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도., 백패킹
우이도 도리산
비금도 ~우이도
우이도 '달뜬 몰랑길' 여행 기록이나
참고 될만한 자료들을 모아 정리해 본다.
무작정 떠나면 꼭 봐야할 것을 놓치기 쉽다.
섬여행은 예상 못한
시행착오를 겪기 쉽다.
여행은 미리 알고간 만큼 보이게 되고
다녀 와서도., 눈으로 본 만큼 만 남는다.
하여, 평소 가고픈 곳 자료를 수집해둔다.
2017.10.18 매일경제
매혹의 남도풍경 - 우이도.
'사색을 부르는 섬마을 풍경'
전남 신안군에 있는 우이도는 내륙 지역인 목포시와 65km,
면소재지인 도초도까지는 8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섬의 면적은 10.7㎢, 해안선 길이는 21km, 149명 주민이 거주
섬 서쪽 양단에 돌출한 2개 반도가 '소 귀' 같아.,우이도(牛耳島).
송암 정약전(1758~1816) 선생은
실학자이며 다산 정약용의 형이다.
천주교 탄압이 있었던 신유박해(1801) 당시
우이도 대흑산도를 오가며 15년간 유배생활.
1801년 11월 말 우이도에 도착하여 생활하다가
1806년(1805~1806년) 대흑산도 사리마을로 이주.
1815년 우이도로 돌아와 향년 59로 생을 마감했다.
우이도는 아름다운 생태환경으로도 유명하다.
동양 최대라고 알려진 80m 높이의 모래언덕과
천연의 모습을 간직한.,'돈목 해수욕장'이 있다.
특히 산책을 하며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이 때문인지 작품 활동을 목적으로.,작가,
화가,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졌다.
2017.08.29 경기도민일보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섬풍경에
후한 인심까지.,- 신안 우이도 -
무엇보다 우리는 외롭지 않았다.
자연을 벗하며 살아갈 때 가장 먼저
소생하는 공간. 인간의 희로애락을 품고
다독여주는 마당이다.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깊고 넓은 마당을 찾아 떠난다.
저녁노을 아름다운 섬 풍경에 후한 인심까지
넉넉한 우이도가 소개되는., ‘한국기행’은
8월 29일(화) 오후 9시 30분 EBS 방송
2017-08-29 서울경제
넓게 펼쳐진 바다가 앞마당인 섬사람들을 만난다.
목포에서 뱃길로 세 시간 반을 달려야 닿는 우이도.
육지의 방풍나물보다 귀한 갯방풍, 우뭇가사리, 거북손,
고둥, 민어 등 우이도 사람들은 앞마당에만 나오면
얻을 수 있는 싱싱한 재료들 덕분에 배고플 틈이 없다.
바다를 닮아 후한 인심 덕에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 섬에
강제윤 시인과 육지의 청년 박명호, 홍동우 씨가 방문한다.
민박집 부부가 빚은 약초 막걸리에
섬사람 인심 듬뿍 얹은 주안상을 받고,
민어회까지 ‘우이도 식 진수성찬을 맛본다.
....2015. 8.7 우이도 1박2일....
'27개 섬으로 이뤄진 우이군도'
우이군도 주도(主島)로 '소구섬’
또는 ‘우개도’라 했다는.,우이도.
섬의 서쪽 돈목해수욕장을 사이에 두고 돌출된
도리산과 작은 상산봉 형상이 마치 소귀를 닮아
'우이도(牛耳島)' 섬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 곳.
우이도 상산봉 중심으로 불가사리처럼
펴져있고 산줄기는.,우이지맥(牛耳支脈).
"우이도 처녀는
모래 3말을 먹어야
시집간다." - 주민들 -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모래 언덕(풍성사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고 아름답다.
우이도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마실길 ‘달뜬몰랑길’
힐링 여행을 즐기는 도보 관광객들로 사계절 붐빈다.
상산봉은 우이도의 옛이름인 '소흑산도'와 함께 1872년
전라도 군현진 지도, 나주지방 흑산도 지도에 처음 나온다
상산봉 정상에는 신라 말기 문장가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7 ~ ?)선생이
바둑을 두었다는 ‘바둑바위’와 그가 마셨다는
‘고운정(孤雲井)’의 옹달샘도 전해 내려온다.
기우제를 지냈다는 ‘제사터‘도 정상에 있다.
산행은 돈목마을 돈목해수욕장에서 시작된다.
모래사장의 푹신푹신한 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국립공원관리공단 화장실 옆 계곡.,상산봉 등산로.
원래 이 산길은 돈목, 성촌, 대초리,
진리 주민들이 넘어 다니는 생활로.
전신주 늘어선 좁은 계곡으로 들어서 다리 건너,
1㎞쯤 되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대초리재(몰랑).
재에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대초리 마을터다.
대초리는 상산봉 서쪽 계곡에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450년전 파평윤씨가 우이도에 처음 정착해 살던 마을.
교통불편, 생활궁핍으로 20년전 외지로 떠나 지금은 폐가.
달뜬몰랑길 옆에 남아있는 대초리 우물은
등산객들이 가끔씩 맛보는 샘인데 장수샘.
마을 아래로 내려가 계곡의 다리를 건너
쉬엄 쉬엄 진리재(몰랑)에 오르면 왼쪽으로
관암봉의 암릉이 보이고, 재 아래로 진리 저수지.
그 너머로 굴봉이 우뚝 솟아 있다.
동남쪽 상산봉에 '헬리포트' & 무덤.
무덤 옆 등산로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군락이
원시림처럼 우거져 대낮인데도 어두컴컴한 숲속.
암릉길은 진리 몰랑 옆 숲을 나와 본격적으로 시작.
시원하고도 조망 좋은 암릉이다.
동아줄을 부여잡고 암릉을 오르면
바닷 바람이 불어오는 오른쪽 아래에
대초리 마을은 병목 같은 분지 안에 자리.
대초리마을은
천혜의 자연암릉으로
둘러싸인 포근한 마을이었다.
암릉을 따라 약 20여분 오르면
돈목 해변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바위지대에 이른다.
남쪽 칼날능선 뒤로 마치 소귀처럼 닮은 도리산이,
칼날능선 왼쪽 아래로 폐가만 남아있는., 예리마을.
서쪽으로는 소래산의 길쭉한 반도가 바다를 찌를듯.
전망대 바위에서 왼쪽으로
10여m쯤 가면 허물어진 축대.
기우제를 지냈던 제사터라고도 전한다.
무너진 축대 지나면 상산봉 정상에 돌탑.
정상 북쪽으로 우이도의 관암봉과 굴봉이,
동쪽으로 비금도, 도초도, 하의도가, 남쪽으로
태도, 만재도, 가거도가, 서쪽으로 멀리 영산도,
흑산도, 대둔도, 다물도가 조망된다.
상산봉(359m)은 신안군 다도해가
사방으로 보이는 조망 아름다운 곳.
동쪽으로 험한 등산로를 내려가면
최치원 선생 흔적.,고운정. 바둑바위.
.
다시 진리재로 내려와 하산.
산을 올라갈 때는 어려웠지만
내려오는 등산로는 수월하다.
진리재에서 조선 말 흑산도로
귀양가던 최익현(1834~1907 )
선생이 관원들과 잠시 쉬어갔다는
관암봉을 오르면 왼쪽으로 멀리
흑산도가 조망되고, 오른쪽으로
진리마을 너머 도초도가 보인다.
관암봉 암릉 따라 30분 쯤
오르내리면 성재우실이다.
신안군 어느 섬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우실(울타리)이다.
진리마을 액막이 역할을 한다고 전해진다.
여기서 20여분 내려가면
우이도분재공원이 있는
진리마을 삼거리다.
이곳에서 분재공원 뒤편 관암봉 아래
우이도로 귀양왔던 정약전(1758~1816 )
선생이 후학들을 가르쳤던 서당터가 보인다.
다시 10여분 걸어 마을로 접어들면
정약전 선생 적거지, 홍어장사 문순득 생가,
상원김씨열녀지각(제각), 조선시대 선착장 등
문화유적 순례코스가 나오고, 마을 선착장에 이른다.
5시간 상산봉 ‘달뜬몰랑길’
트레킹이 마감되는 순간이다.
‘달뜬몰랑길’ 산행과 트레킹
우이도 1박2일 여행, 첫째 날은
돈목해변~풍성사구~성촌해변~
성촌마을~돈목해변~도리산을 오르는
‘달뜬몰랑길’ 코스가 좋다. 약 3시간 소요.
둘째날은 돈목마을~돈목해변~대초리재(몰랑)~
대초리마을터(우물)~진리재(몰랑)~상산봉~진리재~
관암봉~성재우실~띠밭마을해변~성재우실~진리마을삼거리~
정약전선생적거지~문순득생가~상원김씨열녀지각(제각)~
조선시대선착장~정자(선착장),약 5시간 소요.
교통
승용차로 광주~무안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북항~목포여객선터미널 1시간 20분 소요.
직통버스 : 광주~ 목포 수시운행 약 50분 소요.
시내버스 : 목포버스터미널~목포여객선터미널(30분 소요).
목포~ 우이도 1일 1회 운행 ,11:30 (도초 경유), 3시간 소요.
도초도~우이도 06:00 ,약 40분 소요. (섬사랑6호)
대흥상사( 061-244-9915)
숙박 및 먹거리
돈목마을 다모아민박 (061-261-4455),
한승미민박 (061-261-1740) 등 여러 군데.
2인1실 기준 40,000원, 1인 추가 5,000원이다.
우이도는 자연산생선이 풍족하다.
민박집 주인들이 아침에 일찍 바다로 나가
잡은 생선를 구이나 매운탕으로 밥상에 내놓은다.
1인분에 7,000원이다.
민박주인에게 주문하면
자연산생선 한접시 5만원.
볼거리
성촌 풍성사구(風成砂丘)
돈목 해변에서 성촌마을쪽을 바라보면
실크로드에서나 등장하는 환상적인 모래언덕.
이 모래언덕은 비바람에 의하여
매일같이 모습이 변하며 높이 80m.
사구관찰로를 따라 모래산 정상에 오르면
모래산 너머로 '돈목해변' 절경이 펼쳐진다.
사구 북서쪽은 타원형으로 움푹 들어와 있다.
이곳으로 조류에 의해
퇴적물이 밀려와 쌓이고,
썰물 때 드러난 이 퇴적물을
북동풍이 위로 치밀어 올린 것.
..........................................
신안군 - 도처면 우이도.,'달뜬몰랑길' 해안사구.
.
.
2011.03.30 도초도.,시목리해수욕장.
...........도초도(都草島)................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에 속하는 섬.
동경 125°57′, 북위 34°42′에 위치하며,
목포에서 서남쪽 54.5㎞ 지점에 있다.
면적은 42.38㎢, 해안선 길이는 42.0㎞.
2007년 말 현재 인구는 2,970명
(남 1,474, 여 1,496, 세대수 1,338호.
남쪽 해안 암목리에 시목해수욕장이 있고,
'수다리~ 고란리' 고란평야가 넓게 펼쳐졌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도초도.
2007년 3월비금도초분소가 개설되었다.
도초도는 신라시대 당나라와 교역 기항지.
당나라 수도와 같은 형태로 초목이 무성하여
목마지로 활용되었으므로 도초라고 칭하였다.
혹은 부근의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이라.,"도치도."
섬의 형태가 '고슴도치' 같아
도치를 '도초'로 불렀다는.,설.
.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 산성 화산암류.
유문암과 응회암이 대부분.
연평균기온은 13.9℃,
1월 평균기온은 0.8℃,
8월 평균기온은 26℃,
연강수량은 984㎜이다.
북가시나무·
녹나무·후박나무·
동백나무·구실잣밤나무·
사철나무가 자라고 있다.
중앙 저지의 ‘고란들’은
신안군 도서 중에서 가장
광대한 들판을 이루고 있다.
섬의 남쪽은 금성산(219m) 등 산지.
동서쪽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하였다.
'고려 ~조선' 시대에는 귀양지로 알려졌으며,
흑산도와 중국 장쑤성(江蘇省)을 잇는 상업 통로.
삼국시대., 마한,
신라 시대., 나주목
..........................
도처면.,도초도.
1888년(고종 25).,해남현.
1894년에는 나주군으로 환원.
1896년 또 다시 해남군에 속하였다.
.
1897년에는 지도군에,
1903년에는 진도군에,
1914년에는 무안군에
속하게 되었다.
1969년 1월 1일무안군에서
분리되어 신안군에 속했다.
2007년 말, 현재 경지 면적은
논 9.64㎢, 밭 4.74㎢, 임야 22.00㎢.
주민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음식숙박업도 병행한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고구마 등, 임산물은 밤·대추 등.
농어·갈치·조기·새우 등이 잡히고, 미역·김 양식. 염전 발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시목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반원형으로 둥글게 펼져져 있다.
물이 수정처럼 맑고 감나무가 많다 해서.,'시목'
한산사·만덕사·만년사 등
광복후 지은 사찰이 있다.
교육기관
도초초등학교
도초동초등학교
도초서초등학교,
도초중학교,
도초고등학교.
1996년 비금도와의
사이에 연도교 개통.
도초도 접근이., 용이.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도초. 도화도.,여객선 운항.
..........우이군도(牛耳群島).........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군도
목포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43㎞ 위치.
유인도 : 우이도, 서소 우이도. 동소우이도. 죽도
무인도 : 화도· 송도· 비도· 백도 등 10여 개 무인도.
본래는 지도군 흑산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무안군 흑산면으로,
1962년 도초면으로 1969년에는 신안군으로 편입.
최고지점은 우이도 중앙에 솟은 359m의 산이며,
그밖에 대부분의 섬들은 높이 80m 미만의 비교적
가파른 사면에 평지가 거의 없는 암벽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각 섬 곳곳에 해식애 발달.
주변해역은 수심이 대체로 깊으며,
연안류. 황해해류 교차지역에 어장.
해류 영향으로 안개 끼는 날이 많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농산물로는 보리·고구마 등이 주로 생산.
연근해에서는 꽃게·새우·갈치·아나고 등이 잡힌다.
목포 출발 정기여객선이 도초도를 경유하여 운항되며,
군도 내의 도서들간에는 소형어선을 이용하여 왕래한다.
군도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라,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
우이군도 일몰.
.....우이도.........
전남 신안군.,우이도.
목포시로부터.,65km.
면소재지 도초도까지는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
면적 10.7㎢,
해안선 21km,
149 주민(2015년).
섬의 서쪽 양단에 돌출한 2개의 반도가
소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우이도(牛耳島)
우이1구 진리에는 역사적인 문화재와 유물이 있고,
우이2구 돈목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성사구'가 있다.
특히 케이블 Olive채널과 tvN에서 ‘섬총사’ 우이도 편이
방송되며 최근에 더욱 많은 시청자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
우이도는 다양한 역사적 유적이 있는 곳.
특히 조선시대에 조성된 선창, 문순득 생가,
유배인 정약전 흔적, 열녀비 등 볼만한 관광지.
.................정약전.....................
정약전(1758~1816)은 조선 후기 문신.
실학자이며.,다산 정약용의 친형님이다.
천주교 탄압이 있었던 신유박해(1801) 당시
흑산도 유배명을 받아 우이도와 대흑산도를
오가며 15년간 유배생활을 하다가 생을 마감.
1801년 11월 말 우이도에 도착하여 생활하다가
1806년(1805~1806) 대흑산도 사리마을로 이주했고,
1815년 다시 우이도로 돌아와 향년 59세로 생을 마감.
.......................................................................
우이도는 아름다운 생태환경으로도 유명.
동양 최대라고 알려진 80m 높이의 모래언덕.
천연의 모습을 간직한 돈목 해수욕장이 있다.
산책하며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 때문인지 작품 활동을 목적으로 작가,
화가,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졌다.
2011.06.14 우이도 돈목해수욕장
.................우이도 해안사구.................
면적 10.7㎢, 해안선길이 21㎞의 섬, 우이도.
소의 귀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우이도는
'동양 최대의 모래언덕' 해안사구를 볼 수 있다.
목리.,돈목해수욕장 오른쪽에 높이 80m.
모래언덕은 우이도 만의 특별한 볼거리.
해류와 해풍에 의해 쌓인 모래에서는
각종 식물이 자라고, '참매' 희귀 철새들.
이곳에서 숨어 지내며 꽃게, 새우, 돌김,
자연산 미역 등이 특산물로 꼽힌다.
..............................................
유적으로는
밀양박씨 열녀각.
우이산성이 있으며,
엉터리 풍수 전설,
최치원과 상산봉
바둑판에 얽힌 전설.
...........................................
우이도 사구의 입장은 불가능하며
우이도 해수욕장에서 관찰할 수 있다.
...................................................
동양 최대의 해안사구 이지만
우이도 섬에 있어 교통이 불편하여
관광자원의 진가를 발하지 못해 아쉽다.
한편으로는 지질학적인 측면에서는
해안사구가 어떻게 형성 되어가는지
그 사막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곳.
................해안사구
바람에 의해 날린 모래가 쌓여서
이루어진 모래언덕을 사구라 한다.
크게 사막에 만들어지는 내륙 사구와
해안에 만들어지는 해안 사구로 구분.
해안 사구는 사빈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육지 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람 힘이 약해지는
지점에 집중적으로 쌓이면서 만들어진 모래언덕.
해안사구는 사빈 발달이 탁월한 동해안에서
사구의 규모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이 되지만
실제로는 북서 계절풍의 영향을 탁월하게 받는
황해안과 사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제주도에서
대규모 해안 사구가 발달한다. 이것은 사구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모래 양이 아닌 바람의 세기.
해안 사구는 사빈의 모래가
파랑에 의해 유실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사빈의 모래
양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주고,
해일 등과 같은 자연재해의 완충
지대 역할을 하며, 지하수를 저장
또는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또한 여러 동식물에게 서식처를 제공해주는
생태 환경의 보고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해안 사구의 연구와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안 사구 위에는 주로 소나무를 심는데,
이는 가옥이나 농경지로 모래바람이 부는
것을 막아주는 방풍림(防風林)이라고 하는데,
해안사구의 완충지대 역할을 강화시켜주는 것.
..............................................................
.
우리나라 섬 속에
우이도 해안사구 같은
곳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덕적군도에서
파도막이 섬이며
바람막이 섬.,굴업도.
그곳에도 있는 해안사구
태안 안면도
백리포해수욕장
'신두리 해안사구'
3곳은
대표적인
'해안사구'
신안군 - 우이도.,'달뜬몰랑길' 해안사구.
서소우이도 - 1801년 창원김씨 처음 입도
그후 동복오씨가 들어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동복오씨가 4가구, 창원김씨 등이 거주.
'우이도 서쪽 작은섬' 서소우이도(0.45k㎡).
이곳에서 나는 돌김, 돌미역이 맛이 좋다.
우이도와 동소우이도, 서소우이도, 가도,
송도, 백도, 화도는 다 가까운 거리에 있다.
동소우이도 - 1801년 남평문씨 처음 입도.
이곳에 정착 12대에 이르며 현재 동복오씨가
10가구로 많이 살며 그외 창원김씨 등이 산다.
'우이도 동쪽 작은섬' 동소우이도.
돌김, 육젓, 새우의 맛이 뛰어나다.
..............우이도(牛耳島).............
동경 125°50′, 북위 34°36′에 위치하며,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63㎞ 지점에 있다.
면적은 10.7㎢이고, 해안선 길이는 21㎞.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
북동쪽에 도초도(都草島),
서쪽에 흑산도(黑山島),
동쪽에 하의도(荷衣島)가
우이도를 둘러싸고 있다.
우이도는., 2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우이군도 주도.
부속도서로 동소우이도, 서소우이도, 화도 등이 있다.
섬 서쪽 양단에 두개의 반도가 돌출한 것이 소의 귀 모양.
우이도는 "소구섬" 또는 "우개도"라고도 불렸다.
섬의 중앙에 상산봉(上山峰, 361m)이 최고봉이다.
북쪽해안에는 사빈., 해안 돌출부에는 해식애 형성.
특히 서쪽해안은 절벽과 기암이 병풍처럼 늘어서 장관.
돈목리에 있는 약 80m의 사구는 독특한 경관을 보여 준다.
1월 평균기온 2℃,
8월 평균기온 26℃,
연강수량은 1,239㎜.
450여 년 전 파평윤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
원래는 진도군 흑산면에 딸린 섬이었으나
1896년에 지도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
1962년에 도초면에 편입되었다가, 1969년에 신안군이
무안군에서 분군되면서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가 되었다.
인구 162명(남 86명, 여 76명)
세대수는 89세대(2009년 기준)
취락은 해안에 위치한 평지에 고립되어 발달하고 있다.
파평윤씨의 후손은 대초리 마을에 남아 명맥을 이어온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으며 밭 0.81㎢, 임야 7.05㎢이다.
농지가 매우 부족해 농업은 미미한데,
보리·콩·마늘·고추 등이 약간 생산된다.
부근 수역은 조기의 월동수역이며,
고등어·전갱이·갈치·장어 등이 회유.
좋은 어장을 이루며 목포여객선 운항.
....................................................
우이도 진리마을
전남 신안군 도초면에 속해 있는.,우이도.
면적 10.70㎢, 해안선길이는 21㎞에 이른다.
섬 서쪽 지형이 소귀를 닮아 '우이도(牛耳島)’
주변에
동소우이도,
서소우이도,
화도 등 여러섬.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약 50㎞ 거리의 해상에 있다.
먼 바다로 나가는 길목이자 연안으로 들어오는 관문.
조선시대 해로상의 장점을 살려 수군진이 설치되었다.
또한 수많은 유배인들이 보내졌던 섬이다.
"당 유학길 중 우이도에 들렸다."는.,최치원.
정약전· 최익현· 김약행 등 유배생활 유적들.
섬 고유의 독특한 해양문화유산.,우이도.
목포 여객선 3시간 후.,우이도 진리 선착장
피서객들은 해수욕장이 있는 돈목으로 간다.
우이도 진면목을 제대로 느끼려면
진리를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좋다.
진리는 수군진이 설치되었던 중심마을이자,
홍어장수 표류기로 알려진 문순득 고향이다.
진리에 도착하면 국내 유일한 조선시대 선창.
여객선이 정박하는 진리선착장 바로 옆에
1745년에 주민들이 돌을 쌓아 만든 옛 선창.
우이도 주민들의 해상활동과 관련 깊은 유적.
이곳 주민들은 우이도보다 더 먼 바다에 위치한
섬과 내륙연안을 연결하는 해상중개무역을 했다.
.
홍어 등의 수산물을 사서 다시 육지에 내다 팔고,
반대로 육지에서 섬사람들의 생활물자를 구입해와
주변의 섬사람들에게 공급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았다.
이 선창은 우이도 주민들의
옛 해상활동 기반시설이었다.
선창 바로 옆에 '조기간장’ 생선창고도 남아 있다.
다른 섬에서 사가지고 온 생선을 저장해 두었다가
명절 등 대목에 내다 팔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었다.
돌로 된 선창과 생선창고는
섬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해양문화유산이다.
1. 손색없는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
부두에서 300m 걷다보면 진리마을 입구.
주변 오른쪽 바위언덕에 열녀비가 남아 있다.
비석 형태가 아니라, 동정녀 마리아를 닮은 석상.
혼약하기로 한 남편이 바다에 나가 숨지자
영혼결혼식 후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한 밀양박씨
부인 순정을 기리기 위해 시댁 상원김씨 문중에서 건립.
역사적으로 우이도는 천주교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전은 천주교 신앙이 문제가 되어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마지막 생을 마감했다.
또한 섬 주민 문순득(1777∼1847)은 홍어사러 출항했다가 표류
필리핀, 마카오 등에서 천주교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문순득은 필리핀 체류 중 천주교 신부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러한 경험이 마을 사람들의 생활문화에 영향을 주어
'마리아 열녀비’가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우이도에 이러한 독특한 유적이 있다는 자체가 흥미롭다.
우이도는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로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2. 섬마을 돌담과 바람의 언덕 '성재’
'마리아 열녀비’를 지나 마을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마을 돌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이도에는 차가 다니는 길이 드물기 때문에
섬마을 고유의 돌담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다.
돌담은 한적한 섬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멋스러움을 만끽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된다.
아름다운 돌담길 사이에 문순득이 살던 생가.
그리고, 정약전 유배시절 유적 등이 남아 있다.
돌을 활용한 전통문화가 잘 남아 있는 우이도.
그중 '성재’라 불리는 마을 우실이 있는 곳이다.
'우실’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서 조성한 울타리.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세워진 위치에 따라 기능도 차이가 있다.
우이도 우실은 진리마을 위쪽 언덕에 조성.
두 방향으로 쌓아진 성벽 형태의 돌담이 남아 있다.
바다에서 마을로 불어오는 북서풍을 막아주는 기능과
마을로 들어오는 나쁜 액을 막아주는 민속 신앙적 기능.
성재가 있는 곳은 ‘우이도 바람의 언덕’.
언제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해안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3. '달뜬몰랑길’과 모래언덕 해변
'진리마을 ~ 돈목마을'.,'달뜬 몰랑길’.
'몰랑’은 산마루를 뜻하며 달 밝은 밤의
풍경이 워낙 뛰어나 '달뜬 몰랑길’ 이름.
달뜬 몰랑길을 지나면
우이도 모래언덕 해변.
돈목마을 서쪽 해안가.
모래언덕은 수직으로 약 50m 높이 규모이다.
1771년 유배 온 김약행 著.,'유돈항기(游豚項記)'
당시 기록에 언급될 만큼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곳.
돈목 모래언덕 해변은
전국 섬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
해질 무렵 모래언덕에서 바라본
돈목해수욕장과 일몰 풍경이 으뜸.
명성에 비해 방문객이 뜸한.,우이도.
쾌속선 뱃길에서 벗어나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
그러나, 때 묻지 않은 미지를 탐방하는 즐거움과
역사유적을 만나는 흥미로움을 함께 얻을 수 있다.
특히 우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들이 많다.
우이도는 역사의 섬이자, 천연 자연생태의 섬이다.
.
겨울 모래바람
겨울 파도
달뜬 몰랑길
덧 말
우이도 가는 길목에 위치한.,비금도
목포에서 오가며 함께 찾아도 좋을듯.
...............비금도...................
서해를 가로질러 안좌, 팔금 지나
수많은 섬들 사이를 지나면 비금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전을 시작.
이세돌 '천재 바둑기사'의 고향.
북쪽은 황해에서 밀려온 모래가
쌓여 명사십리 백사장을 이룬다.
섬의 모양이 새가 날아오른 형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해안도 절경이지만 내륙 산들도 절경.
3바위가 바다를 향해 다리를 뻗은 모습.
바위 위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줄사다리,
오묘한 바위들이 홍도의 비경에 버금간다.
비금면 고서리 산 45.,서산사(西山寺).
고려 후기인 1375년(우왕 1)에 선왕산 뒤편
내월리에 처음 세워졌었다는 구전이 전한다.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위축되었던 포교활동을
1898년 목포 개항과 함께 다시 시작하려 하였으나
산길이 너무 험해 1920년 현재 위치로 옮겼다 한다.
불교 미타신앙 & 토착 용왕 산신신앙이
복합된 신앙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이며,
나한기도 도량으로 불자의 발길이 이어진다.
비금도 유일한 사찰이기에
관광객들이 한번씩 찾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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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 도처면 우이도.,'달뜬몰랑길' 해안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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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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