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7월 Review: 대대적 세일 행사, 매출 성장했으나 이익 하락 - 대우증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 7월 Review: 대대적 세일 행사, 매출 성장 견인했으나 이익 하락
신세계는 7월 총매출액 3,157억원(+10% YoY), 순매출액 1,171억원(+10.6% YoY), 영업이익 109억원(-11.2% YoY)을 기록했다. 일회성 요인 감안 시 영업이익의 하락은 3.5% YoY이다. 백화점의 7월 기존점포 성장률은 대대적인 세일 행사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0.7%에 그쳤는데, 이는 높은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작년 7월 기존점포 성장률 +13.4% YoY). 작년에는 17일간 세일을 진행한 데 비해, 올해에는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31일간 여름 세일을 진행했다. 품목별로 보면, 올림픽 특수로 인해 TV판매가 증가하면서 생활용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반면,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성복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온라인 부문의 총매출액은 359억원(+6.3% YoY), 영업적자 25억을 기록하며 올해 누계 적자 1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0.1%p 감소한 27.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8%p 감소한 3.4%를 기록했는데, 이는 백화점 할인 판매 비중증가에 따른 프로모션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었다.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