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문어 주문~
입과 눈과 내장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밀가루로 빠득빠득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빨판에 이물질 하나 없이 깨끗하게 잘 씻겨졌어요~
물에 청주 조금 넣고 쪘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3~5분 정도 강불 그리고 불을 줄여 뜸을 들입니다
문어 크기에 따라 삶는 시간은 다를수 있으니 색을 잘 보고 불을 끄세요~
초고추장이나 참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안질겨서 넘 좋아용~~~~~~
사이즈가 큰 문어는 이렇게 삶아서 바로 다 먹을수 없죠~
남은 문어로 튀김과 전을 만들었어요~
<문어튀김>
찹쌀가루와 카레가루를 섞어 한입크기로 자른 문어를 넣고 쉐잌쉐잌~
이때 한입 크기라고 해서 너무 크게 자르지 마세요~
그럼 식감이 질길수도 있어요~~~
문어 삶고 바로 잘라서 먹을때처럼 적당한 크기로 자르세요~
계란과 튀김가루 물을 풀어 반죽을 만듭니다~
카레+찹쌀가루 묻힌 문어를 반죽에 넣고 튀겨냅니다
문어튀김 완성입니다~
겉은 바짝이고 식감은 쫄깃거리고~
진짜 맥주 안주로~물론 밥반찬으로도 손색없어요~
이렇게 맛있게 먹고도 문어가 남았다면 더 송송송 썰어서 전을 부칩니다~
영양부추/방아잎/매운고추/문어
부침가루와 물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후라이팬에서 굽다가 적당히 익었다 싶을때 계란을 위쪽에 두릅니다~~~
그리고 뒤집어 주세요~~~~~~~~
캬아~~문어가 들어간 찌짐 완성이오~~~~~~~~~~~~~~~~~^0^
문어때문에 식감 쫄깃거리고 방아잎 때문에 향긋한 문어전~~~~~~~~
비올때 딱이지 말입니다~~~^^
출처: 프로방스집꾸미기- 인테리어,DIY,요리,화초,여행,결혼,육아 원문보기 글쓴이: 장미의 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