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송도~인천)전철연결
개통시승기
나는 지난 2016년 2월26일 연수역에서 개통식을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와 시민들이 모여 축하한 다음 날인 2월27일 수인선이 1972년3월31일 폐선된지 43년만에 부활한 수인선을 시승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4호선으로 오이도역에서 갈아탔다 나는 철도를 신설 개통하면 누구 보다도 먼저 시승하는 사람으로 실제 신설
구간을 남 보다 일찍 타 보았다가 혹시나 이에 대해 뭇는 사람이 있으면 친절하게 안내(소개)도 하려는 마음으로
결국 철도를 사랑 하는데 뜻이 있었다
오이도역을 15:21분에
발차 ~달월역~월곶역~소래포구역~인천논현역~호구포역~남동역(인더스파크)~원인재역(분기역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환승)~연수역(긴
터널을지나)~송도역에 15:40분에 도착 여기까지는 이미 개통 (2012.6.30)되었고 여기부터 송도(松島)역을 15:41분 발차.지하로 진입하여 인하대(仁荷大)역 45분발.
숭의(崇義)역 47분발. 신포(新浦)역 49분발. 종착역 인천(仁川)역에는 15시50분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니 신설역이라 매캐한 냄새가 진동하여 코를 찔렀으며
올라가니 바로 지상에 1호선 경인선의 종착역인 인천역이며 부평역. 구로역. 영등포역. 서울역. 청량리역. 의정부역. 동두천역행이 대기하고 있었다
나는 주위를 이리저리 둘러 보다가 1호선으로 구로역를 거처 안양역으로 돌아 오려 했으나 다시 한번 자세히 확인 하려고 오던 길을 다시 타고 되
돌아왔다
이 수인선은 일정말기 수인선 보다 먼저 1928년(수려선) 조선
경동철도회사에 의해 선립한 사철 (私鐵)협궤 (궤도폭 (76.2cm)로 당시
수원역~남인천역까지 운행 하였으며 수인선 보다 먼저 개통된 수려선(수원역~여주역간 73.4km)중 여주. 이천. 용인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기타 농산물을 2월 26일 개통한 수인선을 연계하여 소래와 인천 지역에서 나오는 쌀과 소금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1937년9월에 개통된
철도로 일명 "꼬마기차" 미니열차" 또는 "협궤열차"로 부르게 되었다
여기에 견인(牵引) 동력차는 소형 증기 기관차로 객차6량 또는
화물차7량을 연결하여 15개역을 1일 7회를 증기기관차로 운행 하였으나 그후 이를 페기하고 동차(動車)로만 운행 하였다 그리고 "꼬마기차"는
사라지고 없으나 현재 소래포구역 어물시장앞 공간과 그리고 1호선 의왕역앞 철도박물관에 전시용으로 보관해 있으며 크기는 왕년에 서울 전차 보다
조금 클 정도로 알면 된다고 본다
나는 수인선이 폐선되기 직전 어느날 문득 장난감 같고 낭만적인
"꼬마기차"를 타고 싶어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조카들을 데리고 타 본 일이 있었다. 때는 여름방학 때라 날이 찌는듯 더웠다 수원역~사리역까지는
좌석도 있고 하여 탈만 했는데 사리역을 지나 소래역에 닿으니 이곳에서 생산되는 참외. 수박. 옥수수. 오이. 배추. 감자.새우젓
기타등을 인천으로 싣고 가는 장사꾼 아주머니들 이었다
그래서 차 안은 초 만원으로 발 디딜 곳이 없는 상태였던 수인선
이었으며 타고 가다보니 이미 안산선 착공 전철공사 현장을 여기 저기에서 볼수 있었고 군자역. 소래역을 지날때는 바둑판 같은 염전이 차창으로
보였으나 이제는 로선이 내륙으로 변경되어 볼수가 없었으니 매우 아쉬었다
이 여행은 낭만 보다는 더위에 땀만 흘리는 고생길 여행 이었다 또한 재직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직장 동료들과
같이 어천역.야목역.사리역 등지로 밤 낚시를 수년간 다녔기에 이곳 주민들과도 친교적인 사례도 있었던 기억과 생각이 깊은 수인선 이었으며
수십년이 지났으나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수인선
이었다
앞으로 이미 개통된 한대앞역에서 수원역(한대앞역~수원역간 19.9km)까지 오는
2017년말까지 완공하여 인천역~수원역까지 완전개통 직행전철이 된다니 고무적이며 기대가 크며 앞으로 경기는 물론 서울 수도권 서남부 핵심 교통에
많은 편리와 기여로 발전된 교통망이 될것이며 앞으로 이용객수가 하루 8만 여명이 될것으로 예산된다 하였다
여기에 전철개통 진도는 기히 2012. 6.30
개통구간 (오이도역~송도역간 13.2km) . 2016. 2.27 개통구간은 (송도역~인천역간 7.3km) .2017도 개통 예정구간은 (한대앞역~수원역간 19.9km) 1호선 금정역에서 갈아 타지않고
직통(삼각형의 저형)으로 수원역까지 운행한다 했다
그리고 4호선(당고개~오이도)이 완공 하기까지는 청량리역발 안산행이
운행한 기억이난다 그리고 여기에 수인선 폐선
직전의 역명을 아는대로 적어보면 순서 없이 수원역. 고색역. 어천역. 야목역. 사리역. 일리역. 고잔역. 원곡역.
달천역. 군자역. 소래역. 남동역. 송도역. 남인천역 이었으며 기존 역인 원곡역 자리가 현재 안산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