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동보조기기 수리·세척 사업 12월까지 진행 박종언 기자 승인 2021.03.01 22:34 댓글 0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안전한 이동보조기기 사용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수리·세척 사업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시간은 격월로 3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현재 양천구 관내에 무상 수리기관이 있지 않아 기기 세척과 수리를 위해서는 타 지역구를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사업은 광명시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 출장 지원을 통해 지원된다. 양천자립생활센터는 당사자들의 이동보조기기 이용에 불편함을 줄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안전한 이동보조기기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계획했다.
본 사업 이용자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되며 이용 자격은 양천구 거주 장애인이다. 구체적 사업 내용은 전동휠체어(수동휄체어, 스쿠터 포함)의 타이어 공기압 측정 및 보충, 외부 세척, 살균, 타이어 및 타이어 튜브 교체 등이다. 격월로 10명 내외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업 담당자 및 지원 인력, 이용자에 대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2미터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