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보건의료노조, 기후불복종 기금, 전태일재단, 이주노동희망센터, 평화철도 등에 기금 전달
- 기금전달은, 생명·노동 존중, 평화 공존, 존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연대의 발걸음!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가 존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연대 강화의 뜻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5월 24일 오전 11시 보건의료노조 회관 생명홀에서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2021년 연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평화철도, 전태일재단, 이주노동희망센터,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녹색병원, 두레교회, 기후불복종기금, 매일노동뉴스에 기금을 전달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연대기금 전달식은 처음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사회연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지난 1년간 코로나를 겪으면서 공공의료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정부는 공공의료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은 하지만, 아무것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올해 4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을 하겠다고 결의했다”며 공공의료 강화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인사말을 마친 후 나 위원장은, 참석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각 단체 대표들은 각 단체의 주요 활동을 설명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008년부터 “특별기금 운영규정”을 개정하여 “사회연대기금”을 설립하여 운영해왔다.
이 기금의 목적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사업 ▲국내외 재난구호 사업 ▲제3세계 노동운동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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