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 고린도전서 15:10 ]
코넬대학교 로버트 프랭크 교수는 <실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당신에게>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냈다고 믿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자기 성취가 스스로 이룬 것이라 믿을수록 세금 납부에 더 적대적이라고 합니다.
정부와 사회가 도와준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실패한 사람을 운이 나쁘기보다는 노력하지 않은 사람으로 인식하므로, 이들을 돕는 일에도 소극적이라고 합니다.
의사이자 코넬대와 홍콩과기대 교수로 학생을 가르친 김현철 박사는 그의 책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에서 인생 성취의 8할은 운이라고 말합니다.
태어나면서 첫 번째로 만나는 운은 ‘어디서 태어났는가’라고 합니다.
세계은행 출신의 저명한 경제학자 브랑코 밀라노비치는 태어난 나라가 평생 소득의 절반 이상을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줬답니다.
태어난 나라의 1인당 평균 소득과 불평등지수만으로 성인기 소득의 최소 50%를 예측할 수 있답니다.
저개발 국가에서 태어나면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만나는 운은 ‘부모’라고 합니다.
경제학자 미국 다트머스대학교의 브루스 새서도트가 홀트아동복지재단을 통해 미국에 입양된 대한민국 출신 아이들을 추적 조사한 연구했답니다.
입양 자녀는 부모에게 환경만을 제공받고, 친자녀는 유전과 환경을 모두 받으므로 이들을 비교 분석했답니다. 그 결과, 친자녀들 간의 상관관계는 교육 수준이 0.378, 소득 수준이 0.277인 데 비해 친자녀와 입양 자녀의 상관관계는 이보다 낮은 0.157(교육), 0.110(소득)입니다.
이 논문은 유전이 교육 연한의 44.3%를, 소득의 32.4%를 설명한다고 결론지었답니다.
어떤 부모를 만났는지도 명백히 운랍니다.
그렇기에 “인생 성취의 8할이 운이다”는 전혀 과장된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성취의 또 다른 척도인 ‘건강’도 운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선 태어난 나라가 기대수명을 크게 좌우한답니다.
그 나라의 소득 수준과 의료 시스템 등이 기대수명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2017년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18가지 주요 암의 발생 요인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답니다.
크게 유전, 환경, 세포 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연적 요소가 암 발생 요인이랍니다.
연구 결과, 암 발생의 50% 이상이 우연에 기인했답니다.
게다가 부모가 물려준 유전도 운이랍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환경 요인은 4분의 1 에도 미치지 않다고 합니다.
결국, 사람의 건강도 운이 8할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20%도 우리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노력할 수 있는 힘조차도 사실 상당 부분 타고난 것이기에 인생 성취의 대부분은 우리가 스스로 이루어낸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칠레대학교와 칠레 가톨릭대학교는 칠레의 명문대인데, 인문계의 경우 경영학과 법학 전공이 인기가 많답니다.
입학 자격은 철저히 시험 성적으로 정해진답니다.
이곳을 졸업한 1.8%가 주요 기업 요직의 41%를, 상위 0.1% 소득자의 39%를 차지한답니다.
대한민국도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임원의 25%가 서울대, 연대, 고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능력 뛰어난 사람이 더 많이 보상받는다는 원칙이 틀린 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 세스 지머먼 예일대학교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그런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다른 특성들은 매우 비슷하나 특정 사건(입학 커트라인)으로 운명이 바뀐 사람을 분석했답니다(회귀 불연속 설계). 사소한 점수 차이로 명문대 입학은 고소득자가 될 확률을 50%가량 상승시켰답니다.
시험 점수 1점 차이로 고소득자가 될 확률이 50%나 증가했답니다.
사회에서의 보상이 결코,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능력이 비슷한데 커트라인 때문에 운명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매우 작은 점수 차이로 명문대에 아슬아슬하게 입학한 학생과 탈락한 학생이 졸업 뒤 상위 0.1% 고소득자 혹은 기업 임원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명백한 말기 유방암임에도 불구하고 촌부여서 고칠 시기를 잃어버린 자신의 환자를 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사를 포기하고 경제학자가 된 저자는 말합니다.
목숨을 걸고 이 땅에 온 하나원의 북한 이탈 주민들,
산재를 입고 서러워 울던 외국인 노동자,
공중보건의 시절 방문 보건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
말라리아로 아이를 잃고 밤새 구슬프게 울던 아프리카 말라위의 엄마,
눈에 초점을 잃은 채 구걸하던 에티오피아의 임신부,
단돈 1,000원에 성인에게 성매매를 제안하던 아프리카의 어린 소녀들… 이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가 될 수 있던 것은 8할 이상이 공동체와 다른 사람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해주셔도 좋겠다고 말합니다.
“인생 성공의 8할이 운이래. 우리 가족의 성취도 사실 대부분 운이야.
우리의 힘으로만 이룬 게 아니니까 겸손하게 살아야 해.
그리고 실패했다고 생각해도 좌절하지 말자.
운이 좀 나빴던 것뿐이야.
또 운이 나빴던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살자꾸나.
혹시 스스로 성취한 것처럼 자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부러워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렴.
착각 속에 사는 사람이니까.”
사실 '운' 이라고 하는 것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일반은총이라고 합니다.
일반은총은 이 땅에서의 삶의 행복을 말한다면 특별은총은 금생과 내세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답니다.
특별은총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입은 특별은총을 받은 자들이라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종교 중에 내가 기독교를 택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택함을 받은 자들의 복이라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니." (요한일서 5:1)
인생의 모든 성공과 행복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무엇을 이루었다고 착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은혜이므로 자랑할 것이 없고 오직 감사하며 받은 축복과 은혜를 사랑으로 섬기며 사는 것은 당연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사명입니다.
이 은혜를 모르고 사는 이들은 죽음 후에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된다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을 얻고 이루었다고 하면 그 은혜를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며 섬기며 겸손하게 살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산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특별은총을 입을 기회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성경대로 특별은총을 입고 살게 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자신이 타고난 조건과 형편에 상관없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새로운 축복된 인생을 살게 된답니다.
이 땅에는 이렇게 살고 간 인생의 선배들이 구름떼같이 많습니다.
이들의 이름을 다 열거하려면 천 권의 책도 부족합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특별은총을 받을 기회가 있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할렐루야 ~!!!
구세주 예수님을 모시고 오늘도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복된 시간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
https://youtu.be/iuMz6t4mjYA?si=EqShQ1sItWzdoyW7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 감사합니다
완전 공감되는 글입니다~
일반은총과 특별은총!
모두 다 누리고있는 우리는
감사할것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