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오늘..아니지 그제랑 어제..조치원 다녀왔어요,,
그렇게 보면 6일 울 방중모임이 있던 날이네요,,
윤시리 이번에 국문과 지원했구요,,선전부장 결의 했거든요
그런데 국문과 집행부 단합모임이 있었어요,,
원래 고복저수지로 가는건데 사정상 그냥 학교 근처 동기방에서
1박 2일 일정을 채웠죠,,
국문과 집행부로 한해나기 얘기 많이 했구요..
부대찌게에 밥 해먹고, 밤에는 뒷풀이도 하구요,,
이래저래 알찬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카페 대문에 유유히 흐르는 자막에 꼭 모이자고 써놓고는
정작 자신이 방중모임 참석 못한거 못내 죄송하구 아쉬웠구요,,
패짱 성범이랑, 호문이랑 전화하면서도 내내 미안했구요,,
선배님들 00학번들 보다 더 많이 나오셨다는데..
윤시리도 참석 못한 00중에 한명이 되서 넘 죄송합니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바로 한길보다 우선하는 일이 생기게 될줄이야..
앞으로도 국문과 살면서 소모임인 나의 한길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들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 첫 사건이었구요,,이번 방중모임과 국문과L.T 중에서
국문과L.T를 선택한건 말이죠..
그래도 맘은 절대 한길 떠나지 않을꺼구요,,
언제 어느곳에서 어떤일을 하던 한길인 이라는거 잊지않을꺼예요,,
모임에 오신 선배님들께 많이 죄송하구요,,
동기들 한텐 많이 미안하구요,,
그러면서도 이해를 구합니다..
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