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마지막 학기 다니고 잇구요
물론 한국에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학기 끝나고 바로 갈 예정이에요 빅토리아-몬트리올 요코스로
제가 전공이 불어라서 불어도 쫌 손대볼겸 몬트리올을 두번째 코스로 가는데
제가 코스모스 졸업이거든요.
그러면 졸업식을 2월에 한국에서 하잖아요
물론 졸업식을 꼭 가야만 하는 건 아닌데요 ,,
엄마가 학사모를 쓰고 사진찍는게 소원이래요-_-
그래서 엄마의 바램을 위해 졸업식 전날에 들어오려고 하는데
솔직히 7월부터 2월까지 너무 짧잖아요 ㅠ
지금 유학원 상담하러 갈라 하는데 자꾸 기간이 너무 짧은 맛이 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엄마는 제가 그냥 의상쪽 일하는거만 바라지만
전 -_- 불어랑 영어 열심히 해서 복식사 쪽 공부하는게 꿈이에요 ㅠㅠ
그래서 불어도 나름 좀 잘해서 오고싶은데 너무 짧아서 고민 ㅠㅠ
그렇다고 졸업식 가서 엄마랑 사진 안찍자니 불효녀같고 ㅠ
엄마가 진짜 너무너무 원해요 ㅠㅠ
근데 엄마가 막 꼭 2월까지 와!! 졸업식 가야돼 !! 이러시진 않는데
그냥 엄마 맘이 느껴져요 ㅠ 첫째딸 고이 키워서 대학졸업시키는데 그거라도 써보시겟다는 그 애절한 ? 마음 ㅠ
제가 7월부터 2월까지 가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한번 불효(?)하고 더 있다 오는게 맞는걸까요 유유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 내가 한명 더잇어서 엄마랑 사진찍어줬으면 좋겟어요 ㅠㅠㅠㅠㅠㅠ
첫댓글 유학떠나시기 전에 엄마랑 대학교 근처 사진관 가서 사진 찍고 어머니랑 대학교교정 같이 한번 둘러보시고 그리고 유학가세요^^
그러면 어머니 마음이 좀 편하시지 않으실까요? ^^;; 그리고 단과대학마다 학사모랑 옷색깔이 틀릴꺼예요. 맞춰서 입으세요.;; 이건 대학원에 해당되나? 오래되서 기억이..까물..ㅠㅠ...
저도 잘 ㅋㅋㅋㅋ 감사합니당 ㅋㅋㅋㅋㅋㅋ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시 가는건 어떨까요... 집안경제력이 허락한다면요... 근데 8개월이 짧은 기간은 아니죠... 그리고 8개월정도의 짬밥이 있으면 어디 통해서 가는것보다 혼자 스스로 자신한테 필요한걸 찾아서 할 수 있습니다. 더욱 효과적이고요. 8개월 후 돌아와서 잠깐의 휴식기간을 갖으며 다음 유학생활에대해 계획하고 준비하시는건 어떠실런지요?
다시 가진 못할거같아요 ㅠ 잠깐의 휴식기간도 괜찮긴 한것같네요 ㅋㅋ 한국에서 제 힘으로 일해서 가고싶긴 해요 ㅋㅋ
불어때문이시라면 전..차라리 프랑스를 추천해드리고싶겠지만... 거기까진 제가 관련할일은아닌듯하네여..ㅠ
쏭님처럼 8개월을 보람차게보내시면 그저 짧은 시간은 아닌것같습니다. 일생에 중요한 졸업식인데 참여하셔야죠~ㅜ 한국에돌아오셔서 외국생활시 부족했던점을 채우시고 나중에 다시가는것도 괜찮을듯하네요^^
불어때문에 가는건 아니에요 ㅋㅋ 주 목적은 영어배우러 가는건데 그래도 불어도 손을 놓으면 안되니까 ............... 졸업식은 역시 참석을 해야되는군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당 ㅋㅋ
글쎄요... 8개월이라는 시간은 영어하나를 하기에도 벅차디 벅찬 시간입니다... 8개월안에 절대 원어민처럼 줄줄말 못해요... 불어를 꼭 필요로하는 직업을 가지실것이아니라면 영어만 주력적으로 하시실 추천해요. montreal 에 불어공부하러 가시는건 재고를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4개월 4개월씩이면 본인스스로 내가 늘긴 늘었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거에요. montreal 관광하기엔 정말 좋은 도시이죠. 관광하시면서 내 불어실력이 어느정도 되나 체크하시는정도는 괞찮으실것 같아요. 아무튼 요점은 8개월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면 영어든 불어든 한가지만 하시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