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핵관 유승민 김웅 태영호 김재원 극우 이준석 5.18 북한 제주4.3 설화 송파갑 나경원 대선 윤석열 현충원

[DREAMMAKER]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5일 최근 김재원 최고위원의 5·18 정신 폄훼 발언에 대해 대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유 전 의원은 같은 당 김웅 의원과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우리당 최고위원 한 분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등 망언을 했다. 같은 당 소속 정치인으로서 꼭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된 열사들의 묘소를 둘러본 후 이렇게 말하며 "우리 국민들 전체 의사에 맞지 않은 말이었다"며 "국민의힘에도 5·18 정신의 진정한 뜻에 대해 진심을 가지고 존중하는 정치인이 많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알아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김 최고위원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는 것을 반대한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당시 전 목사가 "5·18 정신을 헌법에 넣겠다고 하면 전라도 표가 나올줄 아느냐. 그냥 전라도에 립서비스 한 것이지”라고 묻는 데에 김 최고위원은 “표 얻으려면 조상 묘도 판다는 게 정치인 아닌가”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 논란으로 지난 10일 윤리위 결정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상태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KTX 특별열차를 타고 18일 오전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사진출처: 김웅 국민의힘 의원 SNS

#진수희 #개헌 #경제 #민주주의 #바른정당 #중도보수 #이회창 #전광훈 #광주 #민주화정신 #전라도