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 시민"현 개헌논의는 차기 대통령 손발 잘라 허수아비 만드는것"

[일송정은]

오늘 유시민 전의원이 방송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나라당 친이계와 민주당 일부 인사간에 개헌에 대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분권형으로 개헌을 하면서 대통령은 이름만 있고 실질적인 권한이 없게 만들고, 국무총리에게 권한이 집중되도록 한답니다.  게다가 총리는 국회에서 선출한다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101026112326605f3&newssetid=1331

이에 대해 다른 언론에 따르면, 협상이 진행중인 것이 아니라 이미 협상이 끝나서 친이계와 민주당 일부 인사들 사이에는 협의가 끝났다고 합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8549

다만, 예상치 못하게 손학규씨가 당대표로 선출되고, 게다가 대놓고 개헌반대를 외치는 통에 민주당내 개헌찬성론자들이 숨어있을 뿐이라는 것이죠.

또한 이 칼럼의 분석에 따르면, 지금 다시 개헌논의를 하고 사정까지 하는 이유는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시간 벌기용도라고 하는군요.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손학규씨가 그랬다죠?

(이명박씨를 향해) 자기는 권력을 무소불위로 마구 휘둘렀으면서 후임자는 분권하라니?!!

라고 말이죠.

슬슬 퇴임후가 불안한가봅니다. 그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나...그 사람의 주변에서 호가호위하던 사람들이나 말이죠...

추신: 광우병 미국 소고기에 관련되어 물러났던 민동석씨를 이번에 외교부 차관으로 발탁했다는 소식입니다.  정말 소통은 잘하는 군요... 자기들끼리 말입니다

[일송정은]

유시민은 물귀신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