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의원겸직 논란, 폭로전에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상주시의회가 의원 겸직위반 논란에 의원 간 폭로전으로 치닫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35조 제5항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단체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를 할 수 없으며, 이와 관련된 시설이나 재산의 양수인 또는 관리인이 될 수 없다'라고 명시돼 있다.
상주시의회 신순화 의원은 시내 모 어린이집 대표자로 매달 2천여만원의 국비지원을 받고 있어 겸직위반이라는 행자부의 의견이라고 한다
또한, 최경철 의원은 새마을금고 이사를 겸직하다가 겸직위반이라는 사실에 지난달 27일 사퇴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4선 안창수 의원은 처남의 건설업체에 대한 수십억원의 수의계약도 제기되고 있으나 이번 윤리특별위원회에는 회부 되지 않았다.
(지방계약법 33조에는 지방의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등 관련 사업자인 경우 해당 자치단체와 영리목적 수의계약 체결금지)
이에 상주시의회는 27일(월)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1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해당 의원들의 징계 절차를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신순단, 부위원장 강경모, 변해광, 이승일, 정길수, 황태하, 조준섭 의원 등 7명))
8대 상주시의회의 의원겸직 논란으로 윤리특별위원회의 해당 두 의원에 대한 향후 결정이 주목된다.
제18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상주시의회 제187회 임시회 개회 본회의장
상주시의회는 2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1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4일까지 총 9일간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상주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인사발령에 따른 의회 직원을 소개하고 권영표 의사담당으로부터 의사 일정보고를 받았다.

▲상주시의회 인사에 따른 의회직원소개
이어서 최원수 예산기획담당관의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의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대해 보고 받고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에 관한 건을 처리하며
28일부터 7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을 진행하고 9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이번 제18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는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여 하반기 지역경제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도모할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분되어 시민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동면 회상1리, ‘소각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상주시 중동면 회상1리(이장 정현수)마을이 산림청 주관의 『2018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돼 27일 마을회관에서 산림청장 표창 수여 및 현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천모 시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회상1리 마을이『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단 한 건의 산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남다른 각오로 합심 노력한 결과다.
이들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한 결과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회상 1리 정현수 이장은 “그동안 전 주민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 및 계도활동을 통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벌면,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졸업식

사벌면에서는 8월 25일 덕담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졸업식을 가졌다.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은 2014년부터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 결속과 소통강화를 위해 (사)한국성품협회가 주관한 성품 프로그램이다.
상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사벌면 덕담1리 경로당이 선정되어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의 이수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휴대전화 사용법, 마술 및 동화 구연 등 실제 손주를 만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벌면 이상춘 면장은 “급속한 핵가족화로 인해 조부모와 손주 관계가 소원해지고 특히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면 행정의 책임자로써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고 “앞으로 세대 간 격차를 더 줄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행정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선, 신임 상주교도소장 취임

▲상주교도소 신임 박경선 소장
상주교도소는 8월 27일 오전 9시 교도소청사 2층 교육실에서 직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6대 박경선 상주교도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경선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 33기로 임관 후 2010년 교정관으로 승진 군산교도소 복지과장,
서울구치소 수용기록과장, 교정본부 의료과 및 교정기획과 인사사무관 등을 거쳤고,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교정본부 교정기획과(행정업무 총괄) 등을 역임하고, 금번 법무부 정기인사 시 상주교도소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포상으로는 대통령 표창, 법무부장관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박경선 상주교도소소장은 취임사에서“직원복지는 물론, 수용자 처우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국 교정기관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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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