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원동성당 대림시기 남부대학교 웃음박사 김영식 교수 초청 명사 특강
“웃음으로 소통하는 신앙생활”
광주광역시 송정동에 위치한 원동성당(박병철 세바스티아노 신부)에서는 12월 12일 저녁 미사 후 대림시기를 기념하여 웃음꽃이 피는 신앙생활을 위해 웃음박사 김영식 교수를 초청하여 명사초청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약 2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을 잃어가는 시대에 즐거운 신앙생활을 위한 김 교수의 강연은 모처럼 성당 신자들의 얼굴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김 교수는 자신의 신앙 간증을 통해 웃음의 소중함을 일깨운 이야기와 성경을 바탕으로 한 감사와 기쁨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었다. 특히 대림시기 2주 차 ‘평화’를 주제로 김 교수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강의는 신자들의 배꼽을 잃어버릴 뻔했다고 말했다. 박병철 신부(세바스티아노)는 즐거운 마음으로 대림시기를 보내고 예수님을 맞이하자고 말하고 신앙의 핵심이 녹아 있는 강연에 박수를 보냈다.
김영식 교수는 "범국민 웃음생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종교와 정치의 벽을 넘어 웃음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최근 출판한 그의 저서‘사람을 살리는웃음’는 생명의 소중함과 웃음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 교수는 또한 힘든 세상의 작은 촛불이 되고 싶은 자신의 작은 소망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한다. 강의 끝부분에 강조한 ‘평화’의 메시지는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비폭력 철학으로 많은 신자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