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5(화) 신문 브리핑 @
오늘부터 다시 겨울다운 날씨가 주말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겨울은 추워야 맛이라지만, 감기는 조심해야겠지요..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 2016년 이렇게 바뀐다고 전해라~~"
1. "건강보험이 확대된다 전해라~"
암을 비롯한 4대 중증질환의 초음파, 수면내시경 검사가 건강보험에 포함됩니다.
국가 암검진에서 간암검진주기는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자궁경부암 검진시작나이는 30에서 20세로 낮아집니다.
2.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무료라고 전해라~"
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6개월 간격, 2회에 걸친 예방접종 전액을 국가가 내줍니다.
3. "계좌하나로 별걸 다 할 수 있는 '만능통장'이 생긴다 전해라~"
하나의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능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분기쯤 도입됩니다.
4. "이제 '요금폭탄' 방지된다고 전해라~"
6월부터 이동통신사업자는 예기치않은 '요금폭탄'을 방지하기 위해 약정한 요금을 초과하여 사용하면 해당 고객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5. "촤저임금이 올라간다 전해라~"
종전 5,580원에서 올해부터 6,080원으로 오릅니다.
6. "아빠도 3개월은 애 본다고 전해라~"
남성의 육아 휴직 급여를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합니다.
또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번갈아 육아 휴직을 사용할때 두번째 휴직자의 휴직 급여를 3개월까지 지원합니다.
7. "군인 월급이 올라간다 전해라~"
병사 월급이 15%오릅니다. 이병은 12만9,400원에서 14만8,800원으로, 병장은 17만1,400원에서 19만7,000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8. "상속세금 덜 떼겠다 전해라~"
자녀의 연로자에 대한 상속재산 공제액이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아집니다.
미성년자와 장애인에 대한 공제액도 각각 연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9. "정년 60세 기업이 늘어난다 전해라~"
근로자 300인 이상 모든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정년을 60세로 연장해야 합니다.
단, 300인 미만 사업장은 내년(2017년)부터 입니다.
10. "토익 바뀌기 전에 빨리보라 전해라~"
올해 5월 29일 시험부터 영어공인시험 토익의 문제 유형이 새롭게 바뀝니다.
영어사용 환경이 달라지면서 10년만에 변화를 주겠다는 겁니다.
1. 올해부터는 공무원이나 교사가 이혼하면 연금의 절반은 배우자에게 지급됩니다.
지금까지는 연금 대상자인 공무원이나 교사와 이혼을 해도 배우자는 연금을 나눠 받을 수 없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 이혼하지 말랍니다.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2. ‘살아계실 때 사과를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라는 손팻말을 나눠 든 20여 명의 보수단체 어머니들이 4일 오후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앞에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한·일 정부의 협의 결과를 받아들여 그만 일본을 용서하자는 것입니다.
같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참 너무들 하시네.. 애들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3. 음주와 흡연,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23조3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분석 결과 음주로 인한 비용은 9조4천524억 원, 흡연은 7조1천258억 원, 비만은 6조7천695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뱃값, 소줏값 다 올렸는데.. 이러다 비만료 내는 건 아니겠지..? 빨리 빼야겠다~
4. 사우디와 이란의 외교 단절. 산유국 간 분쟁에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불안한 중동 정국은 IS 등 무장 세력에 재정비할 시간을 줄 수 있어 시리아 내전 해결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종교가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구해야 하는 게 이치일 텐데.. 현실은 참 거시기 하네요..
5. 인터넷에서 본인의 휴대전화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대상인지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한국 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약정 기간 끝나신 분들 꼭 확인하세요~ 절대 미리 알려주지 않습니다..
6. 한미약품 회장이 8조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2조 원의 평가 차익을 거뒀습니다.
회장은 개인 보유 주식 1천1백억 원어치를 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기로 했는데 1인당 4천만 원어치입니다.
회장님 멋있으시네~ 이래야 회사 다니는 맛 나지 않겠어요? 많이 부럽다~~
7.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등의 장점 때문에 수입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줄어든 반면, 꼭 국산 농축산물만 고집하는 '충성도'는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민의 38.6%가 ‘수입 농축산물에 대해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아마 속아서 먹느니 속 편하게 싸게 알고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거 아닌지..
8. 우리나라가 정부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이민자를 적극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 수가 벌써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9. 아파트 경비원 구조조정에 대해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 안내문이 부착된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해고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소자보’가 연이어 게재된 사실이 알려져 뒤늦게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20명의 경비 아저씨들이 계속 같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건 아주 좋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글입니다. 새해부터 아이들에게 배울 게 참 많습니다.
10. _ 역도연맹이 사재혁 선수에게 자격 정지 10년을 내려 사실상 퇴출했습니다.
_ 설탕이 암 발생과 암세포 성장 및 전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_ 생계비 마련 등을 위해 서울 노인의 10명 중 3명은 노동을 한다고 합니다.
_ 정의화 의장이 법안과 선거구 문제는 별개라고 청와대에 못 박았습니다.
_ 일본 외무상이 ‘소녀상 적절히 이전될 것’이라고 재차 발언했습니다.
_ 지난 12월의 기온이 역대 최고로 높았다고 합니다.
_ 현제의 마약사범의 20년간 택시 운전 금지 조항을 위헌 결정했습니다.
_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 배당 등 3대 무상복지를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첫댓글 바뀌는게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