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로 유명한 곳이며, 메타스콰이어길도 유명하죠
대나무숲이 울창한 죽녹원도 담양의 관광중에 빼놓을 수 없습니다
또 담양하면 떡갈비가 유명하죠!~
하지만 떡갈비 먹으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죠 ㅜㅜ
또 전주태생인 저에게는 담양의 떡갈비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담양에는 여러 맛집들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 볼수 있는 음식점이 그리 많치 않은 것 같습니다.
맛있는 집이라고 찾아가면 가격표보고 비싼 느낌을 떨칠 수가 없죠
오늘은 저렴한 맛집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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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맞은편에는 국수 거리가 있습니다.
담양국수거리!~
국수거리에 있는 국수집에서 진우네집국수로 갑니다.
진우네집국수가 이곳 국수거리에 시초라고 합니다.
50년된 전통있는집이라네요
로드뷰와 지도 첨부합니다.
주 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211-34
전 화 : 061-381-5344
가격표 입니다.
저렴하죠?
요즘 짜장면 한 그릇에 5000원넘는집이 허다 한데... 저렴합니다.
이가격도 오른거죠!~ 처음 이집을 찾았을적에 2500원? 인가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약계란도 주문합니다.
세팅되는 반찬입니다.
주문을 하면 접시에 이렇게 반찬을 가져다 줍니다.
콩나물무침, 단무지무침, 잘익은 김치, 파래무침!~
비빔국수입니다.
적당히 단맛에 빨간색감이 식욕을 자극시키죠
윤기나는 것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국수거리의 국수집은 소면이 아닌 중면을 사용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중면을 좋아합니다.
구수를 먹을때 입안에서 감도는 그낌이 소면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멸치 국수입니다.
시원한 멸치육수에 잘 삶은 면발은 면 킬러인 저에게 흡입이라는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진한 육수가 뱃속에 들어가면 따뜻한 기운으로 기분 좋게 합니다.
진우네집국수에 오면 꼭 드실 것이 또하나 있죠!~
바로 약계란입니다.
큰 양철 다라이?에 약제물에 계란을 삶아 냅니다.
1000원에 3개
약계란을 배어물면 간이 어느정도 돼 있습니다.
그리 싱겁지 않습니다.
그래도 소금은 약간 찍어 먹어야 하죠
꼭 찜질방에서 먹는 맥반석 계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요거요거 한번 입에 들어가면 더 달라고 입에서 외칩니다.
국수 먹고 나오는 길에 집에 가져가려고 몇 천원씩 더 사오곤 하죠!~
담양가서 저렴한가격의 맛집을 찾으세요?
진우네집 국수 적극 추천합니다.
ㅎㅎㅎ
첫댓글 꼭미남이네 집인가요?? ㅋㅋㅋㅋ
저도 국수는 소면보다 중면이 좋아요~ㅎ 약간 밀가루맛나는 중면!!
식감이 좋쵸!~
국수거리 젤 첫집 소문듣고 갔었는데 물국수,비빔국수 다 별로여서 실망했던곳이네용
아 그러세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맛있어서 담양갈때마다 이 곳을 들러요!~
국수무지 좋아하는데~가격도착해서 아주 좋네요 ㅎㅎ
넵 저도 국수 킬러죠 치솟는 물가속에 저렴한가격이 확 와닿고 맛도 좋쵸
언젠가 티비에서 본적 있는 집이네요? 비빔 에 한표!! 왠지 중면과 멸치육수는 쪼메 안어울릴것 가튼디 어떠셨는지요?
비빔도 맛있고 멸치육수도 괜찮더라구요
쫌.......
자주 가는 담양이구나
미식가님도 담양자주가시는구나!~^^
저는 할머니가 해주는 그 두번째집으로 갑니다^^
입맛이 그집이 제입맛에 맛드라구요^^
할머니가해주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두 두번째집만갑니다 거그가 더맛나죠잉ㅎ
저도 다음에는 두번째집을 한번 가봐야 겠군요 ㅎㅎ
1주일마다 광주 갈때 지나치는곳인데.. 아직 한번을 맛보지 못했다는~~~ 이제 광주 갈일이 거의읍어져서...언제 맛봐야되는데~~ ㅋ
담양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 내가 거기 살면 정읍 시내 나가듯 갈거 같네..
옛날 집에서 멸치 육수 내서 끓여 먹던 맛이죠.. 담양가면 꼭 들르는 곳..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쵸 ㅎㅎ
음.. 비빔국수 아주 좋습니다..^^ 삶은계란 끝장이죵 ㅋㅋㅋ
참지름 냄새가 고소하니 비빔국수 맛나죠
캬.. 참지름을 넣어야 재맛이당께요 ㅋㅋㅋ
저두 여기 가봤는데근데 전 국수보다 저 뜨거운 삶은계란이 더 맛나더라구요
약물에 삶은 계란 뜨끈뜨끈할때 먹으면 정말 맛나요!~ ^^
비빔국수 완전 땡기네용..먹구싶당
저도 또 땡겨유!~ ㅎㅎ
ㅎㅎ 다들 여기서 드시고 오는군요. 저도 가면 여기서 먹고 옵니다. 죽녹원에 갔다가나 가기전에....ㅎㅎ
한잔더님도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여기 한 세번 갔었는데.......... 제 입에는 좀 그래서
그 뒤로는 그 길로 계속 들어가다보면 끝집이 괜찮아서 그쪽으로 갔었다는
저도 다음에는 다른 집도 한번 가봐야 겠어요 ㅎㅎ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저는 거의 끝집에가서 몇번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요
가족과함께 여기가서먹고 맛에 급실망 했네요. 가격이 저렴한것 빼곤 별로네요.
행님 님 입맛에는 별로셨나보군요 ^^ 저는 개인적으로 면류는 다 좋아해서리. ㅎㅎㅎ
둘 다 맛나보이네요. 그러고보니 담양가서 국수는 못먹고 왔어요.ㅎㅎ
진우네집보다 뚝방길 따라 500여미터 가면 뚝방국수라고 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그집이 더 맛있는것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