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이란 단어에 굳이 매달리지 않더라도 동물을 집안에서 키운다는 것은 인간에게는 백해무익한 것을 정신 심리학자들이 동물을 키우면 정신건강에 좋다고는 하나 그것에 따른 부작용의 언급은 없다.
우리주변에는 동물을 집안에 애지중지 키우면서 애완동물을 키운다고 자랑삼아 떠들어도 그것을 탓하기는커녕 오히려 부러워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사실 서양에서는 가정에 애완동물이라는 이름하에 동물들을 기르면서 성적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는 개와 말들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위스콘신주의 60대 남자가 40년간 남의 집 농장에 몰래 들어가 암소와 관계를 가져 법정에 섰는데 적당한 죄명이 없어서 풍기 문란 죄로 처벌 받았던 일이 있다.
아파트에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남에게 노출이 안되니. 일단은 애완동물과 수간(獸姦)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기에 조금은 이상스런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면 의심의 대상이 될 여지는 충분히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외국에서는 애완동물과 은밀하게 진행되는 행동들이 사회에 이슈가 되거나 인터넷이나 포로노 시장에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와 그들은 문화적 차이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그렇다면 그렇게 문화적 차이가 있는 그들의 문화를 우리가 굳이 따라서 해야 할 필요성은 없는 것이며 그들이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 진짜 우리가 말하는 애완동물로 동물을 가지고 희롱하며 가지고 즐기는 동물이며 우리가 키우는 동물은 애완이 아니고 그저 가축을 방안에서 키운다고 해야 듣기에도 거북스럽지가 않는다.
가칭 애완동물이라는 것을 방안에서 키우는 것이 얼마다 삶에 득이 되는지는 모르나 그들을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경제적 가치는 차치 하고 그렇지 않아도 환경오염에 시달리는 마당에 동물들의 호흡기에서 보이지 않게 뿜어 나오는 세균들과 방안에 떨어지는 보이지 않는 새끼 솜털들이 우리들의 기관지를 얼마나 해를 주는지 그들의 배설물 중에 바이러스균 들이 임산부나 환자 노약자 어린아이들에게 주는 영향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다.
애완동물로 인하여 어느 어린이집에서는 기르던 개가 물어 어린이를 즉사케 하고. 어느 할머니는 자기가 기르던 개에 물려 죽은 일. 어떤 사람은 기르던 개가 교통사고를 당하자 친구가 구워먹자고 했다고 그 친구를 때려죽인 일들 언젠가 밤 22시에 KBS텔레비전에서는 환경스페셜이라는 프로에서 애완동물이 우리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옮기는 방송을 하였는데 고양이에게서는 톡소클라스마 라는 것이 사람에게 전염되어 천식이나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성 병균을 옮기고.
개한테 서식하는 회충의 충란(蟲卵)은 사람의 입을 통하여 들어갈 경우 림프액 혈액을 타고신체 어디든지 들어가 간이나 폐 또는 뇌 세포에도 침입하여 손상을 주고 심지어는 어느 어린이는 개의 회충란에 감염되어 한쪽 눈을 실명하게 된 것을 보도하였으며 요즘은 신종바이러스 균인 조류독감에 노출되어있어 더욱 심각하다고 경고하는 뉴스를 접했던 일이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밖에만 나갔다가 들어와도 손발을 씻으라 얼굴을 씻으라 하면서 애완동물은 맨발로 문지방이며 밖에도 나가고 화장실 주방이며 부엌이며 천방지축으로 돌아다녀도 개의치 않는다.
동물들은 영역표시의 본능이 있어 아무리 훈련이 잘되어 대소변을 가리는 동물이라도 주인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소변으로 영역표시를 하지만 정작 주인은 알 턱이 없으며 또한 동물들은 인간과 달라 면역성이 강하여 균을 지니고 있어도 표시가 나지 않으며 인간에게 치명적인 보균자를 가지고 있어도 확인해볼 길이 없어 당장 현재에는 아무렇지도 않으니 괜찮을 것이라 오신하는 마음이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