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강사 선택 ㅜ 도와주십시오.

[평화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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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자유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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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올해 초 퇴사 후 짧게 1차 준비하고
너무 짧은 기간 동안 부족하게 공부하여 떨어지고
2024년 공인노무사를 준비하려는 전업수험생입니다.

노동법 강사 선택에 있어 몇일째 도무지 판단이 안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고민중인 강사는
ㄱㄱㅂ ㅅㅅㅈ ㅇㅅㅈ 강사님 이십니다.
세 분 다 장단점이 다르시더군요.

고려사항은
1. 지루하거나 지치지않을것 (물론 제 의지의 영역도 맞습니다.)
2. 불의타를 최소화 할 것
3. 탄탄한 기본기
4. 핵심 정리 + 그에 따른 세세한 터치
입니다.

세 분의 샘플 오티를 듣고 가장 끌린 분은
ㅅㅅㅈ강사님 입니다.
촌철살인의 가르치시는 스타일이 저와 맞고
인강보다는 스스로 학습에 길들여져있는 저에게 맞을 수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다만, 2차를 처음 접하는 만큼 ‘효율성’에 중심을 두는 ㅅㅅㅈ 강사님을 택하는 것이 맞을지 판단이 안 서네요.

ㅇㅅㅈ 강사님은 정말 모든 부분을 커버해주실 거 같은 느낌입니다. 오티만 들어도 집중도 있는 강의력 좋으신거 같구요.
다만, 양과 난이도가 초시생에게 버거울 수 있다는 부분에서 다가기기 어려우려나 싶습니다. 강의 시간도 다른분들과 비교해 거의 1.5배 더군요.

ㄱㄱㅂ 강사님 같은 경우 1타 강사로 정말 유명하시고 위 강사님들과 비교하여 딱히 단점이 없으신거 같더군요. 기본기에 충실하고 꼼꼼한 강사님으로 듣는 내내 편하기는 할 거 같습니다.
다만, 샘플 오티에서 느낀 점은 선생님 강의 스타일이 저에게 있어 집중도가 좀 떨어젔습니다.
뭐랄까 친절하시지만 정리는 덜 되는 느낌...
오티여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마음으로 끌리는 강사님은 ㅅㅅㅈ 강사님이나
이성적으로 기본기와 불의타 최소화를 위해서는
ㄱㄱㅂ, ㅇㅅㅈ 강사님이 맞을까 싶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신중을 기하고싶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제가 아는 것이 너무 적어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양이]

저도 동일하게 샘플 듣고 ㅅㅅㅈ ㅇㅅㅈ 선생님 중에 누구를 들어야하나 고민입니다 ㅠㅠ

[평화크립]

저만 고민인게 아니였군요 ㅜ 첫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어서 고민이 많네요...

[평화크립]

유명하신 이유가 있으실거 같아요 ㅜ 오티에서 제가 그 매력을 못 느껴서 그렇지...
혹시 강의나 첨삭스타일이 어떤 편 이실까요?
후기를 보아도 다른 강사님들에 비교해 뚜렷한 특징에 대해서는 찾기 어렵더군요.

[평화크립]

흠잡을 부분이 없으시고 기본기 탄탄 꼼꼼 친절하신게 정말 장점이신거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평화크립]

조언 감사합니다! 강의 첨삭 질문 케어 등이 더 중요할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ㅅㅅㅈ강사님도 강의는 기본기를 꿰뚫어서 정말 잘 정리해서 알려주실거 같은 느낌이에요 다만 첨삭이나 질문 케어 면에서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 고민이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띵쀼]

저랑 완전 같은 상황이시네요ㅠㅠ

[평화크립]

아 정말 어렵습니다 ㅜㅎ

[짐짝]

비공댓 저도 궁금합니다

[평화크립]

ㄱㅇㅅㄷ강사님 추천(ㅅㅅㅈ+ㅇㅅㅈ 강사님의 장점이 잘 혼합되어있는거 같다), ㅅㅅㅈ강사님은 강의 양이 아니라 설명이 컴팩트 한 것이다. 기본기 꼼꼼= 위 두 강사님이 더 적절 내용입니다.

[승주오빠당연히원샷이겠지]

승주쌤 들어도 불의타 다 커버되요. 오히려 승주쌤만 미는 불의타도 잇습니다.. 허허…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은 주변 강사분들도 신경쓰시면서 본인이 다루지 않았다면 다시 짚고 넘어가 주세요ㅋㅋㅋㅋㅋ

고려사항 중 1. 지루하거나 지치지 않을 것에서 초시이면 수진쌤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수진쌤은 3기가 되도 강의시간이 줄지 않으시거든요…

스터디 하시는 분들 얘기로 유추하자면
수진쌤은 사실관계부터 판례가 어떻게 나왔는지 스토리를 자세히 알려주시면서 인과관계가 풍부한 설명을 해주시지만 모고에 쟁점이 너무 많고 강의 시간도 길어서 2기 3기 지나면 지칠 수 있는 점이 있었고

승주쌤은 0기부터 3기까지 일관되게 중요한 부분은 계속 반복적으로 설명해 주시는데 판례 히스토리를 자세하게 다뤄주시는 않고 문제로 나올 수 있는 사례를 퍼포먼스를 섞어가면서 하십니다. 그게 시험장에서 생각나서 피식거려요. 그리고 거의 모든 쟁점 다 다뤄주십니다. 대비 다 가능합니다. 대신 사실관계를 완전 자세하게 다뤄주지는 않아서 나중에 공부할 때 좀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판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질문 통로가 실강이 아닌 이상 조금 어렵다는 것도 있어요.

[평화크립]

아무래도 강사님들이 짚고넢어가시지 않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내용처럼 1. 지루함/지침 때문에 이수진 강사님의 강의를 듣는 편이 좀 걱정되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손승주 강사님이 일관되게 중요한부분을 반복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부분이나 느낌상으로 정리해주시는 스타일이 저와 맞을거 같다 생각은 들었어요.
질문 통로는 확실히 타 강사님들에 비해 어려운 면이 있는거 같더군요...
질문보다는 혼자 해결하려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의 안정처가 필요하려나?싶달까요.

[아임짱돌]

2222 저도 윗분 말씀에 10000%% 공감

질문은 온라인 강좌 통해서 문의하면
답 달아주세요 !
(좀 차가우시지만...ㅋㅋㅋ )

수험생들이 보통 하는 질문들이
공부하고 이해하면 해결 할 슈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 많아서
질문하는거 안좋아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 카페에 글 올리면 고수님들
댓 달아주세요 !!

노동법 공부는 둘째치고 승주쌤 강의
듣고싶어서 강의 듣게 되는게 있여요 ㅋㅋㅋㅋ
저만의 연예인임....😍😍

[승주오빠당연히원샷이겠지]

사실 저는 책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수진쌤 책은 판례가 목차로 분설되어 있습니다. 승주쌤은 통으로 써 있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이건 취향차이 같은데 두 분의 서브노트를 비교하시고 더 잘 읽히는 쪽으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특이하게 승주쌤 강의 들으면서 수진쌤 책으로 단권화했는데, 나중에는 승주쌤 설명이 더 좋아서 중간중간 승주쌤 책 오려 붙인 것도 있었습니다.

[평화크립]

오... 조금 특이하게 공부하셨군요. 정말 도움되는 조언입니다. 감사합니다. 서브노트 비교는 생각 못했는데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S아빠]

저 오늘 갓기범 첫 OT 실강반 들었는데 초시생+올 1차 불합격생 이라 딱 맞았어요. 동차대비생 전략도 잘 알려주시고. 다만 점점 경쟁이 거세지면서 이제 0기도 암기의 부담은 피할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ㅜㅜ

[평화크립]

확실히 김기범강사님께서는 기본기 탄탄에 친절하셔서 초시생에게는 딱일거 같습니다. 그냥 뭔가 제 성격상 확 와닿는게 아직 부족해서 갈팡질팡하는거 같아요...ㅜ

[직장병행수험생]

승주쌤 불의타 대비 다 해주세요... 불의타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효율성이라는 건 아예 빠지는 주제가 있는게 아니라 강의 자체를 0기부터 3기 내내 중요하다고 힘을 주는 파트가 있고 의도적으로 힘을 빼는 파트들이 있습니다. 그게 나중에 막판에 무의식적으로 머리 속에 A B C로 정리가 돼요 그래서 효율적인거지 아예 안다루시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c급은 c급답게 공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c급을 a급처럼 공부하면 a급을 남들 c급처럼 쓰고 나오는 수가 있어요...
승주쌤 왈: 여러분 이런 거는 특특 에이급이란 말이에요 이런 거 나왔을 때 판례 부실하게 쓰고 결론만 쓰고 나온다? 그럼 합격 못합니다. 다시 말씀 드릴게요 합격 못해요 이거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강사님들도 다 강조하시기 때문에 모든 수험생들이 다 판례를 고대로 고대~로 쓰고 나온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데서 대충 적고 나오면 60점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여러분 나는 남들 안보는 거 공부해서 이 과목에서 홈런을 치겠다? 으음~ 그거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말ㅇ에요 그러니까 제발 보라는 것만이라도 계속 반복해서 보세요? 몇번? 최소 스무번, 아시겠죠?

[평화크립]

정말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무지에 따른 욕심과 걱정이 많은 상황인데 조언 감사합니다.
c급은 c급 맞죠... 손승주 강사님께서는 다 커버하되 선택과 집중을 조금 더 택하시는 편이신거 같습니다.

선택하는 순간부터 1년간 강사님을 믿어야하는만큼
노동법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확신 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네요.
감사합니다.

[디딧디]

안녕하세요 혹시 누구로 결정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