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단속 카메라의 모든 것(퍼옴)
과속단속은 고정카메라(철제기둥 또는 표지판 기둥에 같이 설치)와 이동카메라(삼각대에
설치)의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고정카메라는 카메라 전방 10-20m 거리의 노면 속에 3m정도의 간격으로 사각형 모양의
루프코일이 두개 묻혀 있고(노면을 잘 보면 사각형으로 금 그어진게 앞뒤로 두개 보입니다)
코일 위를 철로 만들어진 차량이 지나가면 코일 자기장이 변해서 차량이 감지되고 앞뒤
코일 사이의 거리(3m정도)를 몇 초에 통과 했는가로 속도가 측정되고 설정된 속도
(제한속도에 5-10% 정도 더한 것)보다 빠르면 카메라에 찍히는 시스템입니다.
두 차로의 중간에 걸쳐서 통과하면 안 찍힌다는 사람도 있는데 코일 위를 지나야만 찍히는
게 아니고 근처를 지나가도 감지되므로 안 찍힐려면 코일에서 먼 거리(갓길 등-실제로 고속
도로에서 갓길로 빠져 통과하는 차를 몇 번 봤는데 그림이 아름답지 않더군요)를 통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갓길 없으면 무효
카메라에서 50m 정도 이상 거리에서 카메라를 보고 서서히 감속하면(급제동은 위험!!)
찍힐리 없습니다.
밤에는 빨간색 적외선플래시를 이용해 사진을 찍습니다.
밤에 과속카메라를 통과할 때 붉은빛이 조금 반짝하는 걸 보고 '아이구 찍혔네'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찍힌게 아니고 전조등 불빛이 적외선렌즈에 반사되어 보이는 것이죠.
안심하셔도 됩니다. 밤에 찍히면 밝은 빨간색 플래시가 터집니다.
이동식카메라는 차량을 향해 전자파 빔을 쏘고 반사되어 돌아온 전자파의 위상을 측정해
속도를 측정하고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공의 속도를 재는 것과 같은 방식) 설정된 속도
이상이면 찍는 방식입니다.
이동카메라 렌즈는 망원렌즈이기 때문에 30-150 m 정도 거리에서 찍습니다.
그래서 대개는 주행중에 이동카메라를 발견하고 '어? 몰카가 있었네...' 할 땐
이미 몇초 전에 증명사진을 예쁘게 찍히고 난 다음이죠.ㅋㅋ
이동카메라는 비올 때나 밤에는 설치하지 않습니다.
비 맞으면 고가의 전자장비가 망가질까봐 가동 안하고,
먼 거리에서 찍기 때문에 플래시가 소용없어 밤에는 찍지 않는데요,
밤에도 찍는 걸 딱 한번 봤습니다.
홍천강에서 루어대로 빠가 낚시하다가 새벽 두시에 집에 오는데 서울 태릉 근처에서 멀리
순찰차가 보이길래 90Km에서 65Km로 감속 주행하며 보니 글쎄 순찰차 앞에 이동카메라
설치하고 가로등 불빛을 이용해 새벽 두시에 열심히 찍더군요.
-감속했기 망정이지 ㅠ_ㅠ 그 곳은 행인이 많아 밤에 가로등을 밝게 켜는 곳입니다.
차량 앞에 CD를 붙여 놓으면 전자파가 난반사되어 감지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말짱
꽝입니다.
요즘 네비에는 이동카메라 감지기가 2-5개 정도 달려 있는 것도 있는데 이걸로도 이동카메
라를 완벽하게 감지하지는 못합니다.
완벽하게 감지하려면 센서를 차량 앞 부분 전체에 수 십개 달아야 되는데 가격 때문에
그런 시스템은 없죠.
그래서 네비만 믿고 맘껏 주행하다 몰카에 증명사진 찍힌 분도 아마 계실 겁니다.
조심 하시는게 경제적으로 좋습니다(3만냥 - 9만냥-11만냥)
앞에서 과속단속은 제한속도에 5-10% 더한 속도를 기준으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기준
이 지역경찰청마다 다릅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사고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기준을 짜게(?) 정한다고 하더라구요.
몇 년 전에는 경기, 충남이 딴데 보다 더 짠 것 같더군요(지금은???)
30년 넘게 운전하며 고정카메라는 보이는 즉시 감속하니 걱정 없고,
이동카메라 설치할 만한 곳
(커브가 끝나고 직선인 곳,
오르막 넘자마자,
중앙분리대의 녹지대나 차광판 사이,
터널의 입구나 출구 옆의 작은 공간,
고가도로나 육교 위,
육교 가운데 여러개의 기둥 사이 공간,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의 진입로와 본선이 만나는 곳 등등...)
에서는 충분히 감속하고, 직선구간에서는 100m전방까지 세심하게 주시해서 이동카메라가
있으면 감속하고
- 이렇게 운전해서 과속으로 적발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작년에 몰카 증명사진이 들어
있는 과속적발통고서를 일주일새에 세장이나 받았습니다.
자세히 읽어 보니 두장은 150m거리에서 찍었더군요.
-100m이내 거리에선 카메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150m나 되니 내가 독수리
눈이 아닌 이상 대책이 없는 거죠.
또 한장은 근거리에서 찍혔는데(서울시내) 카메라를 본 적이 없는 장소인걸 보면 아마 차량
안에서 이동하며 찍었을 겁니다.
요즘엔 이동카메라로 150m 정도 원거리 길가에서 찍거나, 이동카메라를 순찰차 지붕에
고정하거나, 높은 차(검정색 경찰 갤로퍼, 레토나 또는 형사기동대 청색 승합차) 안에 설치
하고 길가에 서서 찍거나 주행하면서 찍는 방법도 많이 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래서 제가 세번이나 찍혔다는거 아닙니까.
다른 카메라 소개 합니다.
하나는 국도나 고속도로 위에 육교 비슷한 형태의 박스형 구조물이 있고 여러개의 네모
구멍 속에 카메라와 적외선 플래시가 있어 모든 차로를 지나는 모든 차량의 사진을 24시간
계속 찍는 카메라입니다.
이것은 과속카메라가 아니고 수배차량을 판별하는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를 지나면 500m-1Km 정도거리에 반드시 검문소나 톨게이트가 있고 검문 근무자
가 있습니다.
카메라로 찍은 차량의 번호를 컴퓨터로 자동 조회해서(구조물 속에 컴퓨터가 있다죠?)
수배 차량이면 검문근무자에게 통보되어 적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니 수배자가 아니면
전혀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또 하나는 톨게이트 요금 부쓰에 바닥에서 1m정도 높이에 카메라와 적외선플래시가 달린 건데요
이건 통행료를 내지 않고 튈까봐 부쓰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을 찍는 겁니다.
이거 덕에 몇년전에 동해안 초소에서 K2소총을 탈취해 도망간 넘들을, 동해고속도로
톨게이트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서 의심 가는 차량을 찾아내 번호를 확인해 서울에서
잡은 적이 있죠.
안전운전 하세요.
<고속도로 자주 이용하시는 횐님 잘 보시고 실천하시길...>
고속도로 자주 다니시는 분들....
아래 설명되어있는 차량 조심하시길...
일반 차량 위장 단속차량이라네요..
드렁크에 높은 안테나 2개 있는 녹색 크레도스, 쏘나타 조심하세요......
요즘 고속도로에 고정식이나 이동식 삼발이 카메라 이외에 .....
고속도로 순찰차에 장착된 과속카메라 말고도 일반 민간차량을 고속도로 순찰지구대에서
경찰복을 입고 타고 다니면서 몰래 찰영하는 일반 민간형 차량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차는 속수무책입니다
그래서 주로 녹색 쏘나타나 크레도스 종류입니다
이런차가 고속도로 에 길어깨 (노견)에 주차되어 있으면 속도를 줄이세요 !!!
고속도로 위장 단속차량 이랍니다...^^
1.경기 1지구대 4대
크레도스 녹색 경기 30노 2159
크레도스 녹색 경기 30노 2140
EF소나타 녹색 경기 30노 3612
소나타 3 녹색 경기 30머2382
2.충남 지역2지구대 2대
소나타3 녹색 대전 30고 8754
소나타3 녹색 대전 30라 4771
3 .경북지역 2대
EF소나타 녹색 경북 31무 3440
EF소나타 녹색 경북 41누 4181
4.전남지역 2대
소나타3 녹색 전남 27가 8157
소나타3 녹색 전남 27가 8113
5.경남지역 2대
소나타3 녹색 경남 30거 3441
소나타3 녹색 경남 30거 3482
6. 강원지역 2대
소나타3 녹색 강원 27고 4882
소나타3 녹색 강원 27고 2157
7. 부산지역 2대
크레도스 녹색 부산 29가 9153
크레도스 녹색 부산 29가 9120
8. 전북지역 2대
소나타3 녹색 전북 34가 8276
소나타3 녹색 전북 34가 6638
9.충북지역 2대
EF소나타 녹색 충북 31너 9961
EF소나타 녹색 충북 31너 9979
10. 인천지역 2대
크레도스 녹색 인천 31너 9608
크래도스 녹색 인천 31너 9685
특징 : 트렁크쪽 무전기 안테나 기본 2개 이상 장착됨.
최신장비로 주행중에도 과속 단속이 가능.
고속주행차라 안테나 길이가 길어요~
뒷쪽 유리 위쪽 비상시 쓰는 푸른색 사이키 장착됨 이런차는 GPS나 네비게이션 ,
이동식 카메라 감지기로도 막을수 없는 차량이니 주간에 고속도로상에
녹색 쏘나타나 크레도스가 보이는데 안테나 엄청긴 차량이 보이면 무조건 감속하시길
바랍니다 .....(주행중에 단속가능한 첨단장비가 장착됨)
-< 퍼온 글입니다 >-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GPS,네비,전면 범퍼 센서 4개 등을 갖추고 다니고는 한번도 걸린적이 없는데...딱한번 충북청주에 갔다가 시골버스정류장안에서 카메라만 창으로 보개해서 찍더군요...그것두 60킬로 이하 도로.. 정말 열받더군요..거기 숨어서 찍을줄이야..그런데 아주 좋은 장비들은 오히려 방어가 쉽습니다..워낙 멀리 있는 차량을 먼저 센서 쏘고 100미터 근방에 왔을때 찍더군요...특히 순찰자 지붕위에 있는건 아주 성능이 좋아서 아주 멀리있는것두 감지가 가능합니다...동시에 3대-4대까지 그런데 찍는건 100-150미터 안에 들어와야 한다는군요 내차를 감지할때 센서가 먼저 울려서 감속할수있는 시간이 있는데 ...
이놈에 이동식 구형은 숨어서 하면 아무 방법이 없습니다...워 낙 성능이 안좋아서 100여 미터두 안되는거리에 있는 차량을 감지하고 거의 50미터정도 들어오면 찍어버리니 감속할 시간이.... 오히려 구형장비가 더 위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