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로맨틱한 뮤지컬 (쓰루더도어) 보고왔어요-임세열대리후기-

[김수진]

5월 1일 근로자의날

화창한 오후 아이들과 오랫만에 대학로 나들이에 나섰다.

 연인끼리 온 사람들이 눈에띄게

많았다.아이들에게 어렵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너무나 집중해서

공연에 빠져들었다

줄거리도 어렵지 않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이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가이드북 보며 착칼..

샬롯을 맡은 오소연씨 넘 노래도 잘하고 매력적이어서

이번에 팬이 되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하여서 유니플렉스 1관 구경도 실컷 하였네요

새로 지은 건물이라 넘 깨끗하고 시설도 좋았답니다.

인폼 앞에는 여러가지 홀더와 에코백 가이드북 전시되어있었어요

유니플렉스 1관은 대학로에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너무 깨끗하고

좌석도 넓어 관람하기 쾌적하고 편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자신이 쓴 소설의 주인공 카일과 마주하며 점점

문 너머의 세상으로 빠져들며 샬롯과 레니의 꿈과 로맨틱한 환상의 세계..

다용도실 문너머에 있는 것은 샬롯이 쓰는 소설속의 상상속의 그곳..

카일과 샬롯의 사랑의 세레나데는 정말 내맘속에

감춰두었던 곳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제작기간만 7년 넘게 걸렸으며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쓰루더도어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여서 더욱 빛났던 무대였던것 같다.

신비한 문을 통해 환상과 현대를 넘나들듯 우리 인생에서도

꿈과 현실에서 많이 고민하고 인내하듯 관객과의 소통도 좋았던

부분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