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운치있고, 마치 무릉도원처럼 꾸며 놓은 동화속의 예쁜 집과 같은 분위기있고 너무 예쁜 라이브카페이다.
이렇게 멋있고 운치있는 라이브카페가 또 있을까할 정도로 멋진 이곳은 야외 정원은 그야말로 무릉도원처럼 꾸며 놓았고, 건물도 이름 그대로 하이디하우스처럼 꾸며놓아 너무 예쁘다.
즉석 통키타 라이브도 즐길 수 있고, 연인과 함께 야외의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시며 밤하늘에 펼쳐진 별들을 바라보면서 멋진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노천카페로 사랑받았던 이곳은 예정없는 시인, 묵객, 예술인들의 발걸음으로 성시를 이루고 있고, 매주말 클래식 음악회와 시 낭송회, 시화전, 그림전 등 각종 문화행사로 한층 격조높은 분위기를 더
해 주고 있다.
특히 이곳에선 5시간동안 참숯으로만 구워낸 바베큐와 인근 산에서 채취한 나물로 정성스레 만든 산채비빔밥이 별미이며, 이곳의 자랑거리이다.
넓은 주차장 한켠에 광목으로 커다랗게 써 있는 정지용의 "향수"시귀가 눈에 띄이고, 주차장에서 카페까지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무척 정겹고 또 아름답다.
이곳 하이디를 그대로 노래한 조병화 시인의 청춘송이 카페 한가운데, 멋지게 새겨져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진촬영의 모델이 되기도 하고, 또따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골짜기 앞산 봉우리를 넘어서 보름달이 둥글게 떠오르더라 남녀 젋은이들이 가득히 삼삼오오 모여들어 오더라 시를 찾아오는 젊은이들이라 하더라 음악을 찾아오는 젋은이들이라 하더라 시와 음악 인생을 찾아오는 사람이라 하더라 그 영혼을 찾아오는 사람이라 하더라 외진 이 산골 하이디 하우스는 젊은이들이 그 젊음을 사는 쉬임터 밤이 없는 곳.......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126번지
찾아가는 길 : 의정부에서 퇴계원가는 길을 따라 가다가 청학터널 바로 지나서 만나게 되는 청학주공아파트 단지를 끼고 좌회전하여 계속 올라가게 되면 용암골 카페촌이 나오는데, 수시로 이정표가 있어 찾기는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