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그리며(사랑이다 생명이다 )

[조은아저씨]

사랑을 그리며(사랑이다 생명이다 )

                                                이향숙 작사

                                                신규복 작곡

         별들이 안개로 휘몰아 내려앉은 밤이라서

         그 이름 더욱 더 흔들어 흔들어 눈물된다

         나의 사람아 하늘도 어디론가 사라져

         어디가 시작일까 모르는데

         가슴에 무던히도 맴도는 숨결로 밀려오느니

         별들이 보이지 않아도 바람마저 숨죽인 지금

         내 안에 그대 그대 있으니

         사랑이다 생명이다 “

         별들이 안개로 살며시 주저앉은 밤이라서

         풀잎도 숨소리 내몰아 내몰아 한숨된다

         나의 사람아 바람도 어디론가 흩어져

         여기가 끝일런가 모르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촉촉한 손길로 젖어 왔느니

         별들이 보이지 않아도 바람 마저 숨죽인 이 곳

         내 안에 그대 안에 있으니

         사랑이다 생명이다

이 노래는 이향숙 작사, 신규복 작곡 가곡 “사랑을 그리며”다.

우리는 사랑이란 주제로 한 노래는 가곡이나, 가요가 차고 넘친다. 그것은 사랑이 우리 삶의 근본이며 기초이기 때문이 아닌 생각 한다. 사랑은 걱정해 주고, 잘 되리라 믿어주고, 존경도하고, 기쁨을 주고, 자신이 가진 최고의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사랑은 빛도, 모양도, 만져지지도 않는, 영원한것이고, 끝도 없이 함께 가는 빛이다.

시인은 사랑은 별들이 안개로 휘몰아 내려앉은 밤에 흔들어 눈물도 되고, 한숨 된다고, 사랑은 생명이라고 노래했다.

작사지 이향숙 선생님은 (1963년 - )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2013년 <시와 소금>으로 등단하였고, 시인(한국문인협회 회원) 포럼, 우리 시 우리 음악 기획위원장, 대한민국 가곡 제 사무부총장, 한국 가곡 작사가협회 회원 대표, 가곡 시: <가을을 보내며>, <그대는>, <사랑을 그리며>, <홀로>, <인생은> 많은작품을 썼다.  첫 시집으로 `<빨간 악어를 만나러간다'>도 있다.

<팔마 청백리 문화재단>이 주최한 "2018, 팔마청렴문화제"에서 팔마청백리 대상을 받았다.

작곡자 신귀복(申貴福)선생님은(1937 ~ )작곡자이며 교육학자로,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졸업 후 중, 고교에서 음악 교사로 근무하였고, 경희대 강사, 강원대 강사근무 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국민 가곡 <얼굴> <해국> <바람아 구름아> <사랑하는 내 임이여> <사랑의 언덕> <내 마음의 꿈>등 많은 가곡을 작곡 하였고, 동요 <산 새알 물새알><친구야 미안해> <말하기 좋다고> 등 많은 동요도 작곡하였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                                                                                                   (사진 폄)

사랑이란 좋아한다는 것보다 더 깊은 감정이 따르는 것이라고 인식되어 있다. 사랑이란 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어도 싫지 않은 마음이라고도 한다.

맑은 밤하늘의 만월보다 구름사이로 간간이 보이는 반달이 더 운치가 있듯 사랑 또한 이와 같다고도 했다.

그래서 사랑은 환상으로 시작해서 착각의 확인으로 끝나기도 쉽다 고도 하는데, 사랑의 혼(魂)은 시공을 초월 하여, 그 마음에 슬픔과 기쁨을 관장 하고 있고, 사랑은 기적을 낳기도 하고, 행복을 전해주는 전령사(傳令使)라고 한다.

3월의 새 봄이 시작 되었다, 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고, 개나리도 진달래도, 목련도, 벗꽃도 피게 되면 삼천리강산은 꽃 잔치로 그 향기가 하늘을 찌를 것 이다

올해는 봄비가 자주 내려, 대지는 촉촉 적셔 주었고, 새들은 사랑의 노래 부르며 바뿐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절기는 내일로 경칩(驚蟄)이 되니 개구리들의 합창 소리는 봄을 알리는 환상곡으로 울려 퍼질 것이고, 겨우내 벌거벗은 몸으로 하늘을 향해 두팔 벌려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나목(裸木)들은 긴 잠에서 깨어 새로운 생명의 싹이 움트는 신비로운 환희의 고성과 함께 물오른 두꺼운 껍질 속에서는 나이테 하나를 긋고 한여름의 푸르른 숲에 꿈의 향연(饗宴)을 준비한다.

봄이 오는 언덕에 서면 남풍 불어오는 봄바람에, 하늘은 열리고, 뽀얀 안개구름 속에 꽃향기 가득 싣은 바람이, 겨우내 움 추렸던 어깨를 펴게 하고, 봄맞이하는 아름다운 꿈의 설계로 “사랑을 그리며” 노래를 부른다

             별들이 안개로 휘몰아 내려앉은 밤이라서

                그 이름 더욱 더 흔들어 흔들어 눈물된다

           내 안에 그대 그대 있으니

                사랑이다 생명이다 “

https://youtu.be/G8gZjXV2RFk?si=ZghsT5ujKz3pLBae (노래 소프라노 임청화)

https://youtu.be/p1_I7YDsyX0?si=xPWS3fegPYDWeJpg (노래 메조소프라노 장현주)

https://youtu.be/MouLTcUbbXw?si=9TTO07bhwhlSag1W (노래 테너 김기선)

보너스(bonus) (가요 : 사랑이여)

https://youtu.be/F4Bm2Gonx7s?si=4yXLZrvayYyuwPLr (노래 유심초)

[沃溝서길순]

좋은 음악 잘듣겠습니다

[조은아저씨]

네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