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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남아시아의 LNG 수입 개시와 對동남아 시장 LNG 흐름의 변화 | ||
자료분류 | 산업동향 | 국가명 | 동남아시아(ASEAN) |
산업분류명 | 건설,전기,가스,수도>전기,가스,수도>전기,가스,증기>가스제조 및 배관 공급업 | ||
언어 | 일어 | 원문자료량 | 16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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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자료작성일 | 2012.07 | 자료등록일 | 2012.07.26 |
작성자 | 해외산업r19 | ||
자료출처 |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 | ||
동남아시아의 LNG 수입 개시와 對동남아 시장 LNG 흐름의 변화
□ 동남아시아의 LNG 수입 개시 ○ 개황 - 동남아시아의 LNG 수입 기지 계획 (일부는 이미 조업 시작) 및 액화 기지의 위치를 살펴보면, 가스 공급 지역이었던 동남아시아에서는 경제 발전과 함께 가스 수요가 증가하였고, 역내 생산으로 조달할 수 없는 상황이 상정되어 여러 LNG 수입 기지 건설이 계획되었음.
○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LNG 수입 기지 - 2012년 4월 인도네시아 최초의 부유식 LNG 수입 기지 ‘Nusantara Regas Satu’가 싱가포르 조선소를 출항하여 자바 서부 자카르타 항구에 들어갔음 (수용 능력 = 300만 톤/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가스 정책’에서 LNG 수출량을 크게 줄이고 가스를 국내 시장에 우선 배분하는 것을 명확히 하며 LNG 수입 기지 건설 계획을 추진해왔음. LNG 수입 기지 제1호가 되는 서부 자바 기지의 완성은 몇 번에 걸쳐 연기되어 왔는데 이번에 실현 단계에 이르렀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LNG 조달과 관련해 수입 및 국산 LNG를 모두 검토했으나, 수입 LNG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현재는 국산 LNG를 국내 시장으로 돌리고 있음. 본탄에 이어 주력인 파푸아 주 탄구 LNG (760만 톤/년)도 발전 공사 PLN용 가스 공급 계약이 체결되어 2013년 LNG 공급을 개시함. 탄구에는 제3 트레인 (380만 톤/년) 건설 계획이 있고, 완성되면 국내 시장 공급력이 강화됨. 동국에서는 신규 가스전에 25% 이상의 국내 시장 공급 의무가 있으며 이 조항은 신규 LNG 안건에도 적용됨.
○ 말레이시아: 말레이 반도 말라카에서 LNG 수입을 시작 - 말레이시아도 2012년 LNG 수입과 국내 시장에서의 LNG 소비를 시작함. 말레이시아 정부는 2012년 6월 4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5회 세계가스회의 개회식에서 동국 최초로 말라카 LNG 수입 기지 건설 작업이 거의 완료되었다고 화려하게 발표함. - 아울러, 사라왁 앞바다의 해상 액화 사업 (FLNG 액화 능력 120만 톤/년)인 FID가 2012년 3월에 이미 실시되고, 2015년 조업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공표함. - 동국의 LNG 수입은 인구와 경제 활동이 집중된 말레이 반도 지역에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한 한계점 상태에 있는 말레이 반도 동쪽 해안의 가스 공급 능력 (주요 발전 연료)을 보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 태국: 2011년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LNG 수용을 시작 - PTT는 2011년 5월말에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Map Ta Phut LNG 수입 기지 시운전화물을 받아들여 동년 9월 상순에 상업 가동을 시작함. 이후 2012년 1월까지 11가지 화물을 받아들이고 있음. - PTT는 2014년까지 기본적으로 단기 및 스팟에 따른 LNG 조달을 시행함. 2015년 이후에는 장기 계약에 입각하여 안정적인 LNG 조달을 실시함. PTT는 또한 2012년 5월 중순, 카타르에서 200만 톤/년의 LNG를 장기 계약으로 구입하겠다고 기본 합의했음 (2013년부터 시작). -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LNG 공급자로부터 조달할 계획임.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밸류 체인을 통해 조달을 도모하는 등의 적극적인 방법을 취하려고 하고 있음. 또한 이 회사는 장기적인 LNG 조달을 염두에 두고 해외 LNG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음.
○ 싱가포르 등의 LNG 수입 계획 -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장기 계약으로 파이프라인 가스를 구입하고 있음. 그러나 이들 가스 생산국이 자국 시장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시하는 정책으로 전환될 것을 감안하여 향후 안정적인 가스 조달을 위해 LNG 수입을 결정함. - 동국 에너지 시장국은 2008년 입찰을 거쳐 BG 그룹에 300만 톤/년의 독점적인 LNG 공급 권한 (20년)을 주었음. 2010년 남서부 주롱 지구에 수용 능력 350만 톤/년의 LNG 수입 기지 건설을 시작함.
□ 동남 아시아가 LNG 수입에 이른 요인: 역내 가스 수급의 변화 - 동남아시아는 예전에 석유가스자원이 풍부하다고 평가되었으나, 역내 에너지 수급에 서서히 변화가 생겨 에너지 소비 지역으로서의 특징이 강화되고 있음. 그 요인은 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가스 소비량의 증가와 ② 가스 생산량의 침체이며, 보조금을 사용하여 에너지 가격이 저렴한 것도 요인 중 하나임.
○ 가스 수요 증가와 보조금 문제 - 동남아시아 경제는 개발 중에 있어 전력 수요 증가율이 큼. 국가 발전용 연료라는 특징은 있지만 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발전용 연료는 가스임. - 주요 가스 생산국 중에서는 정책적으로 국산 가스 이용을 추진 해왔던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가스 발전 비율이 높음.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가스 소비량도 증가하고 있음. - 동남아시아 가스 수급의 큰 과제는 역내 가스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주요 가스 생산국의 공급력이 침체되고 있다는 점임 (태국, 말레이시아 등). - 동남아시아의 가스 생산국에서는 수출 자원으로써의 석유 자원 보존, 또는 석유 수입 감소를 위해 국산 가스를 내수용으로 돌리는 정책이 채용되어 왔음. 말레이시아 및 태국은 국산 가스 이용 추진 전략의 성공적 사례로, 1차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가스 비율이 특히 높음 (말레이시아 = 37%, 태국 = 40%, 2011년 BP 통계). - 그러나 양국의 국내 시장 가스 공급량은 모두 답보 상태에 있고 2010년대 후반에는 감소될 전망임 (인근으로부터의 파이프라인 가스 수입을 포함).
□ 국가에 따라 상이한 LNG 사업 전략: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 세계의 LNG 공급 국가에서 차지하는 동남아 비율이 감소하고 있음. 가스 공급의 다양화, LNG 시장의 세계화 (동아시아 시장 중심 → 세계 각 시장)라는 관점에서 보면, 가스 매장량 추가량이 세계의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 열위에 있는 동남아 비율의 하락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임. - 하지만 국내 시장용 가스공급 대처에 따라 동아시아 시장의 주요 LNG 공급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대조적으로 LNG 수출 전략을 취하려고 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LNG 사업 현황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00년대 후반에 국내 시장용 가스 공급에 관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LNG 수출을 줄이고 국내 시장용 가스 공급에 투자할 것을 결정함. 인도네시아는 1970년대 ~ 2000년대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세계 최대의 LNG 수출국이었음. 그러나 2000년대 중반에 원료 가스 공급이 부진하여 2006년 최대 수출국의 지위를 신흥 LNG 대국인 카타르에게 물려주었음. 2011년, 카타르, 말레이시아에 이은 제3위의 LNG 수출국이 됨. - 이전에는 국영 석유 회사 Pertamina가 LNG 사업에 어느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음. 그러나 2000년대 조직 개편 이후 자사의 경영 정책을 수립하는 기능이 저하되었고, LNG 산업을 석유 기업의 전략적 분야로 인식하지 못한 측면이 엿보임. 이웃 나라인 말레이시아의 Petronas가 LNG를 성장 분야로 더욱 발전시키려는 자세와 대조적임.
○ 말레이시아 LNG 사업 현황 - 말레이시아는 말라카의 LNG 수입 기지 건설을 완료하고 2012년에 LNG 수입을 시작함. 그러나 사라왁 빈쯔루의 말레이시아 LNG (MLNG)는 여전히 수출을 계속할 의사를 밝힘. - 그러나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동아시아 LNG 수요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LNG 수급 전망에도 변화가 생겼음. 덧붙여 Petronas가 신규 가스전을 개발하고 MLNG 액화 능력 증강을 실시하였는데 이는 Petronas 계약 협상을 순조롭게 함.
□ 동아시아 시장에서 LNG 흐름의 변화 ○ LNG 흐름의 변화 - LNG 수요 측면: 우선 북미 셰일 가스 등 비재래형 가스의 순조로운 생산 전망으로 인해 미국은 향후 LNG 수입 시장을 축소시킴. 2011년 LNG 수입 비중에서 63%를 차지하던 아시아 시장이 계속 최대의 LNG 시장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함. - LNG 공급 측면: 지금까지 최대의 LNG 공급 지역이었던 동남아시아의 공급 비율은 점차 감소. 이것은 신규 가스 공급 능력의 저하와 역내 가스 수요 증가에 기인함.
○ 시기에 따라 크게 변화하는 일본의 LNG 수급 - 2012년 여름철 일본은 간사이 전력 大飯原発 재가동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전력 부족으로 LNG 조달이 불균형 상태임. LNG 수급 타이트를 반영하여 2011년 4월 이후 동아시아 LNG 스팟 지표 가격이 상승하였고 유럽 LNG 현물 가격과의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있음. - 그러나 LNG 단기 수급 (2012년), 중기 수급 (~ 2015년경), 장기 수급 (2010년대 말 이후)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에 유의해야 함.
○ 동아시아의 LNG 가격 공식 - 미국에서 LNG 수출 신청이 많아 (2012년 중반 13건 이상, 신청 액화 능력 합계 1억 톤/년 이상) Cheniere 사 Sabine Pass LNG가 관세 방식 (HH 시장 가격으로 원료 가스 구입 가격 + 고정 관세)으로 장기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동아시아의 원유 가격을 지표로 하는 LNG 장기 계약 가격 공식 변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 앞으로의 추세는, 유럽 대륙에서 시장 가격에 의한 가스 거래 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처럼 다른 지역에서도 시장 가격에 의한 거래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됨. - 동아시아에서 최근 체결된 LNG 포트폴리오 계약 (공급 프로젝트를 특정하지 않음)에서는 가격 요소에 다른 지역의 시장 가격 요소가 부분적으로 사용되고 있음. 그러나 그 도입시기와 정도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음.
□ 맺음말 - 본고는 지금까지의 주요 LNG 공급 지역이었던 동남아시아 LNG 수입국으로 전환하려 하는 현재 상황 인식에서 시작하여 동아시아 시장용 LNG 흐름의 변화를 개관하고 LNG 조달 가격을 예측함. 각 지역에서 가스 수급의 변화, 신규 LNG 공급 지역의 등장, 그에 따른 흐름 및 구매 형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이러한 변화의 방향을 계속 주시하고자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