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31만7680명), 2022년(37만2800명)까지 사망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2023년 사망자 수는 352,511명, 조사망률은 689.2명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했다.
-통계청에서 지난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보고서를 발표
-80세 이상 남자 노인의 자살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 질환, 폐렴으로 전체 사망의 41.9%를 차지했고 고의적 자해 사망률은 전년대비 8.5% 증가, 치매 사망률은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특히 통계청에서 지난 10월 4일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보고서를 발표를 보면 80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 사망에서 54%(전년 대비 16.7%p 증가)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자 수는 12,906명으로 전년 대비 446명(3.3%) 감소했고, 1일 평균 자살자 수는 35.4명이다. 2022년 기준 자살률은 25.2명으로 전년 대비 0.8명(3.2%) 감소했다.
2022년 남자 자살률은 35.3명, 여자 자살률은 15.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2.3배 높았다. 전체 자살 사망자 중 남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69.9%, 여자는 30.1%다. 자살률의 성비는 2007년이 1.7배로 가장 낮았으나 2018년 이후 증가해 2022년에는 2.3배의 차이를 보였다.
2022년 연령대별 자살자 수는 50대가 2,479명으로 가장 많고, 자살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80세 이상(60.6명), 70대(37.8명), 50대(29.0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80세 이상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최대 8.4배(10대) 높게 나타나 80세 이상 남자 노인의 자살이 매우 심각한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5년간 연령별 자살률을 살펴봐도, 80세 이상이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