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1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KPrb%26fldid%3D_album%26dataid%3D1289%26fileid%3D10%26regdt%3D%26disk%3D5%26grpcode%3Drhdwndnjsgytk%26dncnt%3DN%26.jpg)
낮에 다녀간 마을 금고 전무님은
가을 휴가를 벗들과 같이 부산에 갔다가
범어사의 행사를 관람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마곡사 스님이라고 소개 되신 스님과
하모니카를 부시는 스님들의 공연을 보고
아주 매료가 되었다며 정말로 마곡사에
그런 스님이 계시느냐 묻습니다
나는 우리 가까이에 계셔도
우리가 미처 진가를 알지 못하는 스님이
한분 계시기는 한데 그분은 이미
타지역에서는 유명인사로 알려져 있고
우리 공주에서도 이달 20일 저녁 6시에
공주 문화원에서 초청 강연회및
음성 공양을 들을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하니
너무 좋아 합니다
그분들은 다름이 아닌
범진 스님과 월연스님이신데
올해로 공주 경찰서 불자회(경불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우리 경승단에서 후원하는 형태로
법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경불회에서는
전임 회장단들과 현 회장단 그리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각 사찰을 찾아 다니며 홍보를 하고
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뜻깊은 선물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우리 소리 창과 민요 사랑방에다가
몇커트 동영상을 올려 놓았으니
도대체 어떤 스님들인지 궁금하여
미리 보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방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불교의 호법 성중들 가운데
건달바라고 하는 신들이 있는데
이들은 팔부 신중 가운데 하나로
향기만 먹고 살아가며 노래와 춤으로
부처님의 불법을 옹호하고 중생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역할을 하는 하늘 신들인데
스님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자칭
거리 법당의 포교사요
건달방의 방주라고 소개를 하실 정도이니
부처님 법의 사랑을 하시는 방식이
다른 스님들과 약간 다를 뿐
신라 시대의 원효와 대안 대사를
연상케 하는 분들입니다
염불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그림도 잘 그리시며 전국 어디나
야단법석이 펼쳐지는 자리에 가면
청하여 가시기도 하고
청하지 않은 불청지우로 참여를 하여
자리를 빛내시고 대중들에게 기쁨을 주시니
참으로 보배같은 존재입니다
마을금고 전무님은 범어사 행사에
여러 음악인들과 공연패가 있었지만
스님들 시간이 제일 흥겹고 환호도 많았으며
앵콜 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가까이서 뵐수 있게 되어 좋다며
당일날 문경에서 있는 회의를 갔다가
행사 전에 꼭 도착하시겠다 약속을 합니다
이번 초청 법회를 시작으로
경불회에서는 매년 주민을 위한
초청 강연회를 마련해 보겠다고 하니
뜻있는 불자들의 원력이 크게 성취되기를
부처님 전에 기도하겠습니다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걸망속의 단상▒
스님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건달방의 방주라고
비화현
추천 0
조회 9
10.11.06 11:38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