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대 너겟츠 전에서 보여준 안드레 밀러의 속공 리너 덩크입니다.
좀체로 덩크를 하지 않는 선수인데 덩크를 해서, 경기를 보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희귀한 자료라 생각되어 GIF로 남깁니다.
물론, 트레블링성 스텝이었지만... 그냥 덩크만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밀러... 저 개인적으론 현 리그에서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 가드이기도 합니다.
왠지 포틀랜드와는 안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사실 이런 플레이 스타일이면 어느 팀에든지 녹아들며 팀원들을 살려줄 수 있지요.
52득점을 올리기도 하며, 부상병동인 구단에서 결장 없이 꿋꿋하게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듯 합니다.
내구성과 꾸준함 하면 또 이 안드레 밀러이기도 하지요.
35살이지만,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선수가 아니고, 체력도 역대급이어서, 40세 넘어서도 잘 뛸 듯 합니다.
위 사진은 2004년 너겟츠 시절에 했던 덩크 장면입니다.
해설자 말로는 3년 전에도 하나 했다고 하던데... 참 가물에 콩나듯 하는 귀한 덩크군요.
웹스터의 스틸에 이은 패스도 십점 만점에 십점짜리 플레이였습니다.
첫댓글 예전에 루키 올스타전에서 덩크 안한다고 욕먹었던 적 도 있는걸로...호쾌하게 잘 찍었네요.ㅎ
정말 안정적인 가드지요. 좋은팀에 갔으면 합니다.
사실 덴버 너겟츠가 딱이었습니다. 멜로나 다른 선수들과도 참 잘 맞았던 선수인데... 식서스는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를 하려 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고요. 실력에 비해 팀 운은 별로 없는 선수입니다.
분명히 굉장히 좋은 선수인데 주목도가 떨어져서 항상 안타까워요...
가끔가다가 멋진 블락도 해주고 그랬는데 역시 일부러 덩크를 안한거였군요.............
01-02시즌 평균 10.9개로 어시스트왕 먹을때가 어끄제 같은데 밀러도 벌써 35살이됐군요 그나저나 밀러의 리너덩크 정말 멋있네요!
데뷔했을 때 나이가 이미 24살이었거든요. 그런데 위에도 써 놓았지만, 밀러는 40이 넘어서도 잘 할 선수입니다.
클블시절 정말 괴물이였었죠.,..ㅋㅋ 이양반 스탯 보는 재미도 쏠쏠 했다는...
심성도 곱고, 직업의식도 투철하고, 선수생활하면서 대학원도 다니고 대단한 사람이죠.
정말 현역 중에 내구성하면 안드레 밀러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키드 제치고 어시왕 먹었을때 기겁한 적 잇엇는데..ㅠㅠ 코비팬으로서 밀러하면 속공시 엄청난 스피드로 달려오던 코비에게 블록당하는 모습이 먼저 생각나니..이럼 안되는데..ㅠㅠ
소리없이 강한 남자?ㅋㅋ
안정감에 있어서 최고인듯....은근히 이적도 많이 했구요...야구로 따지면 마크 데로사
ㅎㅎ 저처럼 안드레 밀러 좋아하는 분들이 많네요..사회인농구에서도 느끼지만 저런 스탈 포가는 팀원들한테 인기가 좋죠...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팀원을 살리는 포가~매력덩어리 ㅎㅎ
안드레 좋은선수입니다.
공 잡고 드리블도 없이 두발 더 가서 멋진 덩크를 꽂네요...
엔게에 같이 놀라줄 분 찾는 글 썼다가 답글 달린거 보고 찾아왔습니다. 사진게시판을 잘 안와서 몰랐는데 같이 놀라는 분 있어서 반갑네요 ㅎㅎ 덩크안했다고 야유먹은 선수가 이런 덩크를 그나이에. 쌓인게 많았었나..어쨌든 즐겁네요~~
영광입니다.^^
밀러 최고죠... 정말 좋아하는 가드입니다 ㅠㅠ
3발도 아닌 4발 트레블링.
훗훗 박사님은 트레블링이 의심되는 영상은 안올리시는데...
국샷~ 님, 저건 트레블링이 맞습니다. 제가 이 게시물을 올린 이유는 저 플레이가 트레블링이 아니어서가 아니고, 밀러의 보기 드문 화끈한 덩크를 감상하시라고 올린 것입니다.^^
깐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