원하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지로,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면서,
“벤처나라뿐만 아니라 시설공사에서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이용 활성화,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 지역 우수한 창업ㆍ벤처기업들이 벤처나라를 통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창업ㆍ벤처기업 및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지원과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하도급 거래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출처 : 조달청(☞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