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이어 듣기
별도창
마이웨이
윤태규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만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이길에 지쳐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 보는 거야
때론 큰 산 앞에서 무릎 꿇고서
포기도 하려 했어
처음처럼 또다시 돌아가려고
무작정 찾으려 했어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만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이길에 지쳐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 보는 거야
귀한 사랑
김성봉
밤하늘 수 많은 별을 지우리 너 만을 위하여
가슴 속에 너의 눈빛 하나만 남기리
지난 날 네가 아파했던 사연 지우고
내 마음 속에 그대는 하나만 남기리라
이 밤도 대지 위에 어둠이 내리면
내 사랑 너를 위해 이 세상 모든 것 다 지우리
가슴으로 건네주던 첫사랑의 그 언약
잊지 말아 주세요 사랑한다는 그 말
여명이 창문을 여는 아침이 밝아 올때까지
꺼지지 않게 해 줘요 귀한 사랑의 등불
가슴으로 건네주던 사랑의 언약
잊지 말아요 영원토록 사랑한다는 그말
이 밤도 대지 위에 어둠이 내리면
내 사랑 너를 위해 이 세상 모든 것 다 지우리
가슴으로 건네주던 첫사랑의 그 언약
잊지 말아 주세요 사랑한단 그 말
사랑에 아파본적 있나요
린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담담했던 그의 표정
그리고 그렇게 또 나는
오랜만야 한마디 짧은 인사에
다시 나의 가슴이 내려앉아
혹시라도 눈치챌까 그만
고개숙여 나를 감춰야했어
태연한척 니 앞에 서 있었지만
자꾸만 울 것 같았던
바보같은 나를 달래며
너처럼 나 다 잊지 못했어
아직 내 맘 너만 있는걸
나 이젠 니 몸 어디에도
내 모습 찾지 못했지만
사랑해
지금 너를 지키는 사람보다
좋아보여 편하게 웃는 니 얼굴
나완 다른 너란걸 알수 있어
언제 다시 보게 될까
힘든 운명을 다시 기다릴런지
멀어지는 뒷모습 바라보면서
한번쯤 뒤돌아 볼까
걸음도 떼지 못한 채
정말 난 다 잊지 못했어
아직 내 맘 너만 있는걸
나 이젠 니 몸 어디에도 내 모습 찾지 못했지만
사랑해 지금 너를 지키는
그래 난 괜찮아 아직도 날 힘겹게 보지마
너를 사랑했던 지난 날에 후횐 없는걸
이제는 더이상 난 아무것도 해줄 순 없지만
언젠가 널 다시 만나면 그때 너처럼 웃어줄께
아직 난 다 잊지 못했어
오늘 너의 환한 그 미소
이젠 너를 그만 잊어주길 바라는 것만 같았지만
아직은 보내기가 힘겨운 걸
잘못된 이별
김범수
끊어진 전화가 혹시 너 아닐까 하는
그 서글픈 바램에
몇 일 또 멍하니 살게 되었어
너 떠날 때처럼
너 하나쯤이야 하며
널 그렇게 쉽게 보내 버린 잘못에
무너져 버렸어 완전하게
더 망가질 수 없을 만큼
나답지 않아 이별한 게 어디 한 두 번이었나
이해가 안돼 도대체 어쩌려고 이러는지
(괜히 보냈어) 이젠 안되겠어
거의 미쳐가고 있으니 (괜히 보냈어)
절대 잊지 못해 다시 한번
내게 기회를 줘
이러다 말겠지 해도 왜 자꾸
난 너만 생각하고 있는지 갈수록 더하는 너의 그리움
나 어쩔 수 없어
끊어진 전화길 들고 나 한참동안을 소리내 울었어
나 땜에 아팠던 너의 모습
왜 그런 기억뿐 인 건지
어떻게 해야 너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건지
애를 써 봐도 도저히 너 없이는 못 살겠어
(괜히 보냈어) 이미 끝났지만 다시 생각 할 순 없겠니
(괜히 보냈어)딱 한번 만 내게 기회를 줘
너없이는 못살겠어
아픈기억속에 널
아이리스
소설속의 영원한 사랑을 상상하면서
우리 사랑 어렵게 시작하게 될무렵
나에게 걸려왔던 낯설은 친구의 음성
세상에 넌 없다고 떨리는 내 손끝에
흐르는 눈물속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떨어진 수화기에 믿을수 없는 얘기
이제는 이세상에서 널 볼~수 없다고
이러지마 아닌거야 연극이라 말해줘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란걸 난 정말 믿을수 없어
같은 하늘 아래 널 볼수없이 가슴시려오는
나의 이 슬픔 기억해줘 내생을 함께할
사랑이 너란걸
길을가다 우연히 멈춰 지나가는 모습
너이길 바라며 아닐꺼라 믿고싶고
뒤돌아선 니모습에 심장은 멈췄어
허겁지겁 도망치다 정신을 잃었어
그 흔한말 쓰는 스타일 볼수가 없었어
이젠 내겐 나 빼곤 다신 너일수 없는 너의
아찔한 모습과 끝없이 흐르는
안타까운 눈물 지울뿐
지금 이런 일들이 날위한 연극이였니
니가 원하던데로 다신 널 볼수 없어
어두워진 세상과 뒤늦은 후회속에서
우린 살아야 해
이러지마 아닐꺼야 연극이라 말해줘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란걸
난 정말 믿을수 없어
같은 하늘 아래 널 볼수없이
가슴시려오는 나의 이 슬픔
기억해줘 내생을 함께할 사랑이 너란걸
언제나 빗소리가 들려오는 떠오르는 너의 그모습
화난 모습 슬픈 모습 아쉬운 기억속으로 묶여
모든 추억들이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기막힌 뒤틀리고 가슴아픈
우리의 인연질러 니모습 닮은 나의 하루는
빠르게 저물고 있어 다시는 볼수없는
날보며 웃고있는 너의 사진뿐....
잊혀진 사랑
김란영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섰던 그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내 마지막 연인에게
이택림
외로운 가슴 한곳에 사랑으로 머물던 사랑
그댄 이제 아픔으로 남으려 하는가
내 마지막 순간 까지도 나 그대를 원했었지만
처음부터 그댄 나를 원하지 않았지
멀고도 아득한 길을 되돌아 가야 하는가
그대 이후로 사랑은 내겐 다시 없으리라
슬펐던 꿈 처럼 그대를 잊으리
내 젊은날의 마지막 연인 내 사랑이여
멀고도 아득한 길을 되돌아 가야 하는가
그대 이후로 사랑은 내겐 다시 없으리라
슬펐던 꿈처럼 그대를 잊으리
내 젊은날의 마지막 연인 내 사랑이여
저녁놀
전영록
이 어둠이 오기 전에
나를 데려가 주오
장미빛 그을린 저 곳으로
나를 데려가 주오
깊은 밤이 오기 전에
나를 머물게 해주오
그녀의 하얀 볼이
빨갛게 보이니까요
이 세상 모든 행복이
나의 마음 속에서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영원 하니까
깊은 밤이 오기 전에
나를 머물게 해주오
그녀의 하얀 볼이
빨갛게 보이니까요
풀잎이슬
정수라
새벽안개 걷히면 님이 오시려나
바람소리 그치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떠오른 아침해는
어둠을 씻으며 오르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주네
산새들이 잠들면 님이 오시려나
달과 별이 보이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고요한 솔밭길엔
그리운 옛날이 남았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주네
믿어도 될까요
임희숙
믿어도 될까요 당신이 하신 말씀
사랑한다 그 말을 제가 믿어도 될까요
믿어도 될까요 그대의 약속을
내년 봄의 그날을 제가 믿어도 될까요
아아 나는 행복해요 누구보다 누구보다도
그대여 변치 마세요 영원히 영원하도록
믿어도 될까요 당신이 하신 말씀
사랑한단 그 말을 제가 믿어도 될까요
아아 나는 행복해요 누구보다 누구보다도
그대여 변치 마세요 영원히 영원하도록
믿어도 될까요 당신이 하신 말씀
사랑한단 그 말을 제가 믿어도 될까요
믿어도 될까요 믿어도 될까요
위로
김사랑
기억해
들뜬 밤을 지새우며
떠난 너와 나의 축제
그 밤
어두운 물결
위를 비추던 불빛만이
내게 남은 마지막 추억
나에게만 멈춰 있던 기억에
더는 보지 못할 니 모습들만
이별을 강요해
떠난 것도
단 한번 남겨진 옛 추억도
너의 마지막 선물이라
날 위로해
아직 난 늘 같은 시간 속에
머문 널
보내지 못해
그 밤
어두운 물결
위를 비추던 불빛만이
내게 남은 마지막 추억
나에게만 멈춰 있던 기억에
더는 보지 못할 니 모습들만
이별을 강요해
떠난 것도
단 한번 남겨진 옛 추억도
너의 마지막 선물이라
날 위로해
이미 널 닮아 버린 나
아직 니가 필요해
이렇게 기도해
너의 마음 속엔 없는 바다에
넌 왜
오 왜
오 왜
이별을 강요해
떠난 것도
단 한번 남겨진 옛 추억도
너의 마지막 선물이라
날 위로해
너에게 난
편치 못할 병이라 생각해
애상(哀想)
박효신
어느새 또 달려가죠.. 내 맘이 서둘러 기억을 거슬러..
그대 머물던 오래전 그곳으로..
나지막이 불러봐요.. 아무도 모르게 하늘만 들리게..
애써 재워둔 눈물을 깨울까봐..
내 마음 깊숙이 다녀간 사랑.. 여전히 내 안에 사는 그대..
힘겨운 순간마다 다시 날 일으켜 주는 사람..
내 사랑이 흩어져 내 가슴이 무너져 내 심장이 부서져..
날 아프게 해도..
그리워할 사람이 있단 그것만으로 행복한 거죠..
사랑이란 그런 거겠죠..
눈감아도 보이네요.. 맘속에 새겨둔 익숙한 그 모습..
차마 시간도 지우지 못할 만큼..
믿어요.. 사랑을 아직도 나는.. 언젠간 또다시 만나겠죠..
지금이 아니라면 또 다른 세상 속 어디서든..
내 사랑이 흩어져 내 가슴이 무너져 내 심장이 부서져..
날 아프게 해도..
그리워할 사람이 있단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서.
고마워서..
하늘만큼 멀어도 미칠 만큼 슬퍼도 죽을 만큼 아파도..
난 외롭지 않죠..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그대가 대신 남았으니까..
하지 못한 한마디 하고 싶은 한마디 할 수 없는 한마디..
사랑한다는 말..
그대만 모르죠
브라운아이드걸스
그대가 맞나요
꿈속 끝자락에 날 바라보던 얼굴
그대 맞나 봐요
이렇게 가슴이 꼭 죽을 것 같이 뛰니
그대 듣나요 천둥 친 것처럼
온 방 안 가득한 심장소리들리나요
그대가 들어주라고
힘껏 소리 내며 뛰는 가슴 소리를
그대만 몰라요 그댄 알 리 없죠
가시튼 추억 길을 맘으로 걷는 아픔그리워
그리워 목쉴 리 없는눈물로 부르는 사랑
그대가 맞나요
아침보다 먼저 날 깨우던
그리움그대 맞나 봐요
이렇게 눈물이 꼭 죽을 듯이 흐르니
그대 보나요 매서운 비처럼
온 방 안 가득한 눈물자욱 보이나요
그대가 알아주라고 힘껏 뺨을 타고
내린 눈물 자욱을 그대만 몰라요
그댄 알 리 없죠
가시튼 추억 길을 맘으로 걷는 아픔
그리워 그리워 목쉴 리 없는
눈물로 부르는 사랑
다시 태어나면 부탁해 볼래요
그대에 눈이 되어 따뜻한 손이 되어
그대 가슴 속에 심장이 되어 함께 살게 해 달라고...
어디선가 혹시 그대가 들어줄까봐
목이 메도록 외치고 또 외쳐보아요.. | |
첫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답니다~~~
아주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행복하세요~~~^^
넘 좋은노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