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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유래[편집]*
한국전쟁 정전 후 1956년 피난민정착사업의 일환인 재건촌 조성으로 100세대씩 입주한
농민들의 개척에 의해 마을의 틀이 만들어졌다. 한국전쟁의 격전 중 해안을 바라본 종군기자가 이 지역의 움푹 패인 지형에서 따와 펀치볼(Punch Bowl)이라 부른 것이 유명해져 미국에서는 펀치볼(Punchbowl)이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이름의 유래[편집]*
해안은 돼지해(亥)자 편안할 안(安)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여 지고 있다. 그 당시 해안은
해자를 바다해(海)를 썼으며 해안 분지에는 주민들이 밖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뱀이 많았다고 한다.
조선시대초에 해안 주민이 시제를 지내면서 유명하신 스님 한분을 모시게 되었는데 그 스님에게 지역사정을
소상히 말하고 뱀을 없앨 방도를 구하니 그 스님이 뱀과는 상극인 돼지를 말하며 바다해(海)자를 돼지해(亥)자로
바꾸어 쓰면 되겠다고 일러주었다고 한다. 그 다음부터 해안을 돼지해(亥)자로 고치고 마을에는
돼지를 많이 기르게 되었으며 그 후 신기하게도 뱀이 없어져서 주민들이 집밖 출입을 자유롭게 하게
되었다고 전하여지며, 현재도 해안 지역에는 높은 산을 제하고는 평지에 뱀이 거의 없다고 하여
이러한 이야기에 사실감을 더하고 있다.
*지리[편집]*
해안면은 분지 하나가 1개면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 분지는 대암산(1,304 m),
도솔산(1,148 m), 대우산(1,179 m)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동서 거리는 8.5 km, 남북은 7 km, 분지 바닥의
평균 표고는 400 m의 거의 완벽한 원을 그리고 있다. 해안면의 물은 인제군 서화면으로 빠져나간다.
면의 북쪽은 한반도 비무장지대이며, 명목상 인제군 서화면에 속하는 좁은 폭의 비무장지대를
지나면 군사분계선과 접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 양구 해안(펀치볼) 관련 내용**
양구군 양구읍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동면으로 가다가 다시 453번 지방도를 타고
해안면으로 방향을 바꿔 돌산령 정상에 올라서면 펀치볼로 잘 알려진 해안분지가 눈에 들어온다. 이 일대는
험준한 산악지대이나 해안분지는 남-북 방향의 지름이 동-서방향보다 약간 긴 타원형 모양의 분지이며 대암산(1,304m), 도솔산(1,147m), 대우산(1,178m), 가칠봉(1,242m)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타원형으로 분수령을 형성하여 분지 내외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다. 분지바닥은 해발 450m 내외로 깊게 패어 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거대한 접시모양 같기도 하다.
*돼지에 얽힌 해안분지(亥安盆地)*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면 소재지로 분지 안에 해안면 전체가 들어가 있다.
해안면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돼지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옛날 해안면은 늪이 많아 뱀이 많았는데 조선말에
어느 스님의 권고로 돼지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뱀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때부터 돼지(亥)가 마을의 안녕(安)을 가져왔다고 해서 해안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해안분지 일대는 양구 북한관,
을지전망대, 제4땅굴, 도솔산 전적비 등이 있어 안보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차별침식으로 생겨난 침식분지*
해안분지가 만들어진 원인은 암석의 차별침식이 원인인데, 주된 근거는 지질분포와 분지의 외벽이
당물골 쪽으로 터졌기 때문이다. 해안분지 일대의 지질은 크게 분지 내부의 기반암인 중생대 쥬라기 말의
대보화강암과 분지 주변 산지를 이루는 선캠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이다.
땅속 깊은 곳에서 심층풍화 된 화강암은 변성암에 비해 지표면에 드러나면 빗물과 하천수 등에 의한 화학적
풍화에 약하다. 따라서 주변 변성암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침식을 받아 낮은 지역을 이룬다.
분지 바닥의 화강암은 대부분 풍화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여 20~45m 두께의
마사토 상태로 존재하며, 신선한 화강암 암체를 찾아보기 어렵다. 변성암과 화강암이 만나는 부분을 경계로
경사급변점이 나타나는 데도 차별침식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즉, 분지 내 지역은
최고 1,304m에서 최저 400m까지의 고도분포를 보이며 분지내부와 외곽능선의 고도차는 평균 400~500m에 달한다.
사면전체의 평균경사는 11°이나 상부에서의 평균경사는 20°, 하부에서는 5°로서
분지내부를 제외하고는 매우 급하다. 분지내부 지역의 사면 경사는 하부로 갈수록 매우 단조로운
오목사면(concave slope)을 이룬다. 오목사면에서 경사가 급격히 변하는 경사급변점은 거의
모든 사면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며 그 고도는 대략 600~700m 이다. 이 지역의 경사급변점은
구성암석의 접촉 경계부를 따라서 나타나고 있다.
양구 해안분지대보화강암과 변성퇴적암의 차별침식으로 형성된 분지이다. 분지바닥은 해발 450m 내외로
깊게 패어 있어 거대한 접시모양 같기도 하다.
과거 해안분지는 형태 때문에 운석충돌설이 제기 되었던 곳이다. 운석이 충돌하면 기반암이
부서지면서 그 조각들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조각들은 다시 그 자리에 떨어져 구릉을 형성하는데 해안분지
중앙에 있는 고도 100m 이내의 낮은 산지들이 운석충돌의 흔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운석충돌설은
분지의 형태에 착안한 가설일 뿐 실제 분지내부에서 운석의 파편이 발견되지 않아 과학적 근거는 빈약하다.
*해안분지의 하천*
해안분지의 하천은 한강의 일부인 소양강의 지류이나 분지의 규모로 인하여 하천의 발달은
매우 미약한 편이며 지표수는 거의 하천의 형태로 존재한다. 분지내의 하천 분포는 방사상 내지는 수지상 패턴으로
나타나며 성황리를 중심으로 발달하여 있다. 모든 유량은 분지 동쪽의 당물골로 배수되는 단일 유역을 이루며 하천의 총 길이는 63㎞, 면적은 59.6㎢이다. 분지 내 하천의 경사도 완사면의 경사와 마찬가지로 하류로 갈수록 완만해지는
오목사면의 형태를 나타낸다.
해안분지의 하천은 소양강의 지류이나 분지의 규모로
인하여 하천의 발달은 매우 미약한 편이다.
분지내부의 사면 경사는 하부로 갈수록 단조로운 오목사면을 이루며,
경사급변점은 구성암석의 접촉경계부를 따라서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구 해안분지
*양구 해안선사유적(楊口亥安先史遺蹟)*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에 위치한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의
유적으로 양구군 문화재자료 제133호이다.
유적의 북쪽에는 도솔산에서 발원한 해안천이 동류하여 동남쪽으로 흘러 성황교 아래에서 성황천과
합류하여 인제군 서화면에서 서화천과 합류한다. 유적은 해안천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크게
구릉지대와 그 북쪽 평지가 유적에 해당된다. 현재 산구릉 지역은 지속적인 개간으로 인하여 표토층은
멸실되어 가고 있다. 현재 구릉지역에는 나무가 식재되어 있는데, 이 식재과정 중에 일부 유구가 파괴되어 있다. 특히
최근 동쪽 소로 옆 밭으로 개간하는 과정 중에 주거지 1기가 완파된 것이 확인되었다.
구릉 밑의 유적은 2001~2002년 제방공사 중에 많은 부분이 다시 파괴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쇠소칼(철도자)·원형점토대토기·조합식우각형파수부호·빗살무늬토기 등의
구석기시대로부터 철기시대까지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이 유적은 특히 원형점토대토기와 조합식우각형파수부호가 집중 출토되고 있어,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철기문화의 전래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주는 유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구 해안 선사유적
11시에 후리(들머리)도착 답사 시작...
먼멧재(초소와 자바라식 차단기가있는곳) 까지 (약1시간) 평화누리길과 병행... 답사
모두들 씩씩하게 잘가고 있내요
만대지(흙탕물 정화 시설)....?
만대천을 따라...
물골교(해안에서인북천으로흘러가서 인제 합강정에서 소양호에 합류)
만대천 모습
멋진 가을풍경...
39명이 동시에 .. 많내요
안내원이 답사간 주의사항 설명...
홍천(광원리)112.7키로전쟁기년관1.8키로 이정목
미확인 지뢰지대 표식... 철조망
길좌우측에 지뢰지대표식과 철조망
차단기도 설치되어 있고....
각종 안내및 경고 간판들....
들꽃들도....예쁘게...
오르막길을 한참오로고 나니....쉬어가라고 정자도...
2열종대로....열심히 가고 있내요
안내원이 이것 저것 많이 설명하내요
팔각정 쉼터.. 계속 평화누리길과 병행해서 ....
안내원이 펀치볼에 대해 설명...
이곳 삼거리에서 평화누리길과 이별...
11시59분 먼멧재 삼거리
초소와 자바라식 차단기가 있는 먼멧재 삼거리에서 평화누리길과 이별....
자바라식차단기쪽으로 트레일 길....
군폐막사... 과거 이곳은 전방 초소?
오르막길을 계속 오름...
오르막 오르다가 전대원이 쉬어가고... 조금 더가면 헬기장에서 식사...
각종 진지들이...
12시23분 헬기장 도착
식사차가 먼저 와 있내요
먼저온분들이 ...
산고지헬기장에서 한식뷰페 식당....
운치있고 좋아요.. 날씨도 좋고...전망도 좋아요
밥도 맛있고...
숲밥 사장님이 진수성찬을 준비하셨내요... 맛있겠다
많이 많이 드십시요
맛있고 너무 많이 준비해서 많이 남앗내요
사장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심도 후함
사장님의 명함
헬기장(식사장소)에서 본 해안 (펀치볼)전경
정말 환상...
아직 식사중....
12시45분 맛있게 밥먹어서니.. 설설 출발...
이곳 헬기장에서 안내원과 작별....
지금부터 홀로산행할려고 출발...
멋진 소로길이 이어지고...
13시헬기장 (봉화령봉907.7) 전망대에 도착...
모든방향 전망이 아주 좋음
대우산방향 전경
해안(펀치볼) 전경이...
대우산방향
대암산방향 전망(상하사진)
대청봉방향
멋진 소로길이 이어지고... 이곳은 도솔지맥 마루금....
홍천(광원리)106.5키로 후리6.5키로 이정목
13시32분 대전차 방호벽(낙석장애물)
철망울타리를 따라 계속진행(버섯및 특용작물 재배지)
13시39분 다시 임도를 만나고.. 여기서부터 용늪 입구까지 계속올라감...
감시텐트
차단기도 만나고.. 우회
임도길이... 따끈따끈.... 엄청 뜨거움
자작나무 숲도 있고...
3명이 같이 ...
선두 두분 선수들과 동행.. 잘도 갑니다.
먼저가고.. 홀산행
14시28분 연리목 쉼터에 도착.. 스템프도 찍어보고...
스템프도 찍어보고
먼저간3명을...이곳에서 만남
물한모금마시고.. 간식도...
다시 차단기를 우회하고
DMZ트레일 안내도(연리목쉼터~ 평촌교구간)
다시 이곳에서 3명을 먼저보내고.. 홀산행
오른막길을 쭉 감... 용늪 입구 까지
산악간이 기상 관측소
용늪 입구.. 차단기로 막아놓고...
14시58분 용늪 입구 소초.. 관리인 순찰중
포장도로를 7키로 정도 가야 논장교
**용늪
개설
용늪은 동경 128°07′, 북위 38°13′에 위치하고, 해발 1,280m 정도의 고지대에 있다. 용늪은 면적이 7,490㎡이고, 길이가 약 275m, 폭이 약 210m인 타원형 습지이다. 작은 용늪과 큰 용늪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용늪은 습지식물이 거의 사라지고 육지화되었다.
명칭 유래
대암산의 용늪은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용늪은 태백산맥의 고위평탄면에 발달한 습지로 고지대의 낮은 기온으로 인해 수분 증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물이 고이면서 형성되었다. 용늪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 경기변성암복합체의 편마암류 및 편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용늪에는 삿갓사초, 진퍼리새 군락, 산새풀, 골풀 등의 습지식물과 습지 주변에 기생꽃, 금강초롱, 복숭아순나방붙이, 호랑나비 등 총 252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동물은 참매, 산양, 삵 등 총 263종(곤충 182종, 무척추동물 36종, 양서파충류 5종, 조류 24종, 포유류 16종)이 조사되었다.
대암산은 연평균 기온이 낮고 적설량이 많다. 가을과 겨울에는 기온이 낮고, 큰 일교차와 냉기류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잦은 눈, 비, 안개 등으로 인해 지면에 습기가 많은 편이다.
형성 및 변천
용늪의 이탄층은 두께가 1m 가량이며, 가장 두꺼운 곳의 두께는 약 1.8m이다. 용늪의 화분을 분석한 결과, 4,500년 전에 퇴적된 이탄층의 최하층에서는 포자가, 그 후 1,000년 동안 퇴적된 지층에서는 신갈나무가, 그리고 2,000년 정도 더 지난 상부 지층에서는 소나무 꽃가루가 발견되었다.
용늪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최종빙기에 기계적 풍화작용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조립질 자갈로 이루어진 풍화산물이 운반 · 퇴적되고 완만한 경사의 와지가 형성되었다. 후빙기에 이르러서는 기온이 상승하고 식생피복이 양호해지면서 세립물질이 조립질 자갈 위에 퇴적되어 배수가 불량한 습지를 형성하게 되었다.
현황
용늪을 포함한 대암산 일대는 일찍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또한 환경부는 대암산 용늪을 1989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각각 지정하였다. 1997년에는 대암산 용늪이 경남 창녕군의 우포늪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랍사르협약 습지로 등재되었다. 그리고 2006년에는 산림청이 대암산 용늪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하였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용늪의 육지화를 막고 기존의 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해 물길유속완화공사, 목도설치, 훼손지 경사면 식생복원공사를 실시하였다. 최근에는 대암산 일대에 생태탐방로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곳에는 폰 전화도 안터짐.. 불통.. 비상전화만 가능
길따라 하염없이 감
전원주택 옆 예뿐 꽃들...
목화도 있고...
15시46분...양어장도 있고...
16시 논장교 도착
차가 다른에 위치해 차불러 물로 대충 씻고 옷갈입고 대원들 도착 할때까지 ...
여기서 답사 종료
17시45분에출발 신사20시20분에 도착 전철타고 복귀
논장교 주변 사과... 여유시간에...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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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처름 산악회 많은 사람들과 같이 산행.. 영 적응이 안되내요
안내원과 작별 후에는 홀 산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