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인 바보야』(작사 이건우, 작곡 하남석)는 1981년
발매된 「하남석」의 정규 음반 타이틀 곡입니다.
「하남석」(본명 김홍규, 1949년생)은 1970년대 언더 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통 기타를 치는 포크 팝 가수로 첫 데뷔
하였으며, 1974년 솔로 1집 "밤에 떠난 여인"을 발표하여 정식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우는 아인 바보야』는 "밤에 떠난 여인" 으로 1970년대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던 「하남석」의 인기를 1980년대까지 이어가게 해 준 히트
곡입니다..
「하남석」 가창력의 장점을 고르게 담은 이 곡은 발표한 지 3년 후인
1984년 'KBS 가요 톱 10' 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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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낙엽은 지고 달빛마저 외로울 때
고개 숙인 헬쓱한 너의 뺨 위로 눈물이 눈물이
우는 아인 바보야 우는 아인 바보야
우린 이제 어차피 헤어져야 해
우린 같이 갈 수 없지만 서로 사랑하고 있잖아
이젠 내 가슴에 가만히 얼굴을 묻고
그냥 이대로 아무 말 말아요 음~
우는 아인 바보야 우는 아인 바보야
우린 이제 어차피 헤어져야 해
우린 같이 갈 수 없지만 서로 사랑하고 있잖아
이젠 내 가슴에 가만히 얼굴을 묻고
그냥 이대로 아무 말 말아요
안녕이란 그 말은 난 싫어요
그냥 이대로 아무 말 말아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