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HOI3 하다보면 도시에 박힌 기갑이 이상하게 오래 견뎌내는 것을 많이 느끼실 것입니다. 대전차포는 기본-40%패널티먹고 +a로 -35%패널티 먹으며 공격하다가 Toughness 0.XX대의 방어력으로 자기 체력(Str)및 ORG만 쫙 빠지고, 같은 기갑으로 치고 들어가도 도시에 대한 기갑의 공격 패널티가 40%정도이므로 절반정도의 공격능력만 발휘합니다. 보병으로 공격하기에는 HardAttack이 약합니다. 저 역시 다 아시는데로 폭격+ ENG더한 사단+물량위주의 포위섬멸이 효율적이네요. 한번은 포위할 병력은 안되고 소련도시를 2지역에서 공격감행했는데 도대체 도시가 안 털려서 보니.. 중기갑이 ENG달고 방어하더군요.,..
하드 난이도 이상에서는 기갑 사단 몇 개만 방어해도 도시 공략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는데, 공병 여단을 쓰라는 제작자의 의도인가 보군요. 공병 여단을 거의 안 쓰다 보니 야전군 규모로 포위하고 포위효과로 까부수거나 대충 포위하곤 상대편 보급물자가 떨어질 때까지 무시했죠. 발이 느려서 상시 편제로는 써먹기 어려운 공병 여단이지만, 중기갑 여단 정도에 한,두 개 붙여두고 두고두고 써먹었으면 되겠군요.
공병 여단이 발이 느리진 않습니다.. 이속 8km/hr 이라 경전차 외에는 속도 페널티가 없지요. 오히려 발이 빠른데다 연료을 소모하기 때문에 기본이속 4km/hr의 일반 보병사단과는 궁합이 좋지 않은 느낌입니다. (기본 연료 소비량이 낮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다가 제때 연료가 공급이 안되서 이동을 못하는 사태가 종종 있더군요..) 제 경우엔 참호전 중인 보병사단에 끼워넣어 재미를 많이 보기도 합니다. 움직일 일이 없으니까요 :)
공병여단의 보너스는 같은 사단 내의 여단들에게 나누어져서 적용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사단 내 4개 부대 중 공병 여단이 하나 있으면 100%의 fort attack 보너스가 각각 25%씩 나누어져서 들어가게 되지요) 부대의 적절한 구성이 능력을 배가시켜 줍니다. 또한 중기갑 사단에서 softness 를 크게 높여 제병군 보너스를 받게 해주는 역할도 하니까요. 제 경우엔 기갑사단에 2arm - 1 SP Art - 1 ENG 로 운용하다가 화력집중 교리 배우면 자주포 여단을 하나 더 추가합니다. 중전차 또는 초중전차 여단이 있으면 공병 여단을 늘리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보통 독일로 하는데 항상 공군력 우위에 의한 빠른 기갑돌파을 선호하는데 1943년 시나리오까지는 얼추 통하지만 1944년되면 소련에게도 발리는 병맛 루프트바페 때문에.. 블루님덕택에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엔지니어가 좋은 것 잘 알고 있어서 여단으로 잘 붙이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포병만 썼다가 요샌 안티탱크도 섞어주는데 꽤 쓸만 하더군요. 호이는 이것저것 뽑아서 적당히 짬뽕하는게 단일 병력보단 훨씬 나은 듯 합니다. 하
첫댓글 HOI3 하다보면 도시에 박힌 기갑이 이상하게 오래 견뎌내는 것을 많이 느끼실 것입니다.
대전차포는 기본-40%패널티먹고 +a로 -35%패널티 먹으며 공격하다가 Toughness 0.XX대의 방어력으로 자기 체력(Str)및 ORG만 쫙 빠지고, 같은 기갑으로 치고 들어가도 도시에 대한 기갑의 공격 패널티가 40%정도이므로 절반정도의 공격능력만 발휘합니다. 보병으로 공격하기에는 HardAttack이 약합니다. 저 역시 다 아시는데로 폭격+ ENG더한 사단+물량위주의 포위섬멸이 효율적이네요. 한번은 포위할 병력은 안되고 소련도시를 2지역에서 공격감행했는데 도대체 도시가 안 털려서 보니.. 중기갑이 ENG달고 방어하더군요.,..
하드 난이도 이상에서는 기갑 사단 몇 개만 방어해도 도시 공략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는데, 공병 여단을 쓰라는 제작자의 의도인가 보군요.
공병 여단을 거의 안 쓰다 보니 야전군 규모로 포위하고 포위효과로 까부수거나 대충 포위하곤 상대편 보급물자가 떨어질 때까지 무시했죠.
발이 느려서 상시 편제로는 써먹기 어려운 공병 여단이지만, 중기갑 여단 정도에 한,두 개 붙여두고 두고두고 써먹었으면 되겠군요.
공병 여단이 발이 느리진 않습니다.. 이속 8km/hr 이라 경전차 외에는 속도 페널티가 없지요. 오히려 발이 빠른데다 연료을 소모하기 때문에 기본이속 4km/hr의 일반 보병사단과는 궁합이 좋지 않은 느낌입니다. (기본 연료 소비량이 낮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다가 제때 연료가 공급이 안되서 이동을 못하는 사태가 종종 있더군요..) 제 경우엔 참호전 중인 보병사단에 끼워넣어 재미를 많이 보기도 합니다. 움직일 일이 없으니까요 :)
공병여단의 보너스는 같은 사단 내의 여단들에게 나누어져서 적용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사단 내 4개 부대 중 공병 여단이 하나 있으면 100%의 fort attack 보너스가 각각 25%씩 나누어져서 들어가게 되지요) 부대의 적절한 구성이 능력을 배가시켜 줍니다. 또한 중기갑 사단에서 softness 를 크게 높여 제병군 보너스를 받게 해주는 역할도 하니까요. 제 경우엔 기갑사단에 2arm - 1 SP Art - 1 ENG 로 운용하다가 화력집중 교리 배우면 자주포 여단을 하나 더 추가합니다. 중전차 또는 초중전차 여단이 있으면 공병 여단을 늘리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DKpriest 님 감사합니다. 공병의 +효과가 사단내 brigade에 분산되서 적용되는줄은 저 역시 지나칠뻔 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보통 독일로 하는데 항상 공군력 우위에 의한 빠른 기갑돌파을 선호하는데 1943년 시나리오까지는 얼추 통하지만 1944년되면 소련에게도 발리는 병맛 루프트바페 때문에.. 블루님덕택에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엔지니어가 좋은 것 잘 알고 있어서 여단으로 잘 붙이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포병만 썼다가 요샌 안티탱크도 섞어주는데 꽤 쓸만 하더군요. 호이는 이것저것 뽑아서 적당히 짬뽕하는게 단일 병력보단 훨씬 나은 듯 합니다. 하
전 무조건 폭격기 위주 운영이 편하더라구요. 강끼고 요새가 구축된 지형이나 도시지형 같은 병맛지형에 죽치고 있음 일부러 한쪽 열어줘서 병력 유인한다음에 약해진 틈을 타 공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제 성격상 전투 붙여 놓고 전술폭격기로 녹이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오오 좋은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