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종편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역대 예능이 세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미스터트롯’ 이 마의 고지로 여겨지던 30% 벽도 깨부수며,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국민 예능’의 위엄을 입증했다.
어제 방송된 ‘미스터트롯’ 8회 분이 전체 시청률 30.4%,
마의 30% 벽을 깨부수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었던 대업적을 이뤄냈다.
특히 현재와 같이 시청 경로와 행태가 다양해진 상황에서는
그 어떤 프로그램도 넘볼 수 없었던 ‘신의 경지’급 기록이다.
‘미스터트롯’이 연일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써내려가며
그야말로 전국을 ‘트로트’ 하나로 대동단결 시키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어젯밤의 주인공은 단연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자신의 주무기인 정통 트로트로 승부를 냈고,
진정성 넘치는 감정 표현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총점 934점이라는 역대급 점수를 받아내며 우승 후보다운 막강 저력을 뽐냈다.
결국 준결승 진출자는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나태주, 김경민8명과
1위팀 4명 임영웅,강태관,류지광 황제성 총 14인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결승 진출자 7명을 추려낼 본선 4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그리고 남진, 주현미, 설운도까지 한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거목들이
특별 마스터로 참여한
‘레전드 미션’은 1라운드 개인전, 2라운드 일대일 한 곡 대결을 펼친 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경연자로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남진노래 ‘우수’를 택해 열창했고
남진으로부터 “정확한 음정, 박자가 돋보였다”는 평을 들으며
9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남은 참가자들을 잔뜩 긴장하게 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9회는 오는 27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