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연봉공개/플레이오프/스플릿제도/승강제/신인 5년룰 </p><p><br></p><p>그동안 연맹이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했을때 분명 이런저런 이유로 국톡에서 의견이 갈렸고 나름 건전한 토론이 이루어졌었죠. </p><p><br></p><p>이번 다득점 제도또한 그렇다고 봅니다. </p><p>다만 이번 다득점 제도에서는 다른때와 다르게 놀랍게도 의견이 다름을 의견이 틀렸다라고 규정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좀 놀랐구요. </p><p><br></p><p>아무튼 간에 이번 다득점 제도는 결국 "돈" 그리고 "라이트팬" 의 문제에서 비롯됬다고 생각합니다. </p><p>제일 좋은건 <br><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1. 우수한 외국인 감독의 유입으로 전술의 다양성 증가 </span><br><span style="color: rgb(255, 0, 0);">2. 선수유출 감소로 매년 조직력 어느정도 유지 </span><br><span style="color: rgb(255, 0, 0);">3. 선수 해외유출 감소로 우수한 선수 리그내 잔류 </span><br><span style="color: rgb(255, 0, 0);">4. 우수한 외국인선수 대거 유입</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span><br>이러면 조직력+탈압박 되는 선수들로 인해 그리고 전술도 다양해지고 경기도 훨씬 재밌어지겠죠. <br>근데 결국 문제는 "돈" 이죠. <br>돈이 없으니 우수한 외국인 감독은 안들어오고 우수외국인 선수도 점점 데려오기 힘들어지고 외국인쿼터도 다 채우기 버거워하고 </p><p>탈압박되는 선수들은 대거 해외로 유출되고 <br>매년 선수단이 대거 바뀌니 조직력 맞을려면 매년 또 시간걸리고...<br>결국 비슷한 색체의 국내감독들은 성적내려고 선수비+후역습+압박 위주의 팀들끼리 충돌하고</p><p>국내축구를 사랑한다는 국톡에서 조차 솔직히 경기가 재미없다는 글들이 시즌내내 상당히 많이 올라왔었던게 현실입니다.</p><p>실제 저득점 현상도 통계로 나타났구요. </p><p><br></p><p>뭐 사실 실효성 같은경우 어차피 승점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그렇게 없을거라고 봅니다.</p><p>다만 오죽하면 이런 제도까지 도입했겠냐는... 축구인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세지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p><p><br></p><p>어차피 그동안 불합리한 제도는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의견의 충돌은 있어왔으니깐요. </p><p>승강 플레이오프도 2위 승점이 60점이고 4위승점이 30점인데 1년 농사를 뒤집어버리고 승점 절반인 팀이 막판 플레이오프에서 </p><p>승점2배차이나는 팀을 제껴버리고 1부리그로 올라갈수 있다는 불합리성도 있으니깐요. </p><p><br></p><p>불합리성이냐 vs 흥행이냐 </p><p>어떤 곳에 가치관을 두냐에따라 의견이 갈리는것이고 누가 틀리고 맞다라고 규정지을수없죠. </p><p><br></p><p>이번 다득점 제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p><p>불합리하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봤으면 좋겠다. </p><p>실효성은 없을거라고 예상하지만 그럼에도 시도는 해봤으면 좋겠다. </p><p><br></p><p>여러가지 의견이 있을수있겠지만 그냥 의견이 갈리는것뿐이라고 봅니다. </p><p>FM적으로 이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돈" 으로 해결해야겠지요. </p><p>그게 안되기 떄문에 "돈" 이 안드는쪽에서 이것저것 다 시도해 보는거라고 봅니다.</p><p><br></p><p>개인적으로는 경기시작전 5분적에 몇분이상 몇리터의 물을뿌려놓게 한다던지 이런것도 제도화 했으면 좋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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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전 잘못됬다고 보네요. 지금 K리그가 가장 문제되고 있는게 "팬" 아닌가요???? 팬들이 루즈하게 여기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 팬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해서요. 공격축구를 수비축구보다 우월하다고 규정한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팬이없는 프로는 프로의 의미가 없다고 규정할수도 있는것이거든요.
@작은하마전 팬수 자체가 더 많아지는 것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어서요. 수비안하고 골 많이 터지는 경기에 골 터질때만 환호하는 팬들이랑 같이 경기보는것보다 공격과 수비가 높은 수준이라면 0대0이라도 만족할수있는 팬들과 경기보는게 더 좋습니다. 비록 전자가 후자보다 관객을 더많이 채우더라도요.
@잉여대장네. 그러니 그건 님의 의견이라는겁니다. 님 의견과 다르다고해서 다른사람 의견을 틀렸다고 규정할수는 없지요. 저또한 제 가치관과 님 가치관이 다르다고해서 님 의견이 틀렸다고 규정할수도없구요. 팬수 자체에 큰 관심이 없는건 님의 의견이니깐요. 님 의견도 존중받아야되지만 다른사람 의견도 마찬가지입니다.
@Indie일단 경기가 재밌어야 되니깐요. 수비vs수비 끼리 출동한 경기는 솔직히 최악일때가 많습니다. 물론 다득점 한다고해서 실효성이 클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추진하길 바라는건 득점력 강한클럽이 우대받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하고 "오죽하면 이런제도까지 도입하겠냐?" 라는 메세지를 축구인들에게 보내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도 깔려있습니다.
리그 흥행의 실패를 왜 구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연맹이 지금까지 리그흥행을 위해 어떤 마케팅을 펼쳤던가요? 매스컴에 언플이라도 해본적이 있는지, 예산 들여 대중교통이나 TV에 K리그 한글자를 노출시킨적이 있던가요. 리그흥행을 위해 우선시되야하는건 마케팅입니다. 마케팅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규격화된 룰을 개정해서 로컬 룰을 만드는건 최후의 수단으로 꺼내야될 카드죠. 그렇다고 개정된 로컬 룰이 앞뒤가 맞는 룰이던가요. 누가 봐도 우승이나 강등경쟁에 논란 충분히 불러올수 있는게 보이지 않나요? 적어도 로컬 룰을 만든다면 논란거리는 없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축구가 공격만큼 중요한게 수빈데, 축구라는 스포츠의 기본 개념을 망각시키는 룰이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전. 리그 순위를 결정짓는 요소가 얼마나 득점을 많이하고 적게 실점했느냐가 아닌 얼마나 많이 득점했느냐로 기준 범위가 줄어든건 이해할수가 없네요. 단판 토너먼트나 컵대회라면 몰라도, 장기레이스를 펼치는 리그에서는 적용해서는 안되지 않는가가 제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K리그 연맹은 그나마 현재까지 집권했던 연맹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저도 연맹이 안했으면 하는 제도들은 많지만 그나마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고 있는것들보면 역대 연맹들 중에서는 나름 일 제일 잘하고있죠. 주어진 예산에서 말이죠.
@토마토뮬러돈이 없으니 마케팅을 못한다는건 한 나라의 리그를 운영하는 주체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예산이 부족해 룰을 개정하겠으니 각 구단들은 개정된 룰을 따르시오, 하는게 맞는건가요, 우리는 이만큼 노력했는데도 흥행이 힘드니 룰을 개정해보겠습니다, 가 맞는건가요.
@작은하마그래봐야 1년만 하고 흐지부지 되돌릴거. 뭐하러 하느냐 이거죠. 스스로 인정하셨듯 미래가 뻔히 보이는데. 아니면 겉말과 속생각은 다르신건지. 공격이 절대 선이라는것도 오버고. 샤빠가 신명나게 깠듯. 그런다고 감독들이 전술 대폭 수정할것도 아니고. 수비수들이 기량 대폭 하락하거나 공격수들이 대거 터질것도 아닌데..
첫댓글 실제로 발휘할 실효성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같습니다.
실효성은 없는데, 오류만 가지고 있으니 문제가 큰것이죠.
근데 실효성이 없다는 게 증명이 됐나요? 사례라든지 그런게 있음? 반대 하시는분들 중에 탁상공론이라고 비판하시는분들 많은데, 실효성없다는것도 사례나 통계가 없으면 반대쪽도 탁상공론이나 마찬가지 아님?
@Yeomaestro 다득점이 골득실보다 우선인게 일단 전세계 최초의 일이라 검증은 안됐습니다.
@The Football World 최초의 일이라고 해서 하지말란 법은 없다고 생각함. 반대쪽에서 한번 해보는거 조차 심각하게 반발하는것도 잘 이해가 안가고
@Yeomaestro 최초의 일이라서 하지말자는게 아니고 최초라서 검증된 바는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딱 군대생각나긴 했습니다.
워낙 단차원적 조치라 군대에서 이런거 자주봤었는데
@metyou 골이 안터집니다 = 공격축구실시. 몇골먹든 골많이 넣은놈이 이기는거다.
군대느낌 납니다.
@bye 2015 군대 진짜 빡치는거 많죠.
뭐 말 나오면 다 금지 금지 금지
ㅋㅋㅋㅋㅋㅋㅋ진짜 거기도 좀 개선되야할텐데
전 "틀린 것"이라고 볼수 있다고 봅니다. 이는 공격축구를 수비축구보다 우월하다고 규정한 것이나 다름없으며, 공격과 수비 모두가 중요한 축구의 기본적인 룰을 흩뜨리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제도의 다양성 문제로 접근할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게 전 잘못됬다고 보네요. 지금 K리그가 가장 문제되고 있는게 "팬" 아닌가요????
팬들이 루즈하게 여기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 팬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해서요.
공격축구를 수비축구보다 우월하다고 규정한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팬이없는 프로는 프로의 의미가 없다고 규정할수도 있는것이거든요.
@작은하마 전 팬수 자체가 더 많아지는 것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어서요. 수비안하고 골 많이 터지는 경기에 골 터질때만 환호하는 팬들이랑 같이 경기보는것보다 공격과 수비가 높은 수준이라면 0대0이라도 만족할수있는 팬들과 경기보는게 더 좋습니다. 비록 전자가 후자보다 관객을 더많이 채우더라도요.
@잉여대장 네. 그러니 그건 님의 의견이라는겁니다.
님 의견과 다르다고해서 다른사람 의견을 틀렸다고 규정할수는 없지요.
저또한 제 가치관과 님 가치관이 다르다고해서 님 의견이 틀렸다고 규정할수도없구요.
팬수 자체에 큰 관심이 없는건 님의 의견이니깐요.
님 의견도 존중받아야되지만 다른사람 의견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하마 저 발상이 틀렸다고 생각하는게 제 의견인건데요..?
@작은하마 의견이 틀렷다고 생각하는것과 의견제시 자체를 못하게 하는걸 동일시하시는게 아닌지요
@잉여대장 의견이 다른것이죠. 틀렸다고 님이 규정지을수는 없죠.
뭐저도 님의 가치관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는 팬이 없으면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님 가치관은 틀렸습니다 라고 제가 결론지어버릴수는 없죠.
@작은하마 그럼 논의와 대화가 왜필요한가요..? 가치관의 차이로 다 다른걸로 규정지으면 되는것이죠..
@Indie 일단 경기가 재밌어야 되니깐요. 수비vs수비 끼리 출동한 경기는 솔직히 최악일때가 많습니다.
물론 다득점 한다고해서 실효성이 클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추진하길 바라는건 득점력 강한클럽이 우대받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하고 "오죽하면 이런제도까지 도입하겠냐?" 라는 메세지를 축구인들에게 보내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도 깔려있습니다.
@Indie 저도 실효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수십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공격축구좀 지향하라는 "상징성" 이거하나만으로도 찬성한다는겁니다.
상징성 하나면 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리그 흥행의 실패를 왜 구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연맹이 지금까지 리그흥행을 위해 어떤 마케팅을 펼쳤던가요? 매스컴에 언플이라도 해본적이 있는지, 예산 들여 대중교통이나 TV에 K리그 한글자를 노출시킨적이 있던가요.
리그흥행을 위해 우선시되야하는건 마케팅입니다. 마케팅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규격화된 룰을 개정해서 로컬 룰을 만드는건 최후의 수단으로 꺼내야될 카드죠. 그렇다고 개정된 로컬 룰이 앞뒤가 맞는 룰이던가요. 누가 봐도 우승이나 강등경쟁에 논란 충분히 불러올수 있는게 보이지 않나요? 적어도 로컬 룰을 만든다면 논란거리는 없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축구가 공격만큼 중요한게 수빈데, 축구라는 스포츠의 기본 개념을 망각시키는 룰이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전. 리그 순위를 결정짓는 요소가 얼마나 득점을 많이하고 적게 실점했느냐가 아닌 얼마나 많이 득점했느냐로 기준 범위가 줄어든건 이해할수가 없네요. 단판 토너먼트나 컵대회라면 몰라도, 장기레이스를 펼치는 리그에서는 적용해서는 안되지 않는가가 제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K리그 연맹은 그나마 현재까지 집권했던 연맹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저도 연맹이 안했으면 하는 제도들은 많지만 그나마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고 있는것들보면 역대 연맹들 중에서는 나름 일 제일 잘하고있죠. 주어진 예산에서 말이죠.
@토마토뮬러 돈이 없으니 마케팅을 못한다는건 한 나라의 리그를 운영하는 주체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예산이 부족해 룰을 개정하겠으니 각 구단들은 개정된 룰을 따르시오, 하는게 맞는건가요, 우리는 이만큼 노력했는데도 흥행이 힘드니 룰을 개정해보겠습니다, 가 맞는건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가보죠. 뭐.
불합리한 제도. 그마저 실효성이 의문. 99퍼센트 확률로 별 차이 없음. 그러나 1퍼센트를 구태여 확인해야만 한다.
뭐. 도전정신은 높게 사지만. 그 외엔 무의미하죠.
@BrevivalS 실효성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이전부터 계속 말하지만 실효성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효성 없어도 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죽하면 이런제도까지 도입하겠냐는 축구인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그리고 공격축구좀 하라는 상징성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작은하마 그래봐야 1년만 하고 흐지부지 되돌릴거. 뭐하러 하느냐 이거죠. 스스로 인정하셨듯 미래가 뻔히 보이는데.
아니면 겉말과 속생각은 다르신건지.
공격이 절대 선이라는것도 오버고. 샤빠가 신명나게 깠듯. 그런다고 감독들이 전술 대폭 수정할것도 아니고. 수비수들이 기량 대폭 하락하거나 공격수들이 대거 터질것도 아닌데..
공감!!!
1~2년 시도해보는데
큰 의의가있을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