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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알레르기, 암, 뇌종양, 두통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하루 이틀 나온 주장이 아니다.
2001년 프랑스 국립응용화학 연구소의 로저산티니 박사가 휴대전화 기지국 주변에 사는 530명을 조사한 결과 기지국 300m 범위 내에 사는 주민에게 두통이나 권태감 등이 많이 나타났다. 전자파의 위험성은 이보다 더 일찍 예고된 바 있다. 1985년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 환경프로그램오피스의 류 린 박사 등은 마이크로파에 노출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뇌종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보고했다. 남캘리포니아대학의 유진 소벨 교수 등은 100mG 이상의 전자파에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았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시민단체인 <식품과 생활의 안전기금>의 고와카 준이치 대표가 ‘쓰지마, 위험해!’라는 책에는 휴대폰 전자파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전자파 외에도 생활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화학물질들의 위험요소들을 지적하고 이를 피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휴대전화를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휴대전화의 전자파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휴대전화를 가방에 넣고 이어폰으로 통화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다. 둘째, 휴대전화를 거는 순간에는 휴대전화로부터 머리를 대고, 연결되면 그 때 귀에 갖다 대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전자파는 휴대전화가 연결되는 순간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휴대전화 측이 중계기지국과의 전파 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최대 출력으로 발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전화가 연결되면 그 후는 전파상태에 맞게 출력이 낮아진다. 셋째, 전화가 걸려올 때도 가급적 휴대전화를 몸에 밀착시키지 않아야 한다. 착신할 경우도 중계기지국이 최대 출력으로 발산하기 때문이다. 넷째, 귀걸이, 머리핀, 금속테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다. 이 같은 액세서리나 안경 등을 착용하게 되면 머리가 흡수하는 전자파의 양이 늘어나서 전자파 흡수율이 4%나 증가한다. 따라서 휴대전화 사용 중에 현기증이나 두통을 느꼈던 사람은 안경 프레임을 금속제에서 다른 재질로 바꾸거나 전화를 대는 쪽 귀의 피어스를 빼면 괜찮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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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ynnage 원문보기 글쓴이: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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