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륙작전에서 월미도와 팔미도를 빼놓을수 없는데 월미도는 둘러보았는데 팔미도는 배를 타고 인천항을 드나들면서도 멀리서 보기만하다가 큰 맘을 먹고 한번 가 보기로 했는데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우선 해상 날씨와 관람인원이다 인원이 안 차면 운행을 하지않는다고 한다
모처럼 금요일 12시30분으로 예약을 했더니 풍랑관계로 취소되어 다시 토요일로 예약을 하니 아침에 다시 전화를 하라고한다 내 돈도 내고 구경 한번 가기가 힘들다
아침 9시경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연안 부두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는데 몇년 전까지는 제주및중국산행 시 자주 와 보았는데 오늘 수인선 전철을 타고 인천역 못 미처 신포역에서 내리니 지상은아직도 지하철공사 마무리로 어수선 하니 행인이 안 보여 길을 물을 길이 없다
간신히 공사장 인부에게 연안부두 가는 길을 물어 버스를 타고 가는데 연안부두 가는 길로들어서니 이번엔 고가도로 공사가 한창 인데다가 부두에서 화물을 적재한 차량이며 콘테이너 트레일러가 길을 꽉 막는다
어렵게 연안부두에 도착하니 국제선여객 터미날 ,연안여객선 터미날, 거기다가 유람선 선착장까지 있어 찾는데 애를 먹었다
간신히 유람선 선척장을 물어 가서 표를 사고 기다리니 이번엔 승객이 모자라니 출항시간이 지연된다
시간이 있길레 유람선 선착장을 들러보니 낚시배들이 무척 많이보인다 사진에서 본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도 보인다 유람선 선착장에는 해양광장이라는 작은공원이 있는데 분수며 가설 무대까지 설치되어있다 인천애 올 때마다 연안부두에 대해 궁금했는데 승선장 입구에 연안 부두가 생겨 난 배경 설명문이 돌에 쓰여져 있었다
이곳 연안 부두는 원래 바다였는데 인천 개발 과정에서 생긴 흙으로 생긴 매립지라고한다
그래서 월미도 안 쪽에 있는 항구는 인천 내항이라 부르고 그 곳에서는 주로 화물을 하역하고 바깥 쪽인 연안 부두에서는 여행객을 수송하는 것 같다
하여튼 연안 부두를 포함한 인천항은 무척 넓고 복잡하다
1 時 가까이 되니 승선을 시작하는데 황금색 으로 도색된 유람선은 독특한 모습으로 머리는 호랑이, 꼬리는 물고기모양의 배로 이름은 "금어"인데 일본 조선소애서 제작 했다고 하는데 3층으로 1층은 큰 홀로 되어 있어 노래방과 매점이있고 2층은 승객실 3층은 전망대로 승선 인원은 약 250명이라고하는데 오늘은 고작 30여명이다 여름엔 낚시도구를 빌려 낚시도하는모양이다
팔미도 까지는 인천대교 밑을 통과하여 약50분이 소요되고 섬 관광 50분 귀가 소요시간 50분 도함 2시간 반정도 걸린디고 하는데 대인은 22,000원 소인은 15,000원,경로는 30%할인한 19.000원이다
오늘 따라 안개가 끼여 시야가 흐린데 가다 보니 인천 국제공항,영종도,무의도,작약도, 대부도,영흥도등이 안게 속에 흐미하게 보인다
쉴새없이 큰 선박 들이 인천대교밑을 통과 항구로 들어간다
인천대교는 길이가 21키로 조금 넘는데 왕복하면 마라톤 훌코스 41.195키로미터와 맞 먹는다고하는데 다리주탑의 높이는 230여미터로 63빌딩 높이보다 높다고 한다
교각맡을 지나다 보니 이중3중으로 충돌방지를 위한 시설이 설치되여있는데 교각 밑바닥이 대단히 넓다
서해대교 교각 한개의 기초공사터는 축구장 1개 넓이 만하다고 하든데 좌측 안개 속에 멀리 높다란 건물들이 늘어 선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역도 보인다
주위를 구경하는 동안 정면 안개 속에 작은 섬이 보이는데 바로 팔미도라고 하는데 멀리서 보아도 상당히 작은 섬이다공중에서보면 팔자(八자)처럼생겨서 八尾島라고 부른다고한다
가까이 가 보니 선착장도 있고 전면에는 건축물들도 보이고 정상에 등대도 보이는데 중턱에 군대막사기 보이는데 선착장애 도착하니 제일 먼저 독특한 형태의 건물이 눈에 띄는데 등대박물관이라고 한다 나무게단을 올라 잘 만들어진 관광로를 따라가느라니 공원 울타리모양 멋있게 만들어 진 군부대 쇠창살 울타리가 있다 군 부대 울타리를 옆에 끼고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니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한가운데 등대설립 100주년 기념해 설치한 조형물인 천년의빛이 설치된 천년의 광장이 나온다
다시 가파른 언덕을 따라 정상(해발 71미터)으로 가자니 중간에 ,옛 등대 사무실도나오고 ,팔미도구 등대,신 등대,전망대, 둘레길이 나온다
이곳은 오랜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금지 되어 있어서 자연이 비교적 잘 보존된데다가 지정된 통로 외에는 출입금지이고 섬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쓰레기가 거의 안 보인다
내려오는 둘레겔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소철나무군락지가 있는데 소철나무들이 자연 상태로 빼빽한 숲을 이루고있다
4월경 각종 꽃이 피면 장관이라고한다
마치 선생님을 따라 소풍 온 학생처럼 앞 뒤에서 가이드가 얼마나 재촉을 하는지 따라가기 바쁘다
좀 쳐지니 독촉을 해서 안내판도 제대로 읽어 보지 못하고 전시관의 영상물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영상 물도 제대로 감상도 못한 체 쫓기다 보니 어느덧 선착장에 도착 좇기듯 배에 올랐다
배를 한 척만 운영하니 시간에 좇기는 것 같다
여기서 더구경하고 다음 배를 탈 사람은 5000원인가 추가요금을 지불해야한고한다
하여튼 번갯 불에 콩 볶아 먹는 식의 팔미도 관광을 마치고 귀항하려니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풍전등화 같은 우리나라 운명을 바꾸어 놓은 역사적인 인천 상륙작전의 전초기지였든 팔미도를 밟아 보니 감개무량하고 아울러 팔미도 작전 중 고귀한 생명을 바친 케로부(첩보부대)요원이였든 호국영령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거의 불 가능한 여건 속에서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시켜 오늘 이 나라의 눈부신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신 맥아더장군께 다시 한 번 돌아오는 배 위에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갑자기 "人死遺名,豹死留皮"란 한문구절이 생각 나는 건 웬 일 일까
*한 쪽이 시각장애인에다 노안아라 몇 번을 보아도 오자 탈자투성이 이해하고 보아주시기를바랍니다
선작장에 있는 해양공원 야외 무대도 있다 성수기에 배를기다리는 동안 공연을 하는 것 같다
분수대 운동기구등도 설치되어있다
멋있는 유람선 매표소 건물
낚시 배가 많이 보인다
연안 부두를 읊은 어느시인의 시와 연안 부두 조성 과정 설명문
갑자기 어렸을 때 어느 유명가수(명국환?)가 부른 "쌍 고동이 울어 대는 이별의 인천항구...:라는 노래가사가 생각 나는데 ...항구하면 뱃 고동소리, 이별 ,마도로스사랑.갈매기라는 단어가 생각나게하는 노래다
해양공원의 돌고래 조형물 한마리는 몸통이 마루 밑에 있어서
출항을 환영하는 듯 승선장 입구에 모여 있는 갈매기들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 "금어호"
드디어 인천대교가 보인다
멀리 영종도와 하늘정원 아파트도 보인다
멀리 월미도가 보이고 군용 공기부양정이 물 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간다
떠 있는 등대
인천대교 주탑의 강선이 몇개 나되느냐고 묻던데 답은 귀가 어두워 잘 못 들었다
드디어 팔미도의 모습이 보인다
3층 객실 승객이 없어 썰렁하다
거대한 교각 밑부분과 외곽의 보호시설
야간 교각 충돌을 방지하기위한 야간 경고등
인천 대교 아랫 부분은 자주 보기 힘들 것 같아서 여러장
저 멀리 팔미도가 보인다
승객선실 앞 부분
선착장 부군 배에서 바라 본 팔미도
맨 아래가 등대역사관 중간이 군부대막사 군사설은 사진촬영 금지라고한다 맨 위가 신구등대
물이 빠져 연결 된 소팔미도
해안가가 모두 바위로 되어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뒷쪽에는 길이가 150미터 되는 해수욕장도 있다고 하든데
선착장 우측으로 팔미도 파라 꼬리가 벋어 나왔는데 여길 소팔미도라고 하는데 출임금지구역 이다 이유는 밀물 때는 본섬과 단절되어 두개의 섬으로 나누워지기 때문인데 현재는 썰물 때라 하나의 섬으로 보이는데 바위섬이다
여기도 갈매기들이 무심히 먹이를 찾고있다
선착장 해변 도로표지판이 구색을 갖추느라고 길은 하나 뿐인데
선착장 인데 군인이 매번 나와서 금지 휴대품여부를 검사를 하고 인원을 파악한다고한다
옛 말로 등대관리소인 현대식 간판
팔미도 등대 설명판
천년의 빛 조형물에 새겨진 글
등대 100주년 기념해서 천년의 광장에 세운 천년의빛조형물 안내판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해바다
정상 올 라가는 길에 있는 구 등대건물 최근에 개축했다고한다
구 등대 사무실과 내부
*사진이 많아 일부는 (2-2)에
첫댓글 이 글은 본인이 2016년도 어렵게 다녀온 팔이도 관광 내용인데 기시기전에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