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7월 Review: 영업 규제로 매출 감소 지속 - 대우증권
- 휴일 영업 재개 효과는 단기적으로 그칠 듯.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 7월 Review: 영업 규제로 매출 감소 지속
이마트는 7월 총매출액 1.1조원(-1.4% YoY), 순매출액 9,280억원(-2.4% YoY), 영업이익 814억원(-13.9% YoY)을 기록했다. 기존사업의 7월 기존점포 성장률은 휴일 의무 휴업과 경기 침체로 인해 4개월 연속 하락한 -8.3% YoY을 기록했다. 신사업인 온라인 이마트몰은 총매출액 396억원(+64.3% YoY)을 기록했으나,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 26억원(2011년 7월 13억원 손실)을 기록하여 적자폭을 확대했다.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 투자의견의 하향 조정은 할인점 산업의 포화 상태로 인해 향후 성장률이 계속해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 점포가 휴일 영업을 재개하였으나 규제가 다시 강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올해 6개의 점포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8월까지 4개 출점), 이는 전체 매장 수 대비 4.4% 증가에 그친다. 또한 휴일 영업 재개로 인한 매출 회복세도 경기 침체로 인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