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95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유로존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 설 연휴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방향성을탐색하던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굳혔고, 장중 기관도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키워 결국 1,950선을 회복하여 장을 마감하였음.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아울러 삼성전자가 2.96%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1,335억원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0억원, 51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4,985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12계약, 1,226계약 순매도를 기록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였음. 삼성전자가 2.96%,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POSCO, LG화학,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KB금융, 롯데쇼핑, LG전자, NHN, LG, S-Oil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T&G는 내림세를 나타냈음.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음. 운수장비와 전기전자업종이 각각 2.81%, 2.41%, 제조와 섬유의복, 의료정밀업종이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 증권, 유통, 화학, 철강금속, 서비스, 금융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전기가스업종이 2.00%, 통신과 보험, 종이목재, 의약품업종이 1%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음식료, 건설, 은행, 비금속광물, 기계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50.90P(+19.13P/+0.99%)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유로존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워나가 결국505선 부근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개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하였음.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다음, CJ E&M, GS홈쇼핑, 씨젠, 포스코 ICT, 에스엠, 위메이드, 골프존, 솔브레인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동서, 에스에프에이, 파트론, 젬백스, 덕산하이메탈은 내림세를 나타냈고, 서울반도체와 포스코켐텍은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였음. 종이/목재, 기계/장비, 건설, 일반전기전자, 유통업종 만이 하락했을 뿐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제약, 음식료/담배, 비금속업종이 1% 넘게 상승하였음.
마감 지수 : KOSDAQ 504.94P(+3.16P/+0.63%)
[특징 테마]
강세 섹터 : 금일 증권시장에서는 자동차대표주, 전자결제, 프린터부품, 타이어, 차량용반도체 등의 섹터주들이 비교적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였음. 반면 일자리, 통신, 골판지 제조 등의 섹터주들은 하락 마감하였음. 장중 한때 전일 북한이 남북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소식에 일부 전력설비주들이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한국 거래소가 북핵 관련주에 대한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는 소식에 결국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하였음. 그밖에 특별한 재료로 시세를 분출한 섹터주들은 없었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금호타이어(07324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608억원으로 전년대비 105.24% 증가했고, 순이익은 1,256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76억원으로 전년대비 4.00% 증가했다고 밝혔음.
우리금융(053000) : 이머징마켓 소재 은행 인수 추진 검토 중이란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해외 금융사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머징마켓 소재 은행의 인수 추진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음. 다만, 손자회사인 우리은행의 현지법인 인도네시아우리은행이 2012년 6월5일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Saudara bank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으며, 현재 한국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음.
코스모신소재(005070) : 1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지난 1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약 25% 정도 상승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이 1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음. 아울러 동사는 올해 IT소재사업에서 매출의 90% 이상을 올려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발점이 될 수 있는 1월 실적이 상승세로 나타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에 따르면 기능성필름 신설공장에서도 제품 테스트 승인 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추가 진행되고 있는 2차전지양극활물질 증설도 1분기에 완료되면 실적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알앤엘바이오(003190) : 줄기세포치료제 뇌성마비 상업임상 신청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인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의 뇌성마비 치료효과 확증을 위한 상업임상시험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다고 밝혔음. 이번 임상은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의 적응증 추가로서 뇌성마비에 대한 치료효과의 확인 및 확증이 목적으로, 뇌성마비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약 11개월 간 그 효능을 강동경희대병원과 베데스다병원에서 평가할 계획임. 한편, 동사는 이번 임상시험을 거쳐 2014년까지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을 실용화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한솔PNS(01042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8.03억원으로 전년대비 692.0% 급증했고, 순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2.78억원으로 전년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음.
넥솔론(110570) :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소폭 상승.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100억원(7,246,376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이는 동사의 최대주주이자 이수영 OCI회장의 차남인 이우정 최고전략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락앤락(115390) : 실적 부진으로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5.3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8.8% 감소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1,189.90억원, 115.6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0.6%, 17.0% 감소했다고 밝혔음. 아울러 연간기준으로도 지난해(개별기준) 영업손실이 8.7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으며, 매출액과 순이익은 1,710.24억원, 70.17억원으로 전년대비 20.3%, 51.2% 감소했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670억원을 기록한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하였음.
GS건설(006360) :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에 급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803억원, 7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2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6% 감소했다고 밝혔음.
일동제약(000230) : 경영권 방어 소식에 M&A 기대감이 감소하며 급락. 동사의 최대주주인 윤원영 회장은 전일 전자공시를 통해 특별관계자를포함한 보유 지분이 30.28%(7,589,685주)에서 37.04%(9,286,065주)로 6.76% 증가했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M&A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동사의 주가가 급락 마감하였음. 한편, 동사는 최근 녹십자가 2대주주로 올라섬에 따라 M&A 가능성이 제기돼 왔음.
동원F&B(04977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52억원, 185억원으로 전년대비 45.7%, 46.9% 감소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 1조1,912억원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고 밝혔음. 동사는 이에 대해 참치 원어가격 급등에 따른 마진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음.
- 코스닥시장 -
후너스(014190) : 전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전 최대주주의 주식양수도 계약 해지 이후 계속적으로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동사는 “지분매각 추진은 동사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영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건실하고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 최대주주와 긴밀한 상호협력 하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음.
지앤에스티(036920) : 지난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흑자전환으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8.36억원, 11.2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음. 한편,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16억원으로 전년대비 53.4% 감소했다고 밝혔음.
게임하이(04114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급등.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87.94억원, 154.75억원으로 전년대비 46.9%, 553.6%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9.97억원으로 전년대비 33.3% 증가했다고 밝혔음. 동사는 이에 대해 온라인 게임 매출 증가 및 영업외비용(대손상각비 등)의 감소가 주요원인이라고 밝혔음.
뷰웍스(100120) : 지난해 실적 호조 및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결정으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90.5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8%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467.53억원, 72.5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2.5%, 2.4% 증가했다고밝혔음. 아울러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하였음. 배당금총액은 10억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2012년12월31일임.
디스플레이텍(06667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22.41억원으로 전년대비 156.4% 증가했다고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2,936.64억원, 170.49억원으로 전년대비 62.6%, 186.0% 증가했다고 밝혔음.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네오위즈(042420), 네오위즈인터넷(104200) : 네오위즈게임즈 실적 부진으로 동반 하락.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2.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43% 감소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8.58% 감소한 1,439.29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510.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음.
[특징 상한가]
도화엔지니어링(3), 유신(2):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 태국 물사업 적격예비후보 선정 소식에 관련주로 언급되며 상한가를 기록
지앤에스티 : 지난해 영업이익 및순이익 흑자전환
후너스 : 전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