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섀도가 돌아왔다! 그간 팔레트에 섞어 마지막 포인트 섀도로 사용하거나 서브 아이템으로만 활용되던 펄 섀도가 주인공으로 등극한 것. 컬러 역시 그레이, 골드 등 자주 선보이던 메탈릭 섀도 외에 바이올렛, 그린, 네이비, 레드 등 눈가에 강렬한 표정을 더할 다양한 컬러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펄 섀도는 입체감이 없는 동양인 얼굴에는 다소 튀고 촌스러울 수 있으니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는 자신의 피부톤보다 한 톤 밝게 차분하고 파우더리하게 정리하고 가볍게 결점 커버를 해줄 것. 그래야 펄 섀도를 발랐을 때 지나치지 않고 세련되어 보인다. 펄감을 제대로 내려면 펄이 약간 섞인 연한 베이지 크림 섀도를 아이홀에 넓게 펴 바를 것. 펄 섀도를 바를 때에도 한 번에 색감을 내려 하지 말고 브러시로 둥글리듯 블렌딩하며 여러 번 레이어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 펄 블랙 스모키그레이와 블랙이 오묘하게 섞여 있어 화려한 액세서리를 한 듯 눈가를 가득 메워 연출하면 예쁘다.
원영미 2 쌍꺼풀 라인에 활용그린 컬러는 원 톤으로 바르기에는 부담스럽다. 쌍꺼풀 라인을 메우거나 눈꼬리 쪽에만 살짝 그어 포인트로 활용해볼 것.
박이화 3 투 톤 컬러 매치이번 시즌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처럼 핑크 컬러와 투 톤으로 매치해볼 것. 연한 핑크 컬러를 눈앞머리에 넓게 펴 바르고 중간부터는 네이비 컬러를 연결해서 바른다.
성지안4 눈 밑 언더라인 포인트색감이 화려하므로 언더라인으로 그리고 아이홀은 보라색을 중화시켜줄 수 있는 브라운 컬러로 채워 음영감을 줄 것.
박이화 5 청순하게 애교살에 바르기골드 컬러를 눈가 전체에 바르는 건 고루하다. 포인트 컬러로 애교살에 얹으면 눈앞머리가 환해져 청순한 눈물 효과가 연출된다.
공혜련 6 눈두덩에 가득 바르기컬러감이 잘 살도록 눈두덩 전체에 브러시로 둥글리듯 펴 바른다. 눈 밑 언더라인까지 연결감 있게 발라 브론즈 아이 메이크업 완성.
이현아 1 디올 디올 쇼 퓨전 모노 081 아방뛰르 6.5g 4만4000원.
2 나스 싱글 아이섀도우 바바리아 2.2g 3만4000원.
3 아리따움 모노 아이즈 59 딘스블루홀 2.5g 5000원.
4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즈 투 킬 인텐스 아이섀도우 33 새틴 바이올렛 4g 4만4000원.
5 로레알파리 라 컬러 인팔리블 027 골드마인 3.5g 1만2000원.
6 클리오 프로 싱글 섀도우 P27 디카페인 1.5g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