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현상"으로 한반도 상공 이상기후 정체돼]
기후변화로 인한 "블로킹(blocking) 현상"으로 한반도 상공에 정체전선이 형성되어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서서히 물러난 이후에는 엄청난 더위가 찾아오고, 동남아에서 발달한 태풍이 다시 상륙할지도 모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이 맘때가 되면 홍수와 가뭄으로 몸살을 앓는
북한은 요즘 어떨까요? 북한은 예년과 달리, 흐리거나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아서(사상교육 열심히 하면서) 모두 폭풍전야처럼 농업피해 최소화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우리처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다가 황해북도, 평양과 남포, 북강원도 등 저지대는 매년 홍수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댐도 전력생산용이 대부분이며, 홍수시 인력에 많이 의존하는 형태로써, 특히 3년전 2020년 홍수 때에는 많은 인명손실과 함께 서해안 곡창지대인 황해도 농경지가 초토화된 적이 있습니다.
향후 우리는 보다 친환경적인 국토건설과 함께 인프라 건설시 100년을 내다보는 치밀한 정책설계(사전에 충분히 고민한)가 필요합니다.
이제 막 논문 하나 마쳤습니다. 님들~ 비 피해 없으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