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비뇽 페스티발 초청작 로메오 카스텔루치 <헤이 걸~!>
연출가 : 로메오 카스텔루치 (Romeo Castellucci)
단체명 : 소시에타 라파엘로 산지오 (Societas Raffaello Sanzio, 이탈리아)
작품명 : 헤이 걸! (Hey girl!)
일시 : 5월24일(목) 8pm / 5월25일(금) 8pm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티켓 :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문의 : 02-725-1164 ganesakorea@yahoo.co.kr
홈페이지 : www.springwave.org
유럽 아방가르드 최전선, 그 충격적 연극을 기대하라.
스프링웨이브 페스티벌의 대표작, 유럽 아방가르드 연극의 최전선에 선 로메오 카스텔루치의 신작 <Hey girl!>이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다. 2006년 프랑스 가을 페스티벌(Festival d’Automne)이 제작하고, 파리 오데옹 극장(Odéon-Théâtre de l’Europe)에서 초연된 <Hey girl!>은 르 몽드(le Monde), 휘가로(Figaro), 텔레라마(Télérama)등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2007년 유럽순회와 동시에 스프링웨이브에 초대된다.
유럽 아방가르드 연극의 최전선에 선 로메오 카스텔루치. 왜곡과 변신, 괴성과 독설, 충돌과 폭발, 잔혹의 극단에서 만나는 절대미학의 환몽적인 충격을 그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그의 대장정 <자생하는 비극 Tragedia endogonidia>이후, 첫 화제작 <Hey girl!>. 더 확고해진 그의 연출세계를 기대해본다.
아비뇽 페스티벌 보다 먼저 만나는 절대 미학의 환몽적 충격
왜곡과 변신, 괴성과 독설, 충돌과 폭발, 잔혹의 극단에서 만나는 절대미학의 환몽적인 충격을 그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카스텔루치는 Societas Raffaello Sanzio를 1980년에 창립하여, 고전적인 연극적 요소로부터 최첨단의 테크놀로지에 이르기까지를 포용하며, 강력한 영상과 사운드를 위한 재료와 기계를 연구하고 개발한다. 그 결과, 그의 작업은 텍스트가 이성에 고하는 문학적 감동보다는, 직접적으로 인간의 가슴을 파고드는 충격적인 감동을 던져준다.
2006년 프랑스 가을 페스티벌[Festival d’Autonme]에 초대되어 세계적 언론의 극찬을 받은 <헤이 걸!>은 상징적인 사물들과 이질적인 동작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제스츄어의 드라마’이다. 허물을 벗어내고 태어나는 영혼, 청바지를 입은 소녀, 잔-다르크의 은검, 샤넬 No.5 향수병, 거울, 건장한 남성들의 그림자... 로메오 카스텔루치의 순수 감각의 공간, 태초의 원초적 그 본연의 세계로 초대한다. 한 소녀의 사춘기적 반항, 특유의 연약함, 성인으로 가는 길목의 길고 느린 시간들은 추상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강력한 쇼크와 혼란스러움, 그리고 이상야릇한 충격으로 전달된다.
<헤이 걸!>은 2006년 파리 오데옹극장 [Odeon - Theatre de l’Europe]에서 초연되고, 2007년 유럽 순회(부다페스트, 로테르담, 스트라스부르그...)와 동시에 아시아 최초로 스프링웨이브에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