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재나루에서 산행을 열한시 경에 시작해-점재마을-오른쪽 임도-정상-제장나루로 오후 세시 20분경 하산..
다리를 건너서 마을앞에서 대게 왼쪽으로 오르나 우리는 마을을 지나 오른쪽으로 난 임도를 따라 올랐지요..
경사가 심해 팥죽땀을 흘리며 한시간 이십여분 정도 오르니 정상..옆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지나온 백운산 정상이 보입니다..
구비구비 휘돌아 나가는 동강을 굽어보면서 하산합니다..
아직도 한봉우리 남았네요..ㅠㅠ
등산로 왼쪽은 깍아지른 절벽이라 자칫하면 큰사고로 이어지기에 아주 조심해야합니다..
3년전 왔을때보다 밧줄과 안전 주의판이 잘 설치되어 안전산행에 많은 도움이되었답니다...
지자체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늘벽 유리다리를 보고 오고 싶었으나...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동강 맑은물에서 잡은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으로 산행을 마무리..
매운탕집 정원에 만발한 산딸나무꽃..
어제 다녀온 동강 백운산 전경입니다.
백운산이나 백운봉은 전국에 50여개??나 있고
백대명산 중에도 3개나 있지요..포천,광양,정선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산행인원이 적고 또한 시정도 약간은 흐렸지만
동강을 굽어보면서 산행한 즐거움에 하루가 행복했답니다..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구경 잘하고
식욕 잘 돋구고 감니다.
캬 ~ 한잔
곡차가 있으면
숨넘어 가겠슴니다..
모처럼 동강 맑은물에 산행을 왔는데
매운탕집을 알아봐서 금방잡은 신선한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을
저렴한 가격에 맛을 보고 왔습니다..감사합니다..
휴전선 이남에있는 백운산만 20여개가넘지요 이 동강을 끼고 산행을하고
동강으로 풍덩 들어가 맛과멋이있는....좋은산행하셨네요.
아하!! 그렇군요..하긴 우리나라 분들이 흰색도 좋와하는데다가 높은산에 흰구름과
흰눈이 덮힌 풍경을 워낙 좋와해서 백운으로 많이 불렀다는 얘기를 흘러 들었습니다..
동강으로 내려와 옷을 입은체로 물에 들어가서 땀을 식혔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가슴이 뻥뚤리는 시원한 동강을 구경시켜주시고 도토리묵에 얼크리한 매운탕까지 주시서~꾸울꺽
근디 막걸리는 혼차 다잡삿는가 안비네요.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하구요..막걸리 맛은 은자골 탁배기만 못하더라고요..ㅎㅎ
주말 잘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