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종류 용봉차(龍鳳茶),용단봉병(龍團鳳餠)

[초인목]

용봉차(龍鳳茶),용단봉병(龍團鳳餠)

송(북송 960-1127년, 남송 1127-1279년) 태평흥국1년(976년)초기에 북원에서는 서민들이 마시는 것과 공차貢茶를 구별하기 위하여 용과 봉황새 무늬의 용봉차龍鳳茶를 만들기 시작함.

북송 정위(960-1033년)때에 시작, 또는 일설에는 채군모, 즉 채양(1012-1067년, 복건 서예가)이 처음 만들었다고도 하는데 용단봉병(龍團鳳餠)이라 했다

송나라 조여려趙汝勵는 <북원별록北苑別錄,1186년)>에서 용봉단차 만드는 과정을 차 찌기(蒸茶), 차 짜기(착차搾茶)차 갈기(硏茶), 차 만들기(造茶), 시든잎 가려내기(과황過黃), 차 말리기(烘茶) 등의 절차로 나뉘는데, 즉 찻잎을 따서 먼저 물에 담그고 찻잎을 균일하게 고른 다음, 쪄서 찬물로 씻어내고 물을 짜며, 한번 더 짜서 차즙을 버리고, 그릇에 담아 물을 좀 넣고 잘게 갈아, 용과 봉황새 무늬의 거푸집에 넣고 눌러서 떡을 만들고, 불을 쬐어 말리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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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덩이차[단병차(團餠茶)=병차(餠茶, 떡차)=단차(團茶)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