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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농장(해담은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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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불루보트님,방 삶의 에세이 / 스마트폰 관크
BLUEBOAT/불루보트 추천 2 조회 96 18.01.15 07:2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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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15 08:00

    첫댓글 관크라는 다소 신종 단어라서 무슨 말인지 다소 어리둥절 하고
    작가 선생님께서 스마트폰 공해로 까지 말씀 하셨지만 손쉽게
    스마트 폰으로 검색을 해 봤슴니다.
    관크~관객 크리티컬의 준말이더군요.. 관극에 모든 피해를 주는 신종어
    모처럼 사모님과 초대권을 들고 극장에 가셨는데 관크족들로인해
    많은 피해를 봤다는것이 저도 이해가 되질 안네요..
    저는 얼마전에 KBS 교향악단 공연을 보러 갔는데
    얼마나 엄숙 했는지 극장 전좌석을 꽉매웠지만
    정명훈등 많은 지휘자의 뒤를 이은
    윤현진 지휘자의 지휘아래 모든 관현악이 펼처질때
    숨소리도 들리지 안도록, 그안에 푹빠지는 모습을 보았을때
    과연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큰 연주가 아니

  • 18.01.15 08:03

    었나 생각 했슴니다.
    물론 사회자가 공연 시작될때 스마트 폰을 끄라는 지시는 있었지만
    어쨌던 오늘 이작품을 통해 새로운 신종어 관크에 대해 잘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1.15 08:13

    ㅎ. 콘서트에서 그런 행위가 벌어진다면 큰일나겠지요.
    허지만 콘서트를 제외한 라이브쇼 같은 곳에선 스마트폰 경쟁하는 것 같았어요.
    또 공연이 진행중일 때 치는 박수도 실은 관크라고 봐야겠죠? 박수는 기립박수와 착석박수가 있는데 모두 공연 중엔 아무리 잘하고 공감해도 치면 안되죠. 끝난 후 감사표시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진짜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오죽하면 사회자가 스마트폰 꺼라 그럴까 싶습니다. 공연 중 벨소리에 지휘자는 집중이 깨진다더군요. 허지만 젠틀맨님이 관람한 콘서트같은 곳에선 거의 관객수준을 지킵니다. 일반 라이브공연과는 차이가 많겠죠.
    아무튼 좋은 아침 편한 하루되세요.

  • 18.01.15 08:16

    극장에서 이런 난동 아닌 스마트폰 관크로 공연을 방해 한다면
    그렇지안은 선량한 관람객에게 많은 피해를 준다면
    마땅히 손해 배상을 청구해야할 의무가 있을것 같아요..
    좀 관람객들도 자성하는 게 필요할것같네요..

  • 작성자 18.01.15 08:33

    새해 복많이 받으셨죠? 나드래님.
    허지만 관크로 손해배상까지가면 너무 가혹할것 같네요...ㅋㅋㅋ
    관객의 실외라이브공연에서야 누가 뭐라할까요? 다만 실내공연에서는 자제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 올렸습니다.
    요즘 관크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고 해서 "악질관크"란 말이 나왔다 그럽니다.
    오늘도 편하고 행복한 날되십시오

  • 18.01.15 11:13

    이기주의가 만연 되어가고
    에고이스트가 판치는 세상.
    다른사람 입장도 생각해 줘야 하지 안을까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18.01.15 22:19

    남의 입장만 생각할 순 없겠지만 공연중의 관크는 삼가야 할것 같더군요.
    편하고 고운 밤되십시오

  • 18.01.15 19:34

    몰지각한 관크족들의 행동으로
    관람을 제대로 하지못해서.
    많은 갈등을 느끼셨군요..
    덕분에 좋은글 써주셔서 잘보았슴니다.

  • 작성자 18.01.15 22:20

    저는 어둠 속에서 스마트폰의 불빛이 그렇게 강렬한지 몰랐습니다.
    특히 공연 중이라 더 그랬던 같습니다
    고운 밤 편히 쉬세요

  • 18.01.15 19:49

    물론 어린관중들이 관크족이겠지만
    당연히 나이드신분들에게는 좋은 인상으로로 보이지 안을듯 하군요..
    보지는 안았지만 작가님의 표현대로라면
    너무 심한게 아닌가 생각 되여집니다.

  • 작성자 18.01.15 22:23

    만약 스마트폰의 화면이 무대를 향하게 설계되었다면 아무리 훌륭한 배우라도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했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관객이 젊은 층이었지만 그중엔 나이 드신분들도 많더군요. 같은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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