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김천시지회 국회의원선거 장애인투표 교통편의 지원
-전담차량 운행 및 장애인 투표활동보조-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투표소 48개소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선관위와 협조하여 17개 투표소에 임시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투표소의 시설개선과 거동불편 장애인들을 위해 투표소마다 투표도우미를 2명씩 배치하여 투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4월 11일 투표당일 투표소까지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거동불편 장애인들을 위해 지회 승합차와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해피콜차량, 총 2대를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교통편의 지원차량”으로 지정하여, 직원 4명이 함께 장애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70여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 투표에 참여토록 하여 주권행사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부곡동에 거주하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 1급의 K(55세, 지체1급)씨는 휠체어를 탄 채로 투표소까지 갈 엄두가 안나 투표를 포기 했었는데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이용하여 투표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선하 지회장은 금번,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하여 투표소 편의시설조사로 임시경사로 17개를 설치하였고,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 2대로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당당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여, 거동불편 장애인들의 기권방지로 국민의 참정권을 행사하는 보람을 가지게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모든 선거에 우리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