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피해 줄입시다~~~

[스피드마스터(김민주)]

<앵커 멘트>

이번 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염화칼슘도 많이 뿌려졌는데, 이 때문에 도로가 움푹 파이는 '포트홀'이 곳곳에 생겼습니다.

이 포트홀에 차가 망가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가 움푹 파인 포트홀이 생긴 서울 시내의 한 도로.

차들이 포트홀에 걸리자마자 심하게 흔들립니다.

직장인 40살 장병식씨도 포트홀 때문에 차 기어가 망가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장병식(포트홀 사고 피해자) : "브레이크 잡을 상황도 안되고 피할 상황도 안되고 옆에 차가 있으니까 그 상황이 깔리고 지나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포트홀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차량 타이어.

펑크가 나거나 휠이 휘어지는 일이 다반삽니다.

바퀴 스프링이나 충격 흡수장치까지 망가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윤세영(여의도 자동차 공업사) : "자체 잡고 있는 축이 휠 수도 있어요.그렇게 되면 차가 한쪽으로 쏠릴 수 있고, 핸들이 좀 돌아갈 수 있고.."

이번 겨울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포트홀이 예년보다 더많이 생겼습니다.

지난 2년 포트홀 보수 건수가 4,5만건 수준이었지만 올들어서는 벌써 2만 건이 넘었습니다.

포트홀은 노면이 잘 보이지 않는 야간에 특히 위험하기 때문에 발견하면 신고하는 것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계근(강서구청 도로관리팀장) : "관할구청 도로유지관리부서나 서울시 120번 신고해주면 바로 즉시 보수가 가능합니다."

포트홀 사고를 당했을 때 지자체나 관할 도로관리사업소에 신고하면 피해를 구제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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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봄의 시작,,,타이어 휠관리 잘합시다~^^ 

[크러비(이종대)]

자유로에도 팟홀 은근 많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은비야(황보현)]

염화칼슘 ! 도로 망치고 차도 망치고...
요근래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서 경제적 손실이 클거에요 포트홀 보면 그냥 지나쳤는데 신고 꼭해야겠네요

[브라운(안흥섭)]

타이어나 휠뿐만아니라 비싼 하체 부속류도 많이 망가집니다. 정말 조심하세요!

[하루(이석우)]

이번겨울엔 특히나 꽝~ 하면서 놀랄때가 많았었어요 ㅠㅠ

[스피드마스터(김민주)]

고속도로에도 엄청 많은듯 하네요~ㅠㅠ 특히 경부,,ㅠㅠ 조심들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