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후기 요약을 맡은 장성길입니다
가을학기에선 이번 포럼이 마지막일것 같군요 :D
글재주가 없지만 참석 못 하신분들은 한번씩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산학협동포럼은?
産學硏官民이 협동하여 경제발전을 이룩해 나가자는 상생의 슬로건을 내걸고
2003년 1월 출범한 격조 높은 경제관련 전문 포럼입니다.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참여하실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이번엔 늦는 바람에 미역국 구경도 못했네요 ㅜㅜㅋ
이번 강연의 연사님 이십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법무법인 세종고문의 김영주 연사님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도쿄의정서를 아시나요?
전세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상이었죠,
하지만 강대국이자 온실가스 배출률 1위의 미국이 이에 거부하면서
유명무실했던 협약이라고 배워온 협약입니다
하지만, 환경과 인권이 미국보다 더 중요시 되는 유럽에서는
계속적인 노력을 통해서 온실가스 감축을 이루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감축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오바마 정부의 등장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했지만 타이밍 나쁘게도 오바마정부 출범과 동시에
경제상황 악화라는 변수가 생겨서 교착상태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흥 개도국 BRICS 등도,
알다시피 선진국이 이미 발전하면서 뿜어낸건데 이제 따라가려는 개도국을 제한하는건 말이 안된다며,
온실가스 감축에대해 불만을 표하며 참여를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전세계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이기때문에
온실가스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조금씩 줄이는 계획정도는 세우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유럽을 제외하면
대부분 계획에 그치고 실제로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감축 목표치도 과거 교토의정서 합의때가 아닌 2005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 그리드라는 것을 통해 예비전력생산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불필요한 발전자원을 줄이고, 그만큼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기술의 선도국이며,
개도국으로 에너지소비량이 세계 10위에 달하지만 다소 높은 원자력발전 비중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16위로 소비량에 비해서는 조금 낮습니다
하지만 산업구조상 제조업 중심,
그중에서도 화석연료를 대량 소비하는 철강, 석유, 화학 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때문에
온실가스 비중을 대폭 감축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위해 노력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여러 계획 중에 재미있는 것이
배출권 거래제도 입니다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인데, 광주에서도 몇해전부터 이런 이야기가 나왔었지요
온실가스 배출 감축 할당량이 주어지면 이를 초과달성하는 기업,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경우에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이 남은 부분만큼을 초과달성한 기업에 돈을 주고 사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하면 결과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총량이 줄어드는 효과는 같다는 것을 기반으로 시행중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또, 금융기관이 기업의 탄소정보에따라 투자유무를 결정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요
역시 온실가스 감축의 선두주자인 영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475개 금융기관이 서명하였다고 합니다
이후로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했는데,,
제가 1교시 수업때문에 부득이하게 먼저 나가서 듣지를 못했네요 ㅠㅠ
얼마전 용봉홀에서 있었던 환경학회와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더 알 수 있어서 참 뜻깊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D
부족한 부분은 보충해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다음 포럼은
책자에 안내가 안되어있네요 -0-;;
어차피 우리는 기말고사기간이라 참석할 순 없을듯 합니다ㅋ
한국산학협동연구원 KIURI : http://www.kiuri.org
참석자 명단 입니다
1분반 (15명)
75239 이정욱
61930 윤솔기
85612 최현지
200413556 신우철
94386 고상석
201009227 손혜지
201009246 조은영
70388 모주리
94454 변혜선
94531 박지혜
75967 이대현
70887 정용봉
94433 김수경
200410228 장성길
73936 김설화
2분반 (31명)
94527 김지한
80234 최시라
94107 박형준
200510214 서종기
200313485 김병국
82698 염인애
94106 이진선
80327 김하니
80787 유수현
83060 박지현
70454 송승헌
80903 이용운
84835 김홍철
60217 정홍루
101343 박준영
61300 윤요한
61946 김정호
94447 조경주
71723 김병훈
75301 문상원
72337 오재호
74070 김건웅
74528 송미애
95804 허연경
85927 김영혜
94163 박슬아
93746 오선영
83147 정주영
94558 박상진
71096 송동주
200210266 최창훈
명단에서 학번, 이름이 틀린 사람은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못알아본게 조금 있네요;;;ㅋ
첫댓글 맨 아래..최창운이 아니라.. 최창훈 입니다..!!ㅋ
2분반 평균점수가 높았던 이유와 이 명단의 상관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해주실 분~ ㅎㅎ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얼리버드 이론으로 설명을 할 수 있구요,ㅎㅎ
혹자는, 2분반은 1분반보다 한시간이라도 더 자고 수업을 나오기 때문이라는 소수 주장도 있네요ㅎㅎ
오! 웬지 그럴듯한 소수주장. 크크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